여름이 찰랑찰랑 (박지윤 산문집)

여름이 찰랑찰랑 (박지윤 산문집)

$16.80
Description
여름날 안에 살고 있는 사랑, 행복, 연약한 모든 것
찰랑찰랑 흘러넘칠 듯한 지나온 계절의 기록들
모든 계절을 사랑하고 싶은 작가 박지윤의 첫 산문집.
수많은 여름날과 여행의 기억으로부터 건져낸 이야기들, 그리고 새로이 사랑하게 된 여름을 담았다.

“한 계절을 사랑하는 일은 나의 일부를 사랑하는 것과 같다.”

사계절 중 여름을 가장 좋아하지 않았던 작가는 그동안의 모든 여름날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며, 여름 안에서 모른 척해왔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가득 차 흘러넘칠 듯한 여름, 그 빛나는 보통날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지긋하고 아름다운 이 계절을 사랑하며 보내는 법을 알게 된다.
저자

박지윤

세상의풍경과매일의설렘을이야기하는사람.일상의작은아름다움을발견하고애정어린이름을붙이길좋아한다.사람들이자신의삶과세상을더욱사랑하기를바라며글을쓰고전한다.한양대학교문화콘텐츠학과졸업.저서로는《파리허밍》⟪나를비추는달빛에운율을더하다⟫가있다.출판스튜디오북보니(BOOKBONI)대표.

*작가의다른상품
《파리허밍》(2023)북보니
⟪나를비추는달빛에운율을더하다⟫(2021)꿈공장플러스

목차

○비밀스러운계절
여름과나
희고붉은무늬
스무살선생님
겨울을위한여름
비오는숲산책

○여름날의사생활
토마토
여름날의축구경기장
미국,잠자리,미트볼
가장뜨거울때만난사람들
고흐와밤하늘

○여름여행
한여름을걷는시간
포지타노
생생하고맑은기쁨
결국부산
빗소리와키위가올라간조각케이크

○새로운여름
문장채집
아마늦은여름이었을거야
파도처럼밀려드는시간앞에서
7월에는바닷가에집한채를빌리고햇빛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