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50편의 시와 50장의 사진으로 부산 그리고 사람을 담은 시·사진집이다. “부산 사람도 잘 모르는 부산의 모습을 담아낸 임재천의 사진은, 단지 영감을 주었다는 말로 부족하다” 라는 최주식 시인의 말처럼 이 책에서의 시와 사진은 부산이라는 장소에 대한 기억과 확장, 그 너머를 말한다. “공간적으로 부산을 다루고 있지만 이 시들은 하나의 지역 정서를 넘어 이 땅 어느 곳에 사는 누구나에게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임재천 사진가의 말이다.
부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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