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숲에 빠지다 (이승섭 시평집)

시의 숲에 빠지다 (이승섭 시평집)

$16.00
Description
베스트셀러 양산기, 이승섭 작가의 또 하나의 역작!
시대의 흐름이 있다면 시의 흐름도 있다. 시인, 칼럼니스트, 대중문화평론가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해온 이승섭이 울창하고 향기로운 시의 숲을 펼쳐놓았다. 탁하고 건조한 시대, 우리들의 메말랐던 가슴을 촉촉이 적시고도 남을 그의 글에 빠져보자. 이제야 비로소 시의 맛을 알겠다던 그의 이번 시평집이 독자들의 미각을 얼마나 자극할지 자못 궁금하다.

당신들은, 시의 맛을 아는가?

세상에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책 중 시평집은 많지 않다. 타인의 시를 해석하고 분석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던가. 때문에, 그 원고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 대단한 일을 해마다 해내고 있는 뚝심과 역량은, 하루의 대부분을 오로지 문학만을 생각하는 저자의 시에 대한 애정, 세상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리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평집은 독자들에게 외면을 받기 일쑤다. 시가 인기가 없는데 시평집이 인기가 있을 리는 만무할 터, 그것이 딱하고 안타까운 저자는 이 책에서 조용히 물어온다. 당신들은 시의 맛을 아느냐고. 인생의 그 깊고 그윽한 진미를 진정 알고 있느냐고.
저자

이승섭

시인이자칼럼니스트,대중문화평론가.
현재한국문인협회,안성문인협회회원이면서〈금요저널〉주필이다.사단법인월간한울문학문학상,한국문학공헌대상,문학시선작가상및문학상,계간문학정신작가상,문학상,제6회봉암문학상을수상했다.
저서로,시집『지는꽃은말이없어』,『마음시린날일지라도』,『하늘을안아보자』,『때론눈물이길을묻는다』와칼럼집「공정정의사색의길』,시평집『문학의혼을말하다』등이있다.

목차

책을열며
제1부/당신들이내글맛을아느냐?
제2부/시의숲에빠지다
제3부/나만의향기와표정을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