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을 읽는다 (인문학의 첫걸음)

천자문을 읽는다 (인문학의 첫걸음)

$17.80
Description
천자문은 동양철학과 인문학의 뿌리가 되는
모든 이야기들을 폭넓게 포괄하는 최고의 고전
-이것이 바로 당신이 다시 천자문을 펼쳐봐야 하는 이유다.

누구나 어린 시절 천자문을 접했다. 그래서 자세히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하늘 천(天), 땅 지(地), 검을 현(玄), 누를 황(黃)’으로 시작되는 천자문을 마치 노래 가사처럼 익숙하게 다가온다. 더구나 유소년기 한자 학습과 쓰기 연습의 교본으로 사용되었기에 우리는 〈천자문〉에 대해 충분히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다시 ‘하늘 천, 땅 지’만 무한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멋쩍은 웃음만 나온다. 천자문은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책이다. 인간 생활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천자문은 천상계와 자연현상, 고대 중국의 문명과 발전, 역사적 인물의 고사까지 다채롭게 얘기한다.

천자문은 동양철학과 인문학의 뿌리인 모든 이야기들을 폭넓게 포괄하는 최고의 고전이다. 이것이 바로 어른이 된 당신이 다시 한 번 천자문을 펼쳐봐야 하는 이유다. 천자문 속에 숨은 오랜 사유와 통찰을 배워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어른으로서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기 위해,잃어버린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어른이 되면 이제 막 사회에 안착했지만 그와 동시에 떠안아야 할 책임도 늘어났기에 부족한 것들이 꼬리를 문다. 버려야 할 것과 채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판가름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뜻이다. 20대 때의 시작하는 마음으로 돌아가 나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잃어버린 ‘초심’을 다시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세상 보는 안목이 절실한 당신에게 인문학 길잡이로서의 〈천자문〉을 권한다. 천자문 속 고대 중국의 역사, 인물, 철학, 지리, 과학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동양 철학에 대한 식견은 물론이고, 인생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교훈을 얻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른이 되어 마주친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 줄 지혜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천자문을 통해 인문학 세계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당신이 한 글자 한 글자의 속뜻을 이해할 때마다 그동안 살아내기 위해 잃어버렸던 초심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리라 기대한다.
저자

윤선영

어렸을 때부터 한문에 관심이 많았다. 단국대학교에서 한문학 석사학위를,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 3년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고등교육재단 한학연수 장학생 및 동양학 장학생 과정을 이수했다.
대학원에 진학해서 한국 경학과 한국 한문학을 연구했으며 사서(四書)와 관련한 조선시대 과거시험 문제와 답안을 분석한 〈조선시대 과시(科試)의 사서의(四書疑)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고궁박물관 연구원을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1장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며 우주는 광대하고도 거칠다 2장 수신과 도덕, 그리고 실행삼가 나를 길러주셨음을 생각하니 어찌 감히 훼손할 수 있겠는가3장 임금과 신하, 그리고 백성출중한 선비들이 부지런히 힘쓰니 온 나라가 편안하다4장 인간의 도리, 그리고 행복농사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니 심고 거두는 일에 힘쓴다

출판사 서평

어른으로서의깊이와넓이를더하기위해,잃어버린초심으로돌아가기위해꼭읽어야할책!

어른이되면이제막사회에안착했지만그와동시에떠안아야할책임도늘어났기에부족한것들이꼬리를문다.버려야할것과채워야할것이무엇인지를판가름해야할시기가왔다는뜻이다.20대때의시작하는마음으로돌아가나를응원하고격려하며잃어버린‘초심’을다시시작할때가된것이다.

그렇기에지금그어느때보다세상보는안목이절실한당신에게인문학길잡이로서의〈천자문〉을권한다.천자문속고대중국의역사,인물,철학,지리,과학등을현대적감각으로재해석한이책을읽고나면당신은동양철학에대한식견은물론이고,인생을단단하게만들어주는교훈을얻은자신을발견하게될것이다.

이책을통해어른이되어마주친위기앞에서도흔들리는마음을다잡아줄지혜와힘을얻게될것이다.천자문을통해인문학세계로첫걸음을내딛게된당신이한글자한글자의속뜻을이해할때마다그동안살아내기위해잃어버렸던초심에더가까이다가가게되리라기대한다.

책속에서

천자문은인류가태어나살아가고있는자연과우주의원리와법칙,그리고만물의현상변화와흐름에대한이야기로시작합니다.동양사상에서만물의생성원리를한마디로정의하면‘음양陰陽의조화’라고할수있습니다.음과양이조화를이루어야만물이생성되고변화한다는원리속에서,음양으로구분되는가장대표적인기본개념이바로하늘과땅이될것입니다.이에천자문의시작은음양의기본개념인하늘과땅,즉천지天地라는두글자부터언급하고있습니다.
---p.18

‘시간은금이다Timeisgold’라는말이있습니다.이는곧‘시간은돈이다’라는말이변형된것으로,시간의중요성에대해강조한말입니다.우리는돈과관련된일에는상당히민감하면서도시간을사용하는것에대해서는종종크게신경쓰지않습니다.눈에당장보이는것만을더욱중요하게여기는씁쓸한세태라할수있습니다.
---p.74

‘자부사군資父事君,왈엄여경曰嚴與敬’은《효경》의“아비섬기는마음을바탕으로임금을섬긴다[資於事父以事君]”고한문장과《사자소학》에서“스승을섬기기를어버이처럼하여반드시공손하고반드시공경하라[事師如親,必恭必敬]”고한문장과비슷합니다.곧스승을섬기는것을아버지섬기는것과같이하며,아버지섬기는것을임금섬기듯하는것으로,한단계씩연결하게되면임금과스승과아버지를한몸으로여겨섬겨야한다는뜻의‘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말이자연스레떠오릅니다.
---p.79

공자께서는《논어》〈안연〉에서,남의말과안색을잘살피는사람[察言而觀色]은나라에서나집안에서나반드시통달하게될것이라고말했습니다.눈과귀가다른사람에비해밝은총명한사람이되어서이치를살피고기색을분변해야하니,그저눈치로잘듣기만하고잘보기만하는데에그쳐서는안된다는가르침입니다.
---p.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