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박인숙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백암산 걷다“는 제1부_ 물총새의 시간 2부 관방제림 걷다 3부 눈부신 손짓 하나 제4부 날마다 고불매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의 제목에 어울리는 시가 가득 채워졌다. 노창수 시인은 시 해설에서 박인숙 시인의 시를 ” 첫째, 자연 생태에서 건강을 배우는 시를 구가하듯 적극적 걷기의 시학을 일깨운다. 둘째, 슬프고 애달픈 정서를 바꾸어 의지와 희망의 시학으로 나아가기를 취한다. 셋째,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부정적 자아관에 대해 순간의 긍정적 표현 관으로 전환해 노선 변경 적 시학을 구현한다."고 하면서 "결국 시인은 생태적 걷기나 일상적 규칙으로 조련되어 온바 의지의 시학을 보여주고 있다. ”고 하였다. 박인숙 시인이 만난 아름다운 백암산의 구석구석과 백암산의 나무와 걸어온 길처럼 거리낌 없이 자기를 드러내고 노래하는, 지극히 낮은 곳에서 사람과 산을 섬기는 따뜻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시집이다.
백암산 걷다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