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화요일 (정재이 에세이)

내가 사랑한 화요일 (정재이 에세이)

$13.00
Description
겨울을 앞둔 늦가을의 어느 날, 상담소 문을 두드렸다. 비정규직, 미혼, 월세 살이 경기도민. 나는 내가 나에게 붙인 각종 수식어들과 함께 우울의 세계를 부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하길 원했다. 화요일마다 지정된 장소에 앉아 착실히 눈물을 흘렸고, 우리는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우울이 무르익고, 나는 한 뼘 더 자라났다.

이 책은 작가가 직접 화요일에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붙여 표지를 완성한 책이다.
저자

정재이

책만드는번역가.일상에서포착한주제로글짓는것을좋아한다.〈번역가로지내는중입니다〉,〈2년만에비행기모드버튼을눌렀다〉등을쓰고,〈완경선언〉을우리말로옮겼다.

목차

들어가며ㆍ10
화요일오후2시ㆍ16
묵은감정찾기ㆍ20
잘산다는건누가정하는것인가ㆍ30
S에게(1)ㆍ36
내앞에서우울증걸릴것같다고말하지마ㆍ40
불완전한독립(1)ㆍ46
불완전한독립(2)ㆍ56
내가사랑에실패하는이유ㆍ62
관계의균형ㆍ72
나에게덜집중할때ㆍ82
S에게(2)ㆍ86

행복한뜻밖ㆍ90
소진된이가바라보는정경ㆍ96
경계와포기ㆍ102
운다고달라지는일이하나있다면ㆍ106
종결을생각하며ㆍ110
나가며ㆍ114

증보판에보태는글ㆍ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