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다이빙 - 이야기방울 1

변기 다이빙 - 이야기방울 1

$11.00
Description
초등저학년 창작동화 시리즈 ‘이야기방울’ 첫 책
독특한 상상력을 지닌 신인 동화 작가의 탄생
〈변기 다이빙〉은 초등저학년 창작동화 시리즈 ‘이야기방울’의 문을 여는 첫 작품이다. ‘이야기방울’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이야기로 만든 방울의 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꿈꾸며 탄생한 시리즈로, 다양한 울림을 지닌 창작동화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울림을 전해 줄 〈변기 다이빙〉은 신인 동화 작가 길로사의 첫 책으로, ‘변기 다이빙’과 ‘무지개 사거리’ 두 편이 실려 있다. 두 작품의 주인공인 담이와 하늘이는 빛바랜 듯 색을 잃어버린 집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새로운 상상력과 그에 걸맞는 싱그러운 표현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동화 작가 송언의 추천사처럼, 길로사 작가는 두 아이의 마음을 세심히 들여다보며 건져 올린 문장들로 너무나 당연해 때로는 놓치기 쉬운 가족의 의미를 들려준다.

저자

길로사

좋은사람이되고싶어동화를씁니다.동화속친구들에게힘을받았습니다.동화를쓸때면자세가곧아집니다.사랑을담아씁니다.

목차

1.변기다이빙
2.무지개사거리

출판사 서평

엄마아빠가변기에빠졌다
무엇이든혼자해내야하는담이가
스스로에게보내는응원의하루!

“제발요,제발!똥쌀때만이라도…….”
변기에앉아있을때마저날아드는엄마의잔소리에담이의엉덩이는굳게닫혀버렸다.아랫배가묵직하고찝찝하다.큰일이다.변비다.마치낭떠러지같은변기위에서숨고싶은건담이인데,별안간엄마아빠가변기에빠져버리고만다.뜻밖의자유를맞이한담이는그제야자신의마음을천천히들여다본다.무엇을먹고싶은지,무엇을하고싶은지결정하기위해좋아하는것들을떠올려보기도하고,또아무것도하지않는하루를통해무언가더열심히하고싶은힘을얻기도한다.그런데변기에빠진엄마아빠도유유히헤엄치며의외로잘지내는데?혹시엄마아빠도휴식이필요했던건아닐까?담이의가벼워진마음처럼담이의배속도시원한변기다이빙을준비중이다.퐁당!

알록이라면무지개가어디에있는지알거야
무지개다리를건넌다고했으니까<.b>

“부모님이무지개를믿지않는다고?믿기지않아.”
하늘이도길고양이알록이의말처럼도저히믿을수없었다.엄마아빠가무지개를잊어버렸다는것이.하늘이는성적과돈얘기만하는무채색같은엄마아빠에게무지개를되찾아주기위해집을나선다.그런데어디로가야무지개를가져올수있을까?하늘이는무지개다리를건넌다는알록이를따라가기로한다.알록이밥그릇이있던미용실을지나,알록이가입맛을다시던초밥가게를지나,알록이를예뻐해주던아주머니의옷가게를지나도착한무지개사거리!하늘이는온갖날씨가뒤섞인무지개사거리끝에서마침내알록이를만나무지개로향하는데…….과연하늘이는땅만보고사는엄마아빠에게무지개를선물할수있을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