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데? - 종이종 아기 그림책 6

작은데? - 종이종 아기 그림책 6

$12.00
Description
아기 토끼가 동생에게 처음 건넨 말, “작은데?”
영유아기 아기들에게 세상은 온통 ‘나’로 가득한 공간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특징인 이 무렵 아기들은 세상의 모든 관심이 당연히 자신에게 향하기를 바라고 기대하지요. 그런데 그런 아기들에게 자신보다 더 작은, 다른 존재가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작은데?〉는 자신이 전부이던 세상에서, 자신보다 더 작은 동생을 만나게 된 아기 토끼의 이야기를 조금은 색다르게 풀어낸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아빠 토끼가 집에 예쁜 모자와 장갑, 양말 등 귀여운 물건들을 갖고 옵니다.
“조금 작은데?”
아기 토끼는 두근두근 기대를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빠 토끼가 가지고 온 물건들은 모두 아기 토끼에게 조금 작습니다. 그런데 아빠 토끼가 이번에는 아주아주 작은 토끼를 안고 집에 옵니다. 동생을 처음 본 아기 토끼는 자신보다 훨씬 더 작고 조그마한 동생의 모습에 이렇게 말하지요.
“정말 작은데?”
작은 동생을 본 아기 토끼는 무언가 기발한 생각을 떠올립니다. 과연 아기 토끼의 기발한 생각은 무엇일까요?

저자

박현종

서강대학교철학과를졸업하고,출판사에서어린이책120여권을만들었습니다.100번째책을마친날밤부터쓰기시작한이야기를책으로펴내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와르르까르르〉〈아기토끼의생일파티〉〈달님과자동차〉〈솜사탕낚시〉〈누구나연주회〉〈작은데?〉들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작은동생과함께찾아온더큰세계

모든것을자기중심으로생각하던아기에게,자신보다더어리고작은동생의등장은조금낯설고당황스러운일일지모릅니다.하지만동생의등장으로인해아기들은오로지자신이중심이었던사고에서조금씩벗어나,내가소중하듯다른존재도소중하고사랑스럽다는것을알게되고그과정에서성장하게되지요.
<작은데?>는이처럼동생의탄생을통해아기가성장하고또아기의세계가조금씩확장되어가는모습을자연스럽게보여줍니다.
그동안아빠에게여러가지선물을받는것에만익숙했던아기토끼는,어느새동생에게선물을건네는기쁨을알게되지요.아기의세계는그렇게조금씩커져갑니다.
이렇듯<작은데?>는형제가있는아기들은물론이고,꼭동생이아니더라도친구나반려동물등자신이아닌다른존재들에게관심을갖고한걸음더성장해나아가는모든아기를응원하는그림책입니다.

영유아기맞춤!크기인지,색깔인지그림책

<작은데?>는재미있는이야기속에서,아기들이자연스럽게크기비교와색깔인지를할수있도록돕는작품이기도합니다.
‘작은데?’라는제목에서알수있듯,이작품은독특하게도‘작다,크다’라는크기비교개념을통해동생을맞이하는아기의모습을표현했습니다.사물의크기를비교하고,크고작다는개념을이해하는것은영유아기아기들에게꼭필요한인지능력중하나입니다.이작품은작다,크다등기본적인사물크기비교는물론‘딱맞는다’,‘조금크다’,‘정말작다’등크기인지와관련된다양한개념들을자연스럽게알려줍니다.
조원희작가가선보이는귀여운그림과선명하고다채로운색감역시이작품의또다른특징입니다.이번작품에서사용된파랑,노랑,초록,주황,보라등선명하고밝은원색은아기들의시선을사로잡을것입니다.또한노랑모자,분홍장갑,파랑양말등색깔과관련된표현과그림을통해영유아들이자연스럽게색깔을인지할수있도록돕습니다.
책속아기토끼처럼집안의양말,장갑등여러물건들의크기를비교해보거나,같은색깔의물건을찾아본다면아기와함께더재미있게책을볼수있는또하나의방법이될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