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필사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필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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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외국어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읽기와 쓰기, 말하기와 듣기를 병행하는 것이라고들 한다. 문장을 읽고, 공부하고 싶은 내용을 옮겨 쓰고, 소리 내어 읽고, 그 소리를 귀에 담는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공부법이 바로 필사가 아닐까.

일본 서점대상 작가 마치다 소노코의 『새벽의 틈새』를 비롯해 많은 일본 책을 옮긴 이은혜 번역가가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은 학습자를 위해 나쓰메 소세키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문장들을 엄선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의 시선에서 해학적으로 바라본 인간 군상과 세태가 담긴 일본 근대소설로,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인 표현이 특징적이다. 필사집을 통해 불후의 명작에 쓰인 문장을 일본어로 한 번 한국어로 두 번 읽으며 문호의 글맛을 느끼고, 일본어 어휘를 공부하는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한다. 필사를 하다 보면 전지적 고양이 시점에서 인간을 바라보며 웃기도 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일본어 한자 단어들을 친숙하게 느끼는 시점이 찾아올 것이다.
저자

나츠메소세키

영문학자이자소설가였던그는자아문제를탐구하며일본문학을대표하는작가로자리매김했다.대표작으로는『도련님』,『나는고양이로소이다』,『풀베개』,『마음』,『산시로』등이있으며현재까지도많은사람의애독서이자필독서로남아있다.

목차

Chapter1
Chapter2
Chapter3
Chapter4
Chapter5
Chapter6
Chapter7
Chapter8
Chapter9
Chapter10
Chapter11

편역자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