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행복하게 살기로 했다 : 허무한 마음을 허무는 전도서의 지혜

그래서 나는, 행복하게 살기로 했다 : 허무한 마음을 허무는 전도서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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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하나님이 선물하신 일상을 누릴 때,
우리 삶은 축제가 된다!
무엇이 우리 인생을 의미로 충만하게 할 수 있을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포기’와 ‘체념’에 익숙해 보인다. 이른바 ‘N포 세대’라고 하는 절망적인 표현이 등장한 지 오래고,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며 후회 없이 살자고 하는 ‘욜로’라는 용어 뒤에는 더 이상 나아질 것이 없는 삶에 대한 기대를 버린 자조적인 태도가 숨어 있다. 어차피 기울어진 운동장, 아무리 달려도 1등은커녕 결승선까지 가기도 힘든 마당에 애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힘써 노력하고 헌신한 사람이 꼭 잘되는 것도 아니고, 불공평과 부조리가 판을 쳐도 바로잡기가 힘든 것이 세상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복을 받는다는 신명기나, 지혜로운 자가 부와 존귀를 얻는다는 잠언보다, 선하고 지혜롭게 산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말에 이르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전도서가 어쩌면 우리의 현실을 더 잘 말해 주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전도서가 정말 단지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하여 읽는 자의 마음에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도다’라는 생각만 심어 주는 책일까? 얼핏 성경과 다른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전도서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저자

김유복

스물세살때부터대학생들에게말씀을전하기시작해지금까지30년이넘는세월동안청년들을섬겼다.한국기독학생회(IVF)영남대지부를섬겼고남대구지방대표간사를역임했다.14년간의캠퍼스사역을마치고2001년겨울,서른여섯의나이에대학생10여명과기쁨의교회(대구)를개척해지금까지청년과다음세대들에게복음을전하며그들과함께하나님나라의공동체를세워가고있다.
대표저서로는청년들에게복음을전하기위해쓴「깨어진세상,희망의복음」(IVP),광야의시간을보낸다윗의삶을통해세상의지배에저항하고하나님나라의질서를창조하라고격려하는「광야를걷고있는그대에게」(죠이북스)가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1장수수께끼같은인생_허무한세상에서행복을누릴수있을까?
2장답없는세상살이_무엇이사람을행복하게하는가?
3장통제불가의시간_통제할수없는일들속에서행복할수있을까?
4장무의미한노동_타락한일터에서행복을찾을수있을까?
5장허무한희망들_희망이사라진세상에서행복할수있을까?
6장불행한사람들_누가행복을누리며사는가?
7장구부러진세상_불의한세상에서도행복하게살수있을까?
8장부패한권력_악한사람들이다스리는나라에서도행복할수있을까?
9장거지같은세상_불공정한세상에서도행복할수있을까?
10장어리석음이라는누룩_어리석음으로부터어떻게행복을지킬수있을까?
11장불안한미래_미래가불안할때도행복하게살수있을까?
12장허무한인생_메멘토모리,카르페디엠!

출판사 서평

“행복한사람은하나님안에서일상을사는사람입니다”

이책에서저자는헛되고허무하며부조리하고불의한세상을살아가는우리가과연행복할수있을지질문한다.그리고헛되고헛되다는말로시작하는전도서에서오히려우리는헛되지않은것이무엇인지를볼수있다고이야기한다.저자는삶에대한순수한열정으로지금여기에서행복하고기쁨에겨워하며살아갈수있다고말하는전도자의주장을전하면서“하나님이우리에게선물로주신일상을향유하며기뻐하는삶”으로우리를초대한다.그리스도인이일상과순간을즐거워하는것은단순히미래에대한포기와체념에서비롯되는것이아니다.우리가일상을누리는기쁨은하나님을경외함에서비롯된다.미래를알수없는인생에서우리가의지할유일한분인하나님의선하심과주권을인정할때,우리의일상은그분이주신선물로다가오는것이다.하나님안에서일상을살아가는삶이행복이라고말하는이책은그리스도인이누리는,소소하지만참된행복의길을안내한다.

“전도자는우리에게질문하고도전합니다.‘사람들아!해아래세상의헛됨을보았는가?자네는해아래헛되고지루한삶과해위에계신분이주신의미롭고즐거운삶사이에서무엇을선택하려하는가?’수수께끼같은허무한세상살이속에서도우리는행복하게살아가기를선택할수있습니다.그래서나는,행복하게살기로했습니다.여러분도그러하기를바랍니다.”_들어가는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