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청구서 (백악관 출입기자가 진단한 미국의 판, 한국의 수)

트럼프 청구서 (백악관 출입기자가 진단한 미국의 판, 한국의 수)

$19.00
Description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하고 한국 핵무장 용인할까? 김정은과 만날까?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워싱턴 전략가’들의 진짜 목소리
트럼프가 돌아왔다.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그의 귀환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그가 판을 흔드는 사람이며, 기존 질서가 해체되고 새로운 판이 벌어질 때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이제 질문은 이것이다. “트럼프 2기는 1기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그 질문에 답하는 책 《트럼프 청구서》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트럼프 1기와 바이든 행정부를 거쳐 약 8년간(2016년~2023년) 워싱턴 백악관 등에서 미국의 한반도 외교안보 이슈를 심층 취재하며,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워싱턴 조야의 속내를 누구보다 생생하게 접했다.

저자는 “워싱턴은 세계 질서의 판을 짜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가 워싱턴에 있는 동안 한반도에 영향을 준 세 번의 판의 변화가 있었다. 첫 번째는 2016년 트럼프의 당선, 두 번째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북미 정상회담, 세 번째는 미국이 중국을 최대 위협으로 지정한 것이다. 그리고 절치부심 끝에 돌아온 트럼프와 함께 더 큰 판의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저자는 트럼프가 짜는 새로운 판이 “지난 판들의 변형이나 연장일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8년 미국의 전략과 궤적을 잘 꿰뚫어 보면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2기를 족집게처럼 예측하긴 어렵더라도 최소한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앞으로 한미 관계의 키워드로 ‘버든 셰어링(burden sharing)’과 ‘중국(China)’을 꼽는다. 여기에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성’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MAGA가 더해져 ‘트럼프 청구서’가 한국에 날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MAGA 복음’ 시대, 한국 스스로의 ‘동맹 인플레이션’도 전략상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트럼프 청구서》는 추측과 소음을 걷어내고, 워싱턴 중심에서 판을 짜는 전략가들의 목소리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한다.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관한 워싱턴 최고 권력자들의 가장 솔직한 본심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

박형주

저자:박형주
방송저널리스트로활동해왔다.2016년부터2023년까지미국국제국영방송국인VOA에서기자로일하며,주로워싱턴조야의한반도정책을취재했다.특히백악관국가안보회의(NSC)담당기자로서트럼프-김정은정상회담,캠프데이비드한미일정상회담등한반도의주요외교안보이슈를심층보도했다.또한,이기간동안트럼프,바이든정부에걸쳐심화된미중전략경쟁에대한워싱턴의기류를면밀히관찰하기도했다.
2008년부터2016년까지YTN에서일했다.〈뉴스앤이슈〉〈뉴스정면승부〉등TV와라디오의주요시사보도프로그램의앵커로활약하며국내외정치시사를주로다뤘다.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철학과신문방송학을전공했으며,영국외무성-BBC(CheveningScholarship)장학생으로런던대학교골드스미스칼리지에서정치커뮤니케이션석사학위를취득했다.‘좋은질문을던지는것’이인생화두이다.

목차


추천의글
책을시작하며

첫번째판:한미관계
1.‘마가’복음시대‘버든쉐어링’
2.캠프데이비드에서보낸초대장
3.워싱턴의속내는‘한미일동맹’이다
4.한국핵무장,미국‘비확산마피아’못넘는다
5.타이완해협과한반도,불가분관계다

두번째판:북미관계
6.트럼프-김정은,다시만날까?
7.하노이,‘볼턴’만탓할수없는이유
8.전략적인내2.0,인내도쓰고열매도쓰다?
9.미국과북한,어디서어떻게시작해야할까?
10.워싱턴의경고:중국이북한멈추지않는다면
11.국제사회에서‘답정너’인인권문제
12.이제다시는못만날것같아

세번째판:미중관계
13.“트럼프가옳았다”
14.한술더뜬바이든
15.‘중국때리기’시즌2,주인공은나야
16.미중관계,이사람알아야보인다
17.중국에너무약해서떠나야했던외교관

부록:인터뷰
1)트럼프안보참모,프레드플라이츠
2)워싱턴슈퍼매파,존볼턴
3)북핵협상대부,조셉디트라니
4)WMD차르,게리세이모어
5)중국통핵안보전문가,자오통

글을마치며

출판사 서평


“2025년세계의최고권력은이렇게생각한다”
★정세현전통일부장관,이철희전청와대정무수석강력추천★

트럼프가주한미군철수하고한국핵무장용인할까?김정은과만날까?
어디에서도들을수없는‘워싱턴전략가’들의진짜목소리

트럼프가돌아왔다.여전히예측불가능한모습으로.그의귀환에이목이집중되는이유는그가판을흔드는사람이기때문이다.기존질서가해체되고새로운판이벌어질때기회와위기가공존한다.이제질문은이것이다.“트럼프2기는1기와무엇이같고무엇이다를까?그것이우리에게어떤영향을미치는가?”그질문에답하는책《트럼프청구서》가출간되었다.저자는트럼프1기와바이든행정부를거쳐약8년간(2016년~2023년)워싱턴백악관등에서미국의한반도외교안보이슈를심층취재하며,수면위로드러나지않은워싱턴조야의속내를누구보다생생하게접했다.

이책의백미는주한미군철수론,한국자체핵무장,트럼프-김정은회담가능성,미중갈등등앞으로쟁점이될구체적인사안에대한워싱턴기류를자세히다룬데있다.트럼프2기를이해하는데핵심견해를들려줄5인플레드플라이츠(트럼프안보참모),존볼턴(북미정상회담당시국가안보보좌관),조셉디트라니(북핵협상대부),게리세이모어(‘MWD’차르),자오통(중국통핵안보전문가)의심층인터뷰는추측을걷어내고현장감을더해준다.

저자는앞으로한미관계의키워드로‘버든셰어링(burdensharing)’과‘중국(China)’을꼽는다.여기에트럼프의‘예측불가능성’과‘미국을다시위대하게(MakeAmericaGreatAgain)’MAGA가더해져‘트럼프청구서’가한국에날아올것이라고말한다.그러면서‘MAGA복음’시대,한국스스로의‘동맹인플레이션’도전략상경계할필요가있다고말한다.《트럼프청구서》는추측과소음을걷어내고,워싱턴중심에서판을짜는전략가들의목소리를정확하고객관적으로전달한다.한반도와동북아정세에관한워싱턴최고권력자들의가장솔직한본심을알고싶다면반드시읽어야할책이다.

“2025년세계의최고권력은이렇게생각한다”
트럼프가주한미군철수하고한국핵무장용인할까?김정은과만날까?
어디에서도들을수없는‘워싱턴전략가’들의진짜목소리

트럼프가돌아왔다.여전히예측불가능한모습으로.그의귀환에이목이집중되는이유는그가판을흔드는사람이며,기존질서가해체되고새로운판이벌어질때기회와위기가공존하기때문이다.이제질문은이것이다.“트럼프2기는1기와무엇이같고무엇이다를까?그것이우리에게어떤영향을미치는가?”그질문에답하는책《트럼프청구서》가출간되었다.저자는트럼프1기와바이든행정부를거쳐약8년간(2016년~2023년)워싱턴백악관등에서미국의한반도외교·안보이슈를심층취재하며,수면위로드러나지않은워싱턴조야의속내를누구보다생생하게접했다.

저자는“워싱턴은세계질서의판을짜는곳”이라고말한다.그가워싱턴에있는동안한반도에영향을준세번의판의변화가있었다.첫번째는2016년트럼프의당선,두번째는트럼프와김정은의북미정상회담,세번째는미국이중국을최대위협으로지정한것이다.그리고절치부심끝에돌아온트럼프와함께더큰판의변화가다가오고있다.저자는트럼프가짜는새로운판이“지난판들의변형이나연장일것”이라고말한다.지난8년미국의전략과궤적을잘꿰뚫어보면예측불가능한트럼프2기를족집게처럼예측하긴어렵더라도최소한대비할수있다는것이다.

저자는앞으로한미관계의키워드로‘버든셰어링(burdensharing)’과‘중국(China)’을꼽는다.여기에트럼프의‘예측불가능성’과‘미국을다시위대하게(MakeAmericaGreatAgain)’MAGA가더해져‘트럼프청구서’가한국에날아올것이라고말한다.그러면서‘MAGA복음’시대,한국스스로의‘동맹인플레이션’도전략상경계할필요가있다고말한다.

“예측불가능한트럼프2기를예측한다!”
워싱턴최고외교안보전문가심층취재,독점인터뷰수록

이책의백미는주한미군철수론,한국자체핵무장,트럼프-김정은회담가능성,미중갈등등앞으로쟁점이될구체적인사안에대한워싱턴기류를자세히다룬데있다.특히이른바‘트럼프사람들’간의이견과견제가벌써부터드러나는대목이흥미롭다.예를들어,주한미군축소및철수,한국자체핵무장가능성을거론하는엘브리지콜비(트럼프1기국방부부차관보)에대해프레드플라이츠(트럼프1기NSC비서실장)는“들을필요없는헛소리”라고말한다.
책은트럼프2기의‘혼란’을미리부터걱정하는민주당진영전략가들의전망은물론,트럼프에게등을돌린트럼프1기고위외교안보참모의목소리도함께소개하여워싱턴의기류를더욱입체적으로보여준다.특히트럼프2기를이해하는데핵심적인견해를들려줄5인플레드플라이츠(트럼프안보참모),존볼턴(북미정상회담당시국가안보보좌관),조셉디트라니(북핵협상대부),게리세이모어(‘MWD’차르),자오통(중국통핵안보전문가)의취재인터뷰내용이담겨있어현장감을더해준다.

“올바른수를놓기위해서는정확한판세를읽어야한다”
방심하면당하는‘동맹인플레이션,’우리는미국을알고있는가?

이책을쓴계기는한국에서미국을분석하는내용이대체로워싱턴조야의인식과괴리감이있다는인식에서비롯되었다.저자가국제질서의중심워싱턴과백악관에서느낀것은‘워싱턴은세계의판을짜는곳이고한국은그판위에서수를잘놓아야하는입장’이라는사실이었다.판이흔들리는상황에서‘주어’가바로서지않으면국가는‘표류’한다.‘기승전동맹’만외치면서한미동맹에부여하는가치에‘인플레이션’이없는지따져보지않으면미국은‘인플레이션’이잔뜩낀청구서를내밀지도모른다.《트럼프청구서》는추측과소음을걷어내고,워싱턴중심에서판을짜는전략가들의목소리를정확하고객관적으로전달한다.한반도와동북아정세에관한워싱턴최고권력자들의가장솔직한본심을알고싶다면반드시읽어야할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