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목걸이 (최화경 에세이 | 자유와 실존의 날개를 펼치다)

나비 목걸이 (최화경 에세이 | 자유와 실존의 날개를 펼치다)

$15.00
Description
인연 맺은 것들은 모두 그의 공감과 관찰 대상이다. 더러는 탐구 대상이기까지 하다. 그의 탐구심이 책, 영화, 연극에 가 닿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하며 쉽게 넘어가는 현상이나 일에 그의 눈길은 오래 머무른다. 그는 그때 느낀 바를 자신만의 언어로 담아낸다. 그의 언어는 정확하다. 더불어 인문적 지식이나 정보까지 담겨 있다. 그러기에 최화경의 수필은 수필이 지향하는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할 만하다.
- 박상률(작가)


최화경 작가의 글에는 우리들이 겪고 있는 사랑의 결핍에 대한 반추가 담담하게 진술된다. ‘소멸과 탄생’을 의미하는 「바라기와 버리기」에서처럼 삶에 대한 진지한 아픔들을 여행과 사색을 통해서 매우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가의 글에는 여성적인 예민함과 진지함이 처연한 언어로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충분히 감동받게 한다.
- 김주영(소설가)


최화경 수필가의 글은 관심의 다변성과 스케일의 폭이 조화를 이루어 여느 글과는 궤軌가 다르다. 여행기만 해도 인물이나 장소 소개에 머무르지 않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웅숭깊은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르네 마그리트와는 ‘데페이즈망’ 기법에 대해 논한다. 비운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로하고, 올림퍼스 신전에 초대를 받아 신들과 함께 노닐기도 한다. 일상과 역사, 신화, 문학작품을 아우르는 이 수필집이 우리 수필의 경지를 넓히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
ㅡ 김창식(수필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최화경의 수필에는 그의 삶을 환하게 은유해주는 것들이 빼곡하게 녹아 있다. 그의 기억을 채워주던 인물, 사건, 상황을 상호텍스트적으로 호명하면서, 가족들이나 문우들도 그때그때의 맥락으로 소환하여 제 목소리를 부여해간다. 그는 사랑의 마음으로 삶의 난경難境을 품고 넘어서는 역동적 초월의 과정을 아름답게 보여주는데, 이러한 최화경 수필의 격조는 모든 인간적 행불행의 경계를 지우면서 자신의 언어와 사유를 한 차원 높게 완성해가고 있다.
-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인문대학장)
저자

최화경

史羅최화경
서울출생
성신여자대학교사범대학교육학과졸업
성신여대일반대학원교육학석사
성신여대기숙사사감
연세대학교최고경영자과정수료
세계미래포럼중소기업CEO과정수료
JK글로벌아카데미한국어강사과정수료
2011년『한국산문』으로등단
월간『한국산문』편집위원
세계미래포럼월간『미래와세상』에세이스트
번5동복지관성인문해교실〈백세문학당〉강사
강북구청평생교육원〈내적성장글쓰기〉강사
중학교교사
제8회한국산문문학상수상(「예브게니오네긴과바스여인의편지」)
강북구청평생교육진흥표창장

목차

Ⅰ.꿈꾸는애벌레
암말의귀환
까치밥
한평으로의외출
내가버린영자
오랜결핍과의화해
한움큼의유혹
호접몽胡蝶夢
참견?관심!


Ⅱ.초록잎을갉으며
나의고도Godot를기다리며
예브게니오네긴과바스부인의편지
마녀와야수
바라기와버리기
명품,그갖고싶은욕망에대하여
너희젊음이상이아니듯나의늙음도벌이아니다
내부수리중
대머리여가수

Ⅲ.고치를짓다
광수생각
나비목걸이
렌착VS.가스라이팅
잉여의권리
희박한공기속으로
그들이사는방식
즐기기위해외면해야할것들

Ⅳ.고치밖을동경하다
새치기
신들의나라에선금지된친절
위험하지만치명적매력을가진
왕비의마을,르아모LeHameau
왕의친구였던레오나르도다빈치
사랑의발자취를따라

Ⅴ.허물을벗다
빠삐용
반만따라하기
700원때문에
버뮤다삼각지대
매뉴얼
가면과페르소나
조부잣집악양별장

Ⅵ.창공을향한날갯짓
지금은순찰중
빚탕감
엄마바라기
수컷친구
얼마나무서웠니
그리스도3그램
떠난자,가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