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 철의 여인 박근혜

Korea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 철의 여인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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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Korea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는 저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장에서 그녀의 일생을 되돌아보며 써 내려간 이야기이다. 대통령의 딸이면서도 전차를 타고 학교에 다니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서 탄핵 선고에 의하여 영어의 몸이 되어 버린 최근의 행적까지 다루었다. 또한 본문에서는 국회의 탄핵에 대한 절차의 위법성과 헌재 판결문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제3자뇌물죄”, “국정농단”, “국민의 신임을 배반하였다”라는 것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선고문의 법리적 타당성과 흠결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저자의 글은 단순히 한 정치가의 일생을 그려 낸 것이 아니라 보수와 진보의 갈등 속에서 실종되어 버린 사회 정의에 대한 안타까움을 말하며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대한민국의 정치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저자

박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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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모든것을바꾸어버린그날
퍼스트레이디가되다
하늘이시여!하늘이시여!
새장에갇힌슬픈카나리아
성찰과담금질의기나긴세월
새로운도전
광우병,파동의촛불시위
여성대통령박근혜
국민과함께한대통령
아,세월호여!
어두운그림자
언론노조와종편
위기에강한박근혜대통령
국정농단?
다시펼쳐진어둠의장막
촛불집회와광화문광장
태극기집회
마지막국무회의
대통령박근혜를파면한다
태극기품으로영원히떠나버린그들?
쫓기듯떠나온청와대
구속영장청구
각본에의하여진행되는재판
내로남불의시대
Korea나를위해울지말아요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격동의한국정치사를살아온어느정치가의삶을바라보다
-철의여인,박근혜의끝나지않은이야기

2017년은여러의미로잊을수없는해이다.대규모촛불시위가광화문에서열렸고,태극기집회가이에맞서깃발을들었다.현직대통령의탄핵여부를두고두집회가팽팽히맞섰다.이과정에서태극기집회참가자3명이목숨을잃기도하였다.

헌법재판소는대통령에게헌법수호의의지가없다고판단하고박근혜대통령을파면하였다.현직대통령의파면이라는보기드문사태에주요외신들도취재를앞다투어취재를하였다.

이책은저자가박근혜전대통령의입장에서그의일생을되돌아보며써내려간이야기이다.그렇기에일부내용은창작이나탄핵과관련된많은문헌과기사들을참고로하여최대한객관적인사실에충실하도록했다.대통령의딸이면서도전차를타고대학교를다니던시절부터탄핵을받고옥중생활을하게된최근의행적까지다루었다.

본문에서눈에띄는것은박근혜전대통령의어머니인육영수여사가여러차례꿈에서등장한다는점이다.육영수여사는양지회,육성재단등을설립하여사회복지에힘쓴퍼스트레이디였으나광복절경축식에서박정희전대통령을노린흉탄을맞고숨을거두었다.이글에서육영수여사는박근혜의신념과의지를상징한다.삶의위기가닥칠때마다나타나위로하고나라를위해헌신할것을촉구한다.

육영수여사의독려를받은박근혜는탄핵이라는일생일대의위기속에서도체념하지않고대한민국을위해일할것을다짐한다.글의마지막에서그녀는비록영어의몸이나마음만은초연히상황을받아들이며새로운아침을기다리는희망을놓지않는것으로묘사된다.

또한본문에서는탄핵절차와근거에대한의문을제기한다.탄핵과관련된문헌과기사들을참고하여헌법재판소의판결문에오른근거들을분석하고그타당성에대해논한다.

탄핵후6년이지난지금도박근혜전대통령의탄핵은매우민감한사안이다.유례없는탄핵이라는점도그렇지만,이를계기로보수·진보진영의갈등이극단까지치달았기때문이다.이후대통령이된문재인은두진영의화합을주창했으나결국실패로돌아가고말았다.두진영의싸움속에서도리어정의가길을잃고만지금,이책은한국근현대사를살아온한정치가의삶을통해진정한정의란무엇인지묻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