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문화행정이란 무엇인가 (예술인·기획인·행정인 부족의 가치충돌 | 2024 세종도서)

좋은 문화행정이란 무엇인가 (예술인·기획인·행정인 부족의 가치충돌 | 2024 세종도서)

$19.80
Description
· “좋은 문화행정이란 무엇인가?” 시대의 단비 같은 질문과 사유
· 에세이, 칼럼, 학술적 글쓰기를 넘나들며 예술인, 기획인, 행정인 부족 세계로 초대
· 문화예술계 행정과 경영 분야를 종횡무진 다니며 우리의 머리를 명쾌하게 해준다!
갈등이 높아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갈등을 겪는 두 집단의 이면에는 서로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가치의 차이’가 있다. 이것이 어느 한쪽의 힘으로 일방적으로 정리될 때, 다른 한쪽은 현실에서 큰 인지 부조화를 겪는다. 현실 문화예술계에서도 각자의 관점에서 인지 부조화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장석류 작가는 문화예술계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이면에 있는 예술인, 기획인, 행정인 부족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그는 행정이 만나는 많은 영역이 있지만, 특히 ‘예술’과 ‘행정’은 기질적으로 ‘보색의 관계’에 있다고 언급한다. 작가는 질문을 던지면서 부족 간에 겪는 다양한 인지 부조화 상황을 독자들에게 만나게 한다. 읽는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감의 지점이 있을 것이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행정인, 기획인 예술인 부족의 직업 정체성의 차이를 다룬다. 각각의 부족이 가지고 있는 부족의 전통과 언어, 기질의 차이를 차근차근 살핀다. 1부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확장을 시도한다. 2부는 현실에서 벌어지는 부족 간 가치충돌의 양상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계라는 숲속 안쪽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때로는 멀리 떨어져서 숲 전체를 보게 한다. 3부는 동시대 문화예술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행정이 문화예술을 만났을 때, 좋은 문화행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함께 사유하게 한다.

이 책은 저자의 ‘부족 이론 3부작’ 논문 등 탄탄한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저자는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동시대 한국 문화행정, 예술경영 분야에 있는 약 300여 명의 행정인, 기획인, 예술인 부족 전문가를 만났다. 책의 곳곳에서 다양한 부족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부족 간의 인지 부조화가 한 편의 연극처럼 펼쳐진다. 이 책의 미덕 중의 하나는 문체에 있다. 필요에 따라 칼럼, 에세이, 학술적 글쓰기로 문체를 자연스럽게 변환하면서 페이지를 계속해서 넘기게 하는 힘이 있다.
저자

장석류

예술경영·문화행정학자(행정학Ph.D)
현재국립인천대학교문화대학원,인문문화기획연계전공에서강의와연구지도를하고있다.동국대연극영상학부에서연출전공을하였고,연세대학교에서사회학(M.A),성균관대학교국정전문대학원(Ph.D)에서좋은문화행정이란무엇인가라는질문을가지고연구를하였다.사랑하는(재)국립정동극장에서공연기획과마케팅,극장경영분야에서14년동안즐겁게일하
였다.최근에는국가적차원의문화정책과행정에대한거시적성찰에대한칼럼등을쓰면서예술경영·문화행정분야에서사람,조직,제도연구와교육,컨설팅일을하고있다.업계에있는행정인,기획인,예술인부족과이들이있는조직의성장에기여할수있는일에힘을보태려한다.
장석류브런치.https://brunch.co.kr/@ryujang2

목차

PART1
서로다른부족의이야기
예술인·기획인·행정인

1.서로를이해한다는것은
2.예술인·행정인·기획인부족의일의차이
3.부족별기질과예민하게느끼는문장세포
4.행정인부족의직업정체성은무엇일까
5.예술인부족의직업정체성은무엇일까
6.기획인부족의직업정체성은무엇일까
7.예술인과기획인부족의관계변화
8.부족간상호존중감의차이
9.아날로그예술인부족의불안
10.예술을만난행정인부족을위한변명
11.행정인부족역량의성장단계
12.개인의시대,나만의업(業)의모양을찾아가는길


PART2
문화·예술×행정의가치충돌

1.문화·예술정책은우리사회에어떤도움이될까
2.예술경영과예술행정의차이는무엇일까
3.예술×행정의가치충돌이란무엇인가
4.부족간의사결정에어떤요인이영향을미칠까
5.행정인과예술인부족의고객이같을까
6.행정인부족의힘
7.표현의자유의경계는어디일까
8.예술×행정에서거버넌스란무엇일까
9.한국문화행정의가치분배유형화
10.모든부족이느끼는자율과재량의결핍
11.부족이추구하는책무와요구받는책무의충돌
12.예술×행정기계적효율:강압적효율과필요한효율
13.예술×행정기계적형평:설익은형평과필요한형평
14.행정인부족장의문화행정지표는무엇이었을까
-이어령초대문화부장관의초심


PART3
동시대성을가진
문화·예술×행정이야기
1.예술경영·문화행정비평이란무엇일까
2.지역문화를만드는‘축적의시간’은무엇일까
3.다양한기초문화재단들은현재어떤사업을하고있을까
4.지역문화를살리는인재양성이란무엇인가
5.쌓여가는노예근성,이번에는누가오실까
6.좀비화되고있는〈지금우리조직은〉
7.강한동료애를갖는팀워크는어떻게만들수있을까
8.문화예술을바라보는한국행정의마인드셋
9.성장마인드셋을가진조직DNA는어떻게만들어질까
10.공공극장-시설을넘어가치의중심지로
11.예술가,작품,그리고관객을성장시키는프로듀서
12.고립의시대,내삶에도움이되는연결망
13.도서관을허브로어떻게지역연결망을만들수있었을까
14.〈함께,한책〉사업과공공도서관사서직의직업정체성

[서평]가치충돌에서한쌍의수레바퀴로이양구┃극작가겸연출가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예술경영·문화행정학자(행정학Ph.D)겸칼럼니스트장석류가문화예술계에서벌어지는갈등의이면에존재하는예술인·기획인·행정인부족의세계로독자를안내한다.

『좋은문화행정이란무엇인가』(사과나무미디어/272p,19,800원)의저자장석류는행정이만나는많은영역이있지만,특히‘예술’과‘행정’은기질적으로‘보색관계’에있다고언급한다.그러면서문화예술계현실에서부족간에겪는다양한인지부조화상황과풀어나가는과정을한편의연극처럼흥미롭게독자들을만난다.

이책은저자의‘부족이론3부작’논문등탄탄한이론을기반으로하고있다.저자는설문과인터뷰를통해동시대한국예술경영,문화행정분야에있는약300여명의행정인·기획인·예술인부족전문가를만났다.책의곳곳에서다양한부족의목소리를독자들은생생하게만날수있다.이책의미덕중의하나는문체에있다.필요에따라칼럼,에세이,학술적글쓰기로문체를자연스럽게변환하면서페이지를계속해서넘기게하는힘이있다.

책은총3부로구성되어있다.1부에서는행정인·기획인·예술인부족의직업정체성의차이를다룬다.각각의부족별기질과예민하게느끼는문장세포,일의차이,부족간의관계변화등을차근차근살핀다.1부를통해서로에대한이해의확장을시도한다.이를위해서로의거울에서로를비춰보는방식을사용한다.

2부는현실에서벌어지는부족간가치충돌의양상을다양하게보여준다.“행정인과예술인부족의고객이같을까?”,“표현의자유의경계는어디일까?”등부족간중요하게여기는가치의차이를다층적으로살펴본다.또한,한국문화예술계에서‘자율과책무의충돌’,‘효율과형평의충돌’이어떤역학관계에서작동하는지실증적인방법으로분석하고있다.이를위해문화예술계라는숲속안쪽으로들어가기도하고,때로는멀리떨어져서숲전체를보게한다.

3부는동시대문화예술계에서벌어지고있는다양한사례와함께“행정이문화예술을만났을때,좋은문화행정이란무엇인가?”라는질문에대해독자를사유하게한다.행정은문화·예술의뒷면에서이를빛나게해주는역할을해야한다.우리는‘달의뒷면’을볼필요가있다.저자는국공립극장,지역문화재단,문화도시,공공도서관등동시대주목해볼필요가있는‘달의뒷면’으로우리를안내한다.

박양우전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추천사를통해“지금은문화의시대라고말한다.문화는스스로자라기도하지만사람의공력으로이루어지는분야다.문화정책과문화행정이필요하고도중요한이유라고할수있다.”라며“장석류박사의「좋은문화행정이란무엇인가」는문화예술현장의정책결정과정에서맞닥뜨리는예술인,기획인,행정인간의가치충돌과이에대한이해,그리고이를통한해결책을모색해보려는귀중한시도다”라고적극적으로일독을권했다.

성연주방통대문화교양학과교수는“이책은행정학의이론을기반으로하되생생한부족들의증언을함께곁들이며우리를부족의세계로초대한다.저자가수년간현장에서만난다양한사례,인터뷰경험이에세이,논문,칼럼의형태를넘나들며마치하나의연극무대를본것처럼현장을풍부하게다층적으로이해하게돕는다.결국,문화행정이란구체적인주제,공간,정책의문제이기에앞서현장을구성한부족들간관계성의문제라는화두를던진이책을시작으로문화예술계를이해하는패러다임이전환될것이라고생각한다.”라고추천했다.

특히책에는세계적인사진가로이름을드높이고있는이명호작가의작품이표지와내지의이미지에담겨눈길을끈다.이작가는작품을읽고심사숙고해표지와각각의쳅터의내용과이미지의개념이적절히결합될수있도록선정하는한편,이를도네이션해,책의의미를더했다.

저자장석류는예술경영·문화행정학자(행정학Ph.D)이자칼럼니스트이다.현재국립인천대문화대학원에교수로재직하면서강의와연구지도를하고있다.(재)국립정동극장에서공연기획과마케팅,극장경영분야에서14년간일하였고,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사회문화전공,한국예술종합학교예술경영학과등에서강의를하였다.최근에는문화예술분야에서다양한글을쓰면서,행정인·기획인·예술인부족과이들이속한조직의성장에기여할수있는연구,강의,컨설팅등을함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