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의 공동 출판 프로젝트인 부산 비치리딩시리즈가 2년 차를 맞아 더 다채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부산 바다 커피〉에 이어 출간된 〈부산 바다 프레임〉은 부산 토박이 또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 부산만이 가진 풍경과 매력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독자들에게 곳곳의 부산 바다가 지닌 색다른 프레임을 소개하는 포토에세이다.
바다의 도시답게 부산, 하면 햇볕이 작열하는 모래사장과 시원하게 펼쳐지는 수평선을 흔히 떠올린다. 그러나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산의 바다들은 각각의 다른 모습으로, 색깔로,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부산 바다 프레임은〉은 부산 바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와 새로운 인연들을 담은 책이다. 작은 어촌 마을 풍경 속 원자력 발전소, 해녀와 가마우지가 저마다의 생산 활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 침략의 역사를 품은 해안가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항만까지. 소소한 이야기들에 어우러진 부산 바다의 다양한 프레임들은 부산 바다를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마음의 창이 되어준다.
작지만 부산다운 에피소드를 프레임에 담을 때 바다의 시선과 함께하는 것은 일종의 자유로운 여행입니다.
호기심을 동력 삼아 주변을 가까이 가보는 작은 모험을 실행해봅니다. 사람도 만나보고, 인근의 골목길을 거닐어도 보는 평범한 모험.
요즘 스마트폰은 고성능 카메라 못지않아 언제든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주변을 알아갈 때 바다는 잠시 배경이 되어줍니다.
부산 사람이 부산의 바다를 다니며 보고 들었던 일상과 여행의 경계가 없는 소소한 이야기를 포토에세이의 형식으로 써내려갔습니다.
친절한 설명을 담은 여행지침서는 아닙니다. 그저 프레임을 다양하게 해보려고 했습니다. 부산과 바다를 바라보는 데 조금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산의 바닷가에서 편안히 읽어주기를 바라며.
-저자 서문 중에서
바다의 도시답게 부산, 하면 햇볕이 작열하는 모래사장과 시원하게 펼쳐지는 수평선을 흔히 떠올린다. 그러나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산의 바다들은 각각의 다른 모습으로, 색깔로,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부산 바다 프레임은〉은 부산 바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와 새로운 인연들을 담은 책이다. 작은 어촌 마을 풍경 속 원자력 발전소, 해녀와 가마우지가 저마다의 생산 활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 침략의 역사를 품은 해안가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항만까지. 소소한 이야기들에 어우러진 부산 바다의 다양한 프레임들은 부산 바다를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마음의 창이 되어준다.
작지만 부산다운 에피소드를 프레임에 담을 때 바다의 시선과 함께하는 것은 일종의 자유로운 여행입니다.
호기심을 동력 삼아 주변을 가까이 가보는 작은 모험을 실행해봅니다. 사람도 만나보고, 인근의 골목길을 거닐어도 보는 평범한 모험.
요즘 스마트폰은 고성능 카메라 못지않아 언제든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주변을 알아갈 때 바다는 잠시 배경이 되어줍니다.
부산 사람이 부산의 바다를 다니며 보고 들었던 일상과 여행의 경계가 없는 소소한 이야기를 포토에세이의 형식으로 써내려갔습니다.
친절한 설명을 담은 여행지침서는 아닙니다. 그저 프레임을 다양하게 해보려고 했습니다. 부산과 바다를 바라보는 데 조금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산의 바닷가에서 편안히 읽어주기를 바라며.
-저자 서문 중에서
부산 바다 프레임 (바다여행 에세이 | 작가의 프레임으로 만나는 부산의 바다와 갯내음 나는 바다 사람 이야기)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