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일 년쯤 원 없이 사진만 찍고 살아보니,
사진은 본 것을 찍는 게 아니라
내가 보고 싶은 것을 찍는 일이더라.
사진은 본 것을 찍는 게 아니라
내가 보고 싶은 것을 찍는 일이더라.
엽서사진 작가 이민수의 사진소설집 『확진 후 회복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작가의 카메라가 아직 만나지 못한, 보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사진소설집 속 8편의 단편소설과 1편의 사진집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침과 동시에 다른 이야기 속 일부를 이루면서, 징검다리를 건너듯 한 편, 한 편 책을 읽어나가는 독자들에 의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된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후에 출근한 ‘나’는 격리 해제 후 일주일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거나, 격리 해제자들끼리 따로 점심을 먹어야 한다는 회사의 방침을 듣게 된다. 그는 격리 해제자들끼리의 점심을 택하고 인사팀에서 공지한 장소로 갔다가, 5년 전 아주 짧은 사내 연애를 하고 헤어진 ‘미진’과 둘만의 어색한 점심을 먹게 된다. 어색함을 떨치기 위해 필사적인 두 사람의 막무가내 대화는 남자가 구상만 하고 아직 쓰지 못한 소설들
_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시’를 쓰는 좀비가 된 기러기 아빠 「좀비 건강검진」
_먼 미래의 대한민국에는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사람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전문경영인 대통령 선거」
_옛 연인이 캐나다에서 보낸 것 같은 사진엽서들 「네가 떠났을 때, 떠나지도 못했을 때」
_한 아마추어 사진작가 청년의 블랙홀 탈출기 「다시 돌아올 거야, 너는」
_온몸에서 달빛이 나오는 여자 때문에 일상이 무너진 늑대인간 「해피엔딩: 시를 쓰는 남자들」
_서울에서 자리잡기에 실패한 정통 부산 남자의 고향 말 다시 배우기 「사투리 단기 어학연수」
_AI 판사 제도가 도입된 시대, 승률 100프로 변호사의 14K 금빛 찬란한 사랑 이야기 「콜레라 말고 코로나 시대의 사랑」
_일 년 전 잠수이별한 두 사람, ‘헤어진 연인들을 위한 메타버스’에서 만나다 「복잡한 나를 설명하기보다, 단순한 널 이해하는 게 더 쉬워서」
에 이르자, 연애를 하기 전 가장 친한 친구 시절로 돌아가 오랫동안 끊어졌던 대화를 다시 이어간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후에 출근한 ‘나’는 격리 해제 후 일주일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거나, 격리 해제자들끼리 따로 점심을 먹어야 한다는 회사의 방침을 듣게 된다. 그는 격리 해제자들끼리의 점심을 택하고 인사팀에서 공지한 장소로 갔다가, 5년 전 아주 짧은 사내 연애를 하고 헤어진 ‘미진’과 둘만의 어색한 점심을 먹게 된다. 어색함을 떨치기 위해 필사적인 두 사람의 막무가내 대화는 남자가 구상만 하고 아직 쓰지 못한 소설들
_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시’를 쓰는 좀비가 된 기러기 아빠 「좀비 건강검진」
_먼 미래의 대한민국에는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사람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전문경영인 대통령 선거」
_옛 연인이 캐나다에서 보낸 것 같은 사진엽서들 「네가 떠났을 때, 떠나지도 못했을 때」
_한 아마추어 사진작가 청년의 블랙홀 탈출기 「다시 돌아올 거야, 너는」
_온몸에서 달빛이 나오는 여자 때문에 일상이 무너진 늑대인간 「해피엔딩: 시를 쓰는 남자들」
_서울에서 자리잡기에 실패한 정통 부산 남자의 고향 말 다시 배우기 「사투리 단기 어학연수」
_AI 판사 제도가 도입된 시대, 승률 100프로 변호사의 14K 금빛 찬란한 사랑 이야기 「콜레라 말고 코로나 시대의 사랑」
_일 년 전 잠수이별한 두 사람, ‘헤어진 연인들을 위한 메타버스’에서 만나다 「복잡한 나를 설명하기보다, 단순한 널 이해하는 게 더 쉬워서」
에 이르자, 연애를 하기 전 가장 친한 친구 시절로 돌아가 오랫동안 끊어졌던 대화를 다시 이어간다.
확진 후 회복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민수 사진소설집 | 반양장)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