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행복 (사는 힘을 기르는 수수한 실천)

꾸준한 행복 (사는 힘을 기르는 수수한 실천)

$19.00
Description
꾸준히, 느긋이, 정돈하는 생활에서 길어 올리는 행복
“초조함을 다스리고 욕심을 줄여가며 오늘을 사는 일.
그게 나 자신과 화목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아무튼, 여름》 《나의 누수 일지》
김신회 작가의 신작 에세이
2년 만에 김신회 작가의 신작 에세이 《꾸준한 행복》이 출간되었다. 40만 독자에게 사랑받으며, 9년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본격 여름 영업 책’이라 불리며 여름마다 재쇄를 찍는 《아무튼, 여름》의 저자인 그가 2023년 《나의 누수 일지》 이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내가 읽고 싶은 글을 쓴다’는 생각으로, 실제 삶에서 길어 올린 소재로 매년 책 한 권을 성실히 써온 그가 이번에 발견한 테마는 ‘꾸준함’이다. 대단하지 않아도 단단한 삶을 일궈 나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함임을 몸소 깨달은 그는, 꾸준함에서 오는 행복이 있음을 독자에게 전한다.
그동안 여름처럼 활기 넘치고 짜릿한 에세이를 선보여왔다면, 신작 《꾸준한 행복》은 수수하지만 빛나는 일상을 꾸밈없이 담아낸 작품이다.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쳇바퀴 도는 삶을 반복하는 나를 존중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꾸준한 행복》에는 18년 동안 글을 써온 전업 작가이자, 반려견 ‘풋콩이’의 보호자, 비혼 여성으로서 일궈온 하루하루가 담겨있다.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매일 쓴 짧은 에세이를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바쁜 일상으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한 편 한 편 완결되는 에세이이자, 활자 읽기가 익숙지 않은 사람에게도 어느새 ‘책장을 넘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독특한 구성이 돋보인다.
저자

김신회

저자:김신회
작가.풋콩이엄마.
《보노보노처럼살다니다행이야》《아무튼,여름》《가벼운책임》등을썼다.
SNS:instagram.com/maison_de_kimshin/?hl=ko

목차


1부위대한지루함
위대한지루함
20분동안의레이스
털모닝
아침밥형인간
일단씻자
우리집브금
발동동해봤자
자체휴일
달리기여행
퍼펙트데이즈

2부오래지키고싶은것
기간한정우리집
비누덕후
주문의법칙0.5인분
감기에걸리지않는법
몸에안좋은운동도있다
고요한밤의소중함을모르는어른은없다
그집은이제없어요

3부천천히,함께걷기
처음꽃향기를만난순간
어느덧개엄마
부산조카들의서울나들이
도서정기배송
오래전일기
더이상길고양이를보고웃을수없다
개에게는잘못이없다
외개어세상
내시상식도아닌데
개가아플때하는생각
집구하는데소질없는사람
둘째조카졸업식

4부나를존중하는하루
우울을건너며
큰병원가는날
어른김장하
생긴대로살자
오타자연발생설
충분한하루
뒷담화에관하여
쓸데없는드립
우리집도우울증인가(메롱)
한줄일기로부터시작된이야기

출판사 서평

일상이란길고가늘게,자기만의기쁨을누리는시간
대단하지않아도단단한삶을일궈나가는하루

“아무렇지않게해온일들이부담스럽게느껴지고,그일이점점커다란스트레스가되어나를짓누를때일상에균열이생긴다.내가망가졌다는걸느꼈을때이미일상은망가져있다.”
얼핏안정적으로보이던작가의삶에어느날균열이생긴다.이에그는커다란목표를세워도달하려애쓰던기존의일상대신,작은일한두가지를꾸준히실천하는단순한하루를살아보기로한다.
작가가경험한오늘의작은사건들을담백하게기록한《꾸준한행복》에는단조롭게보이는순간속‘행복’을찾는즐거움이살뜰하게녹아있다.내안에연료를채우기위해아침밥을차려먹고,온종일글쓰기에매달리며‘평생직업’에대한소망을키우고,반려견과산책을나서며계절이주는선물을만끽하며,무겁지않은마음으로잠들며이만하면좋은하루였음을깨닫는다.소중한사람들을만나삶의에너지를충전하고나만의휴일을누리며잊어버렸던기쁨을회복하기도한다.그는매일같이반복하는꾸준함이결국자신을하루더살게했음을깨닫는다.
그러다가도문득은둔을자처하고싶을때가찾아온다.그러나1인가구는‘나’가멈추면주변환경도‘일시정지’되기마련.잃어버린일상의활력을되찾기위해서는소박한시도가꾸준히이어져야한다.오늘의내가뭘하고싶은지찾아나서는과정은아득하지만,새로운풍경을만나는계기가되어준다.이책은‘반복’하는것,‘지키고싶은’것,‘연결’하는것,‘존중’하는것이라는네가지키워드로,40개의‘하루분의용기’를건넨다.

싱글로,비혼으로,반려동물보호자로살아가는여성의삶
그를통해그려보는나의미래

멘토가없는시대,과연2030여성들은누굴바라보며미래를꿈꿀수있을까.‘더많은선배의,다양한삶을보고싶다’는대한민국2030여성들의간절한바람이다.지속되는경기불황속,이전세대보다나은삶을살수없음을깨달으며좌절하고,암울한미래를앞두고도어떻게든버텨내야한다는부담감을짊어진그들에게는뜬구름잡지않는,눈에보이는예시가필요하다.
이책은혼자여도씩씩하게,새로운가족의형태를일구며살아가는작가의일상을통해세상의기준을따르지않고도만족하며살아갈수있음을보여준다.나이들어도계속일하고싶다는소망을품고,연약해지거나노화하는자신을받아들이고,사랑하는가족을끝까지책임지며살아가는삶.그를통해삶의방식은다양하고우리는스스로원하는인생을선택할수있다는희망의메시지를전한다.넘어지더라도무너지지않는삶을위해하루하루전진하는작가의일상을통해‘나도언젠가는저렇게!’를상상하게만든다.

똑같은하루,별것없는나.
하지만꾸준함이란,내게주어진오늘을존중하는노력

어떻게하면꾸준하게행복할수있을까.그건“별것없는나의오늘을존중하는노력의반복‘으로부터시작된다.
책은작가가매일같이반복하는작은일들을통해자신의하루를,나아가나자신을받아들이는이야기를담고있다.걸핏하면비관적이고냉소적이되면서도결코웃음을잃지않는김신회작가특유의삶의태도가엿보인다.그를통해‘꾸준한행복은일상의사소한다채로움안에존재한다’는사실을전한다.타인과부딪히며세상과연결되고,난데없이벌어지는일들앞에서자신을다시만나고,지키고싶은것들에는최선을다하며,하고싶은일두세개만으로도충분한기쁨을느끼는일상.이를통해지친마음은회복되고,삶은정돈되며,더나은미래를꿈꿀수있다는것을보여준다.이책은‘삶이마냥아름답지는않지만그래도살아볼만은하다’는사실을깨닫게한다.
“초조함을다스리고욕심을줄여가며오늘을사는일.그게나자신과화목하게살아가는방법이아닐까.”라는책속문장처럼사는동안부정적인감정은늘따라오지만하던일을꾸준히하며나아간다면언젠가우리는사는힘을얻게될지도모른다.쉽지않은오늘을살아가는당신에게개운한위로를,김신회작가만의위트있는응원을건네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