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다 모여! - 다 모여 시리즈 7 여유당 보드북 1(보드북)

나비야 다 모여! - 다 모여 시리즈 7 여유당 보드북 1(보드북)

$12.00
Description
여유당 보드북 시리즈 첫 권은 석철원 작가의 『나비야 다 모여!』
0~3세 아기들을 위한 ‘여유당 보드북 시리즈’ 1권. 호기심 많은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어 온 석철원 작가의 ‘다모여 시리즈’ 7권 『나비야 다 모여!』를 보드북으로 펴냈다. 2024년 북스타트 1단계(0~18개월)에 선정되면서 아기들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기가 태어나고 3개월 정도 되면 색깔을 구분하기 시작해 6개월까지 빠르게 발달하고 5~6세가 되면 어른과 같은 시력을 갖는다고 한다. 『나비야 다 모여!』는 색깔을 구분하기 시작한 영아는 물론, 스스로 다양한 색깔을 사용하는 유아까지 폭넓게 읽어 주고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영유아 그림책에 몰두해 온 석철원 작가가 어린아이의 발달단계를 섬세하게 고려하여 글과 그림을 지은 책이기 때문이다.

여유당 보드북 시리즈는 세상에 태어나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아기들이 그림책을 놀잇감처럼 즐기면서 사물과 언어를 배우며 정서를 풍부하게 하고 상상력을 확장하게 도와주는 걸 목표로 한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구성, 선명한 윤곽과 부드러운 색깔, 운율감 있는 문장이 편안한 자극을 주어 오감을 키워 줄 것이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반복적으로 실감 나게 들려주자. 아이의 정서 발달과 안정, 인지 발달에 양육자와 함께하는 안전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교감만 한 것은 없으니까.
선정내역
★2024 북스타트 선정도서
★2024 아침독서 추천도서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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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석철원

저자:석철원

부산에서태어났어요.대학에서예술학을공부하고일본에서미술교육을공부한뒤디자이너로일했어요.2006년도쿄핀포인트갤러리그림책공모전에서우수상을받으며그림책작가의길로들어선뒤,다모여시리즈『버스야다모여!』『전철아다모여!』『바퀴야다모여!』『고양이야다모여!』『강아지야다모여!』『공룡아다모여!』와『오늘도고고고』『누구구두?』들을만들었어요.지금은도쿄에살며한국,일본,중국의출판사들과그림책작업을하며한국과일본에서아이들과그림책놀이,물감놀이등워크숍을활발히하고있어요.

출판사 서평

나비와함께색깔여행떠나볼까?
우리아이를위한섬세하고따뜻한색깔그림책!

『나비야다모여!』는나비와함께신기한색깔여행을하는책으로,세상에처음나온노란나비가포르르포르르날아가는장면부터시작한다.노란나비가파란나비와빨간나비를만나함께날아가는데,서로의날개가겹치면서초록나비,보라나비가탄생한다.그리고모두함께어딘가를향해날아가는데,또어떤색깔나비들이탄생할까?목적지에도착해모든색깔나비들이합쳐지는장면이화면가득펼쳐지고,깜깜한밤새근새근자고나면온갖다양한나비들이다모이고,다시하루가시작된다.자유롭고경쾌하게나는나비들의만남을통해새로운색깔이탄생하는과정을직관하는즐거움이가득한책이다.

먼저그림을보자.나비의형태는단순하게,색깔은선명하고부드럽게,날갯짓과움직임은자유롭고율동감있게배치해시각적으로편안한자극을주어보는이를즐겁게한다.나비의움직임을색깔점으로연결한구불구불한선들이율동감과경쾌함을한층더해준다.또나비가날아다니는공간적배경은먹물을찍고오려서만든,역시단순화한꽃과풀,나무등을콜라주하여나비와색깔에집중하도록돕고그색깔을상상하게한다.

노랑·빨강·파랑의삼원색에서시작하여색과색의결합으로새로운색깔이탄생하는과정,모든색깔이합쳐지면검정이되는것을드라마틱하게보여주는장면은감탄을자아낸다.사랑스러운나비가사뿐사뿐자유롭게나는모습과아름다운색깔의탄생을경험할수있다.

리듬을타는쉽고간결한문장
소리내어따라말하고나비처럼춤춰볼까?

문장또한쉽고간결하여나비가춤을추듯리듬을탄다.아주짤막한문장에포르르포르르,팔랑팔랑같은흉내내는말이리듬감있게반복되어소리내어읽어주는맛도,듣고따라하는재미도크다.눈치빠른독자라면,“파라랑파라랑”이라는단어는작가의창작언어이며,새로운색깔의나비가나올때등장한다는사실을발견할것이다.

끝까지한번에죽읽어준뒤에다시읽어줄때는한장면한장면,그림하나하나짚어가며화면에오래머물러도좋을것이다.색깔이름이나올때면그색깔나비를짚어주어자연스레색깔을익히게하고,팔랑팔랑같은흉내내는말이나오면몸동작으로표현해보자.함께책을보는일이놀이가된다면,그즐거운시간은오래도록행복한기억으로남을것이다.

다양함이빚어내는아름다움을느끼며
저마다의색깔로빛나는세상을꿈꾸다!

나비의만남으로형상화한색깔의탄생은다양성과공존의아름다움에대한은유다.석철원작가는노란나비가세상에태어나자유롭게여행하며친구를만나고,서로를물들이며새로운나비를탄생시키고함께날듯,우리아이들이그렇게자라나길바라는마음을이책에녹여냈다.

노랑과파랑이만나초록이되고,파랑과빨강이만나보라가된다.서로영향을주고받으면서모두저마다의색깔로빛나는고유한존재들이다.여러색깔나비들이함께나는모습은더욱아름답다.이책을통해세상은다양한생명들이함께살아가는공간이며,서로조화롭게공존할때한층아름답다는사실을느낄수있다.우리아이들이저마다자신의색깔로빛나며함께성장할수있는공동체를꿈꾸게하는책이다.

책속에서

포르르포르르노란나비한마리가
팔랑팔랑파란나비한마리와
빨간나비야,빨리와~
---본문중에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