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몽상가들 - 아름다운 지식 4 (양장)

한밤의 몽상가들 - 아름다운 지식 4 (양장)

$28.00
Description
지식+문학+예술을 담는 여유당의 ‘아름다운 지식’ 시리즈 네 번째 책!
동물들은 어떻게 잠을 자고 무슨 꿈을 꿀까? 달팽이는 싱싱한 잎 꿈을 꾸고, 나무늘보는 하루 종일 잠을 자며 달리기를 꿈꿀까? 또 코알라, 기린, 고래는? 동물들이 잠자는 모습과 그들의 꿈을 환상적인 그림과 시적인 문장으로 표현한 이 책은, 우리를 고요하고 광활한 한밤의 정취 속으로 초대한다. 땅속, 땅 위, 높은 나무, 하늘, 물속, 동굴 등 자연의 품에서 평화롭게 잠든 동물들 얼굴을 보노라면, 생명의 신비에 눈이 뜨이며 따스한 위안이 밀려든다. 그 곁에 고요히 파묻혀 잠들고 싶게 하는 이 책은 예술적인 생태 그림책인 동시에 시 그림책이며 잠자리 그림책이라 할 만하다.

이 책은 프랑스 발드마른주 아동문학 창작 지원 선정작으로, 국립자연사박물관의 검토를 받아 만들어졌고 2018년 발드마른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가 이 그림책을 선물받았다.
선정내역
프랑스 발드마른주 아동문학 창작 지원 선정작!

초등 교과 연계
국어 2-2 1. 장면을 떠올리며
과학 3-2 2. 동물의 생활
과학 5-2 2. 생물과 환경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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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자벨심레르

저자:이자벨심레르(IsabelleSimler)

프랑스의작가이자그래픽아티스트이며일러스트레이터.2017년뉴욕타임스최고의그림책에선정된『깃털』,2022년프랑스일러스트레이션그랑프리어린이일러스트레이션부문대상을받은『아이디어:창작을만드는동물들』과『나의야만고양이』『푸른시간』등이한국에소개되어있다.



그림:최혜진

20년차에디터.《볼드저널》편집장을거쳐《디렉토리》매거진《1.5도씨》등을창간하고디렉팅했다.에디토리얼컨설턴시아장스망(agencement)대표.LG전자,네오밸류등을위해브랜드미디어제작총괄,리브랜딩프로젝트등을수행했다.작가.그림책과미술작품과관련한다수의책을집필했다.그림책업계에서는취재와비평을하고,교육업계에서는미술과글쓰기강의를하고,제조업계에서R&D연구를돕기도했다.

이렇게다양한분야를넘나들며다양한업무를펼쳐나가고있는작가는이모든게자신에게는같은성격의일이라고말한다.‘에디토리얼씽킹’이핵심엔진이고,필요에맞춰입력재료만바꾼다는감각이있을뿐이라고.『우리각자의미술관』,『유럽의그림책작가들에게묻다』등일곱권의예술서를썼으며『album[s]그림책:글,이미지,물성으로지은세계』등의책을우리말로옮겼다.

인스타그램@writer.choihyejin

브런치brunch.co.kr/@hyejinchoi

우리각자의미술관공식인스타그램@ugakmi

출판사 서평

마법같다!매우아름답고눈부시다.특수교육중발견한책으로유아교육기관에꼭필요하다.밝은형광색그림은어른,아이모두에게환영받을것이다.
-Raven(amazon)

매우시적인텍스트와달콤함으로가득찬그림책이다.잠들기전동물들이자는모습을보며지구를여행할수있다.땅속,땅위,높은나무,공중,물속,동굴등을다니는아름다운여행!그림이무척매혹적이다.
-OverTheMoonWithBooks(babelio.com)

매우아름답고달콤하다!이책덕분에세살배기아들이무서워하던늑대와멧돼지와화해하게된것같다.아들과나는동물들을쓰다듬고뺨을비비는느낌을상상한다.정말행복하다!잠들기전읽기에이상적인그림책이다.
-wivin(babelio.com)

지식+문학+예술을담는여유당의‘아름다운지식’시리즈네번째책!

동물들은어떻게잠을자고무슨꿈을꿀까?달팽이는싱싱한잎꿈을꾸고,나무늘보는하루종일잠을자며달리기를꿈꿀까?또코알라,기린,고래는?동물들이잠자는모습과그들의꿈을환상적인그림과시적인문장으로표현한이책은,우리를고요하고광활한한밤의정취속으로초대한다.땅속,땅위,높은나무,하늘,물속,동굴등자연의품에서평화롭게잠든동물들얼굴을보노라면,생명의신비에눈이뜨이며따스한위안이밀려든다.그곁에고요히파묻혀잠들고싶게하는이책은예술적인생태그림책인동시에시그림책이며잠자리그림책이라할만하다.

이책은프랑스발드마른주아동문학창작지원선정작으로,국립자연사박물관의검토를받아만들어졌고2018년발드마른에서태어난모든아기가이그림책을선물받았다.

뉴욕타임스최고의그림책수상작가,이자벨심레르의걸작
나무늘보부터아이까지,스물여덟생명의잠과꿈을그리다!

무수히많은가는선그림과형광색깔로고유한화풍을일구어오면서2017년뉴욕타임스최고의그림책상등많은상을받은이자벨심레르작가가,이번에는동물들의달콤한잠의세계를자신만의섬세한감성으로탁월하게펼쳐냈다.

해먹처럼나무에매달려자는나무늘보에서시작하여편안히누워잠든아이까지,지구곳곳에깃들어사는스물여덟동물들이이책의주인공이다.작가는각각의생명들이잠자는모습과주변풍경을놀랍도록아름다운그림으로펼쳐내고,그들의생태와꿈을시적인문장으로들려주어한장면한장면멋진그림을감상하며시를만끽하는즐거움을안겨준다.

동물들은어떻게자고무슨꿈을꿀까?
한쪽에는잠든얼굴,다른쪽에는주변풍경배치!

이책에등장하는(마지막의아이를제외하고)모든동물은두번그려져있다.펼침면의한쪽에는잠든동물의얼굴이클로즈업되어있어그표정을세심히관찰할수있고,다른쪽에는잠든주인공을둘러싼주변풍경이넒게펼쳐져삶의무대를살펴볼수있다.깜깜한밤이지만휘영청둥근달빛아래오렌지형광별색이빛나며어둠속에빛이있고생명이숨쉬고있음을말하는듯하다.

이렇게자연의품에서편안히잠든모습은누구나사랑스럽고친근하게느껴진다.동물의왕사자도,작은토끼도잠든모습은사랑스럽기그지없다.심지어무서워할법한늑대마저웃으며자는듯해숨소리를낮추고평온을기도하게된다.시처럼리드미컬하고달콤한문장,꿈에대한작가의상상을읽다보면,이생명들에게진정한위안을주는꿈은무엇일지생각해보게된다.

한편,잠자는모습을보며지구곳곳을여행하는중간중간쉼터처럼그들이잠들어있는깊은숲과넒은초원,연못과바다,하늘등광활한자연의밤풍경이펼침면으로가득펼쳐진다.깜깜한가운데빛이반짝이고,조용한가운데숨소리가들리는듯하다.광활한자연의품에안겨수많은생명들이잠들어있음을상상하면,대자연이란얼마나장엄하고경이로운지경외감이솟는다.

감동적이고시적인텍스트,
최혜진작가의아름다운우리말로탄생!

이책은동물들의잠에대한사실적인지식을담고있는논픽션그림책인동시에그들의꿈을문학적으로형상화한시그림책이다.나무에매달려잠자는나무늘보가해먹에서꿈꾸고출발선에서튀어나가는경주를꿈꾼다고표현하거나,세로로서서자다갑자기몸을돌려다이빙하듯내려가는혹등고래를발레리나로비유한점등이그렇다.거미는어떻게표현했을지문장전체를보자.

집단장하는다리여덟,
눈에비친달이여덟,
거미가줄타기하며꿈꿔요.
레이스처럼뜬졸음이
실하나에매달려있어요.

읽는순간감탄하지않을수가없다.생략과비약이많고간결한문장에시적은유가곁들인프랑스어원문을아름다운우리말시로빚은최혜진작가덕분이다.오래공들인끝에태어난영롱한문장들을유려한그림과함께감상하다보면평화로운잠을맞이하게될것이다.

★교과과정연계
국어2-21.장면을떠올리며
과학3-22.동물의생활
과학5-22.생물과환경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