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교회로 간 건축가』는 여행에서 발견한 단편의 기록들과 실험적 건축의 과정을 통한 종교 건축에 대한 탐색의 여정을 담고 있다. 전문적인 건축 지식이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서정적이고 간결한 문체로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물음을 통해 종교 공간에 대한 본질을 찾도록 한다.
낯선 세계로의 여행을 삶의 일부로 여겼다. 미국, 호주, 영국 등에서 거주하였고, 20여 개의 국가를 여행하였다.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공간건축에서 실무 하였고, 영국으로 떠나 런던 예술대학교 Interior and spatial design 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건축 강의를 하고, 공공건축가로 활동하면서 건축 및 도시재생 관련 기획, 자문, 심사 및 시민교육 등에 참여하고 있다. ㈜요앞 건축사 사무소에서 건축적 상상의 실현과 영역의 확장,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김도란, 류인근 소장과 함께 건축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건축 서적이지만 시집처럼 쉽게 펼쳐지고 읽히는 책이다. 저자가 여행 중 촬영한 사진과 단편의 기록들을 따라가다 보면 각 장소에서 작가가 마주한 고민과 물음이 스미듯 독자에게 전달되며 여운을 남긴다. 교회 건축에 대한 작가의 고찰과 여행을 통한 발견 그리고 실제 작업을 통한 결과물이 진중하면서도 가볍게 책에 담겼다.
낮은 교회로 간 건축가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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