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숙취 나날의 해장 (진주 시집)

매일의 숙취 나날의 해장 (진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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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술을 빙자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시집. ‘매일’의 술자리 같은 인생은 ‘숙취’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나날’을 이어가고, 마침내 ‘해장’을 이뤄내 다시 우리의 매일로 돌아갑니다. 조금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요.
술을 빙자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시집.

인생은
‘매일’의 술자리처럼 매일 다릅니다. 평범할 수도, 기쁠 수도, 고통에 가까워져 가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숙취’처럼 불현듯 고통스러운 순간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슬픔, 그리움, 우울 따위를 동반한 채로.

숙취가 영원하길 바라지 않기에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나날’을 이어갑니다.
마침내 그 나날들은 ‘해장’을 이뤄냅니다. 그리고 다시 술자리에 돌아가듯 우리의 매일로 돌아갑니다. 이전보다 조금은 더 성숙해진 인생의 주연으로요.

술을 좋아한다면 더 와닿을 시집입니다.

숙취에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에게.
저자

잔주

에세이「술의주성분은낭만」을썼습니다.

술을낭만가득히즐길수있도록,영감의원천이자사색의동반자가될수있도록.
술과함께한모든순간들을많은이들과나누려글을씁니다.
일상속에술이스며들어있다면,술을좋아하는이들과나눌이야깃거리는수없이많으니까요.

목차

|작가의말

|매일
내일출근하지만이밤을놓치지않을래
나의친절한주인
노포
이모,저왔어요.
참으로비워낼곳
같은사람
작업실
만취해도되는날
다술덕이다.
떠나감에감사하며
여름안에서가을을산다.
철새
잔소리
사계절을등지고

|숙취
외로움과건배
껍데기의종말
영원의모순
그리움이라는안주
필라이트
술냄새
그대로있을걸
젖는날
술로눈물을덮으며
약속강요
위로주
우울과춤을상실과수다를
불행할거면죽고말지
죽는게낫겠어요.
횟감의백일몽

|나날
목적없는목적지
어쩌면
모난사람
번아웃
내심괜찮은상태
쓰지않는일기
눈물의모습
그까짓땀
속마음품어줄이
버팀목
안식처
밑잔의뜻은두려움
진심은땀흘리는여름에
발맞춰걷기
죽고싶다가도살고싶은것이인생
욕심은사채빚
의지의본명은고통

|해장
줏대있는게으름
상처는낫기마련
연민하자미움은사라졌다.
후래자삼배
그대로사랑이라
싫어하는계절에
마음정리
좋아할일만남았다.
달이뜨면한잔하자
1년후도어제처럼
받아들이기나름
주말은꼭옵니다.
7년전메모
여행왔다생각하련다.
제갈길을가자
이세상이꺼졌으면한다.
쓰면시가되고쓰지않으면시가되지않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술을빙자한인생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