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려고 어른이 된 건 아니지만 (근후랑 나인이 전하는 마음을 조각하는 시간)

어른이 되려고 어른이 된 건 아니지만 (근후랑 나인이 전하는 마음을 조각하는 시간)

$19.80
Description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의 이근후 박사와, 《행복 이거 너 다 가져》, 《우리는 모두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건네준 에세이스트, 나인 작가의 북콜라보, 《어른이 되려고 어른이 된 건 아니지만》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책에서 세대를 달리한 두 작가는 어른에 대한 다른 두 시각을 담담하게 펼쳐냄으로 어른으로 살아가는데 우리가 겪는 성장통에서부터 성숙한 자세까지, 이 시대에 어른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때로는 삶의 나침반을, 때로는 삶의 진통제를 제시한다. 특히, 세대도, 삶의 이력도, 경험도 다른 두 명의 작가의 만남과 시선이 독특한 것은,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된 장에서 나인 작가는 스물에서부터 마흔까지 세 챕터를 통해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감정적 경험을 감수성 짙은 언어와 호소력 짙은 울림으로 독자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이근후 박사는 쉰에서 우리의 삶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어른으로 살면서 작가가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어른 생활’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여기에 나인 작가가 직접 그린 삽화는 어른이 되려고 된 건 아닌 젊은 세대는 물론 어른이 되어 어른을 즐기는 성숙한 어른까지, 어른이 된 우리 모두에게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편하게 머물고 느낄 수 있는 삶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음이 성장하는 속도보다 시대의 변화가 훨씬 빠른 지금, 지식의 속도가 지혜의 속도보다 훨씬 앞선 현재, 어른으로 살아가야 할 많은 어른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어른이 되려고 어른이 된 건 아니지만》은 이 시대 진정한 나이 듦과 어른은 무엇인가? 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초고령화 시대에 살아가야 할 어른이들의 메마른 가슴 적셔 줄 촉촉한 단비와 같은 시간 선물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
저자

이근후,나인

저자:이근후
1935년대구에서태어나국민학교때는일제강점기를,중학교때는6·25전쟁을겪었다.고등학교때아버지가돌아가신뒤집안가세가기울고대학시절에는4·19와5·16반대시위에참여해옥살이를하는바람에취직이어려워져생활고로힘든시기를겪었다.하지만이어지는고난속에서절망하지않고그저묵묵히살아나가며자신의힘으로일생을일궈나갔다.그는90세까지의인생중50년을정신과전문의이자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정신과교수로살며환자들을돌보고학생들을가르쳤다.학생운동을하며투옥됐던경험을통해우리나라최초로폐쇄적인정신병동을개방병동으로바꾸었으며한국정신치료학회를설립하는등우리나라정신의학발전에공헌했다.또한40년넘게네팔의료봉사를하고,복지법인광명보육원이사로50년넘는간아이들을보살폈다.은퇴후에는아내와함께사단법인가족아카데미아를설립하며청소년성상담,부모교육,노년을위한생애준비교육등활동을이어가고있다.출간도서로는《나는죽을때까지재미있게살고싶다》,《백살까지유쾌하게나이드는법》등20여권이있다.

저자:나인
상명대에서무대미술을,중앙대학교대학원에서연극학을전공하였다.희곡작가와연극연출가로활동중인나인작가는,희랍비극《오이디푸스왕》에서복잡다단한인간심리와관계에깊은관심을두고연쇄적이고허무적인인간관계에대해관객을향해정면으로던진작품,「사고뭉치/국립극장」으로20대에당차게데뷔하였고,이후인간의극단적심리에기반을둔작품,<독풀><쉐도우사이드><장마>등35여편을직접집필·연출하며인간의가장밑바닥에있는금기의욕망을수면위로끌어내었다는평가를받았다.그러던중작품과자신이연결돼있다는것을각성한후내면의건강한뿌리를찾기위해정신분석과치유과정을밟아현재,연극치유프로그램,‘나를찾아떠나는연극여행’과‘길위에서만난사람들:WE-路’로연극치유사활동하는것은물론,인스타를통해많은이들과까꿍이가전하는다양한감정과행복을셀프텔러방식으로공유하며활발하게소통중이다.저서로는<행복이거너다가져>와<우리는참괜찮은사람입니다>가있다.

목차

프롤로그5
들어가는말16
Chapter121
스물의꿈,어른이되면행복할줄알았습니다

Chapter267
서른의희망,어른이되면괜찮을줄알았습니다

Chapter3107
마흔의설렘,어른이되면웃을줄알았습니다

Chapter4151
쉰의자격,어른이되니행복한게많다

Chapter5209
예순의품격,어른이되니괜찮은것투성이다

Chapter6267
아직끝나지않은잔치,어른이되고나니웃을일이많다

에필로그|근후가전하는,어른으로살아가는우리에게전하는위로와응원의말326

출판사 서평

어느지난광고카피처럼‘나이는숫자에불과’하지만,나이에서자유롭고싶다면내가누구인지,무엇을하고싶은지,어디로가고싶은지,그것이무엇이든바탕에는나를알아야한다는생각이훅하고불어온바람처럼찾아왔다.답을찾을수도,내릴수도없는나는이근후박사님을찾아갔다.‘어른이뭐예요?’당연한우문에‘네가찾아라’라는현답이내려졌고나는그답을찾아가기위해책을쓰기로마음먹었다.어쩌면나와같이어른이되려고어른이된건아닌분들과마음한조각을나누기위해서…

거의한세기의삶을살아온노학자는과연우리에게‘진정한어른은무엇인가?’를고민하게하며,자신이체득한한세기를돌아보며,새로운세대들에게미래를보는보다긍정적이고희망적인시각을제시한다.<어른이되려고어른이된건아니지만>은개인적경험과학문적,철학적통찰이현시대를살아가고있는우리의젊은이들에게그래도삶은살아볼가치가있다고,어른으로먼저산이의따스한조언이되었으면바람을담아독자들에게전한다.

책속에서

이제나이들어알겠다.지나온시간의흔적속기억들을,그때는몰랐던기쁨들을나를괴롭히는고통으로알았으니우둔한생각이었다.이우둔한생각이세월이지나이만큼,나이만큼쌓이다보니아!그고통의기억이이제는소소한기쁨으로내가슴을콩닥거리게하는구나!니체(FriedrichNietzsche,1844~1900)는이렇게말했다.‘고난이심할수록내가슴은뛴다.’라고고통이많았던시절지금와돌이켜보니순간순간이기쁨인것을,아직갈길은먼데….소나무가지위새벽녘내린눈무게를이기지못해한무더기의눈덩이가떨어진다.놀란가슴쓸어내린다.순간가슴이두근거린다.그기쁨에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