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저자인김우영화백께서는“하루하루정신없이바쁘게살아가는현대인들의모습에서아쉬움과안타까움을느껴탄생시킨캐릭터가바로‘뚱딴지’이다.또한뚱딴지를읽고보면서마음의위로가된다면더이상바랄것이없다.”라고인터뷰에서밝혔다.
이렇듯1990년에태어난뚱딴지는많은시간이흘렀음에도변함없이우리의생활은늘바쁘고빠르게살아가고있는것이지금의현실이다.현시대를살아가고있는아빠엄마가읽고자랐던뚱딴지는어느새서른세살이다.캐릭터라는단어조차도생소하던시대에탄생되었던뚱딴지가이렇게오랫동안독자들에게사랑받고있다는것은결코쉬운일은아니다.그리고중요한것은아직까지도변함없이우리의친구들에게많은사랑을받고있다는것이조금놀랍기도하다.그것은아마도작품속에서보여지는뚱딴지는조금은엉뚱하지만,한편으로는끈끈한우정과사랑으로이어지는친구들과의관계,또한불의를보면못참는뚱딴지캐릭터가우리들모두의마음한구석에는불평등의시대에살아가는우리가진정으로바라는슈퍼히어로가아닐까?
또한리더로서의자질을충분히갖춘사랑스러운뚱딴지는어쩌면모든사람들의숨겨진참모습일지도모른다.가끔은엉뚱하지만나누어가질줄아는마음과,친구를배려하는따뜻한마음을가진뚱딴지.
뚱딴지만화의가장큰특징은만화특유의재미를넘어사람들의마음속어딘가에꼭꼭숨겨놓은참된나의모습을지적해주는맛이,나를반성하게하고나를돌아보게한다는것이뚱딴지가많은시간이흘렀어도여전히독자들에게사랑받는이유라고생각한다.
아이들도좋아서많이읽기도하지만,부모님들이더적극적으로권해서처음으로접하게되는뚱딴지!이번에출간된<뚱딴지공룡탐험대>재미와학습으로배치된새로운만화로,또한출간기념으로제작된굿즈는아이들이가장좋아하는공룡들의실사에가까운모습의포스터와스티커가눈길을끄는것은오롯이독자들에게주는선물이라반갑고즐겁다.
책속에서
와우!드디어떠난다.공룡의세계로믿기지않는현실!
우리나라땅에공룡이살았던사실을알고있나요?
결정적인공룡의몸체화석이발견된건아니지만
1억만년전에우리나라는수많은공룡들이우글거렸던
공룡의낙원이었어요
우리의친구뚱딴지는공룡이너무너무좋아서공룡에관한
공부도하고,공룡발자국화석이있는곳으로현장학습도떠나고,
결국에는공룡이살아있을지도모르는곳으로
공룡탐험을떠나게됩니다.
우와!우리가잃어버렸던세계로의여행이라니!
자!이제살금살금,슬금슬금우리모두따라가보자,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