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k Knock! I Think 시작의 방 (미술작품으로 생각해보기)

Knock Knock! I Think 시작의 방 (미술작품으로 생각해보기)

$17.12
Description
미술작품을 꼭 알아야 감상할 수 있는 것일까?
내 경험과 느낌을 들춰내 보는 감상은 의미가 없을까? 어떤 작품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미술작품 감상을 틀리게 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감상하는 것에 자신 없었던 적이 있는가?

'Knock Knock, I Think~~'는 5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독자의 경험이 쌓여서 나오는 많은 생각들을 물어보고 싶어 한다. 미술작품을 보며 떠오르는 내 생각에 좀 더 집중하고 소통해 보기를 권유하는 책이다.

디지털 세계에 사는 우리는 미술작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지만, 오히려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미술작품 보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 속에는 미술작품의 정보나 설명을 최소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질문들을 활용하였다. 미술작품을 보는 즐거움에 더하여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경험이 쌓여 이루어지는 생각들을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열린 질문들(Open-ended Questions)이다.

시리즈 중 -시작의 방-은 초록색과 함께 내 생각을 열어보게 하는 생각문이 큰 부엉이 도어노커와 함께 표현되어있다. 문을 생각문이라고 설정하고 문에 달린 부엉이 모양의 도어노커를 Knock Knock! 두드려서 생각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가도록 구성되었다. 방으로 들어가면 전시실 공간이 열리면서 미술작품을 마주하게 된다. 미술작품과 함께 있는 질문들에 생각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게 된다. 짧지만 강렬하게 인상을 남기면서 미술작품을 관찰하고 스스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더욱 마지막에 수록된 활동지에 자기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도 해볼 수 있다. 미술작품에 대한 각자의 경험에 바탕을 둔 새로운 해석을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

‘시작의 방’으로부터 시작해서 이어지는 다음 책들 -상상의 방-, -형태와 색채의 방-, -빛과 공간의 방-, 그리고 -오감의 방-으로 들어가면 세계의 유명한 미술작품들을 더욱 다양하게 만나게 된다.

책 속에서 미술작품들도 보고 안내하는 질문에 따라 마음껏 생각을 펼쳐보고, 표현도 해보고 또한 대화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은미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오병남 교수님으로부터 미학 교육을 받았습니다. 갤러리 큐레이터를 하였고 대학에서 미술사와 미학을 강의하다가 미국으로 가서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뮤지엄 스터디즈 Museum Studies에서 뮤지엄 에듀케이션 Museum Education을 전공하였습니다. 더불어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 Guggenheim Museum에서 다양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실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MERG 연구소(Museum Education Realizing Group)를 설립하였고 미술작품 감상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그리고 미술작품 감상 도슨트 양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오늘날 미술작품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전시회나 아트 페어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미술작품 감상을 안내하는 책들도 넘쳐난다. 주로 세계적 명화에 대한 해설, 작가에 대한 설명 내지는 관련 미술사조의 소개 등에 치중된 책들이 대부분이어서 작품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며 감상하는 방법 위주로 안내하는 책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미술작품을 감상하기 위한 방법들에는 셀프 감상 도구로서 오디오시스템이나 영상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도슨트의 안내 방식도 있다. 그러나 어느 방법이든 결국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이해시키는 방법이어서 미술작품 해석의 다양성 측면, 창의적 감상의 측면 등에서 보면 제한적 감상 방법인 것도 사실이다.

Knock Knock, I Think~~'는 5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미술작품을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미술관창의교육연구소(MERG)의 대표이자 저자인 뮤지엄 에듀케이터 이은미와 도슨트 박미송 그리고 이재영이 함께 15년간의 연구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든 책이다. ‘

책의 주 저자인 이은미는 미술사와 미학을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미국 뉴욕 구겐하임뮤지엄에서 뮤지엄 에듀케이션의 이론과 실무를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머그연구소를 개설하였고 도슨트의 양성과 미술작품 감상프로그램의 기획 및 실행을 통해 얻은 비법을 책으로 직접 출간하게 되었다.

이미 미술관 교육 선진국에서는 반세기 이전부터 미술작품을 두고 열린 질문(Open-ended Questions)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미술작품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만의 감상법을 가질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는바, 이러한 열린 질문의 적극적 활용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것이다. ‘네’ 또는 ‘아니요’로 답하는 닫힌 질문(Close-ended Questions)이 아니라 어떤 것이든 내 생각을 자신 있게 드러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어 성인은 물론이고, 특히 창의성 증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번 책 출간을 위해 3년간의 준비 작업을 하였고, 책 속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저자 이은미가 직접 그리고 편집하였다. 5권의 시리즈에 들어가는 그 이미지들과 색채는 열린 질문과 함께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생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승역할을 하게 되는데, 방마다 특성을 살리기 위한 색채와 생각문, Knock Knock!과 함께 부엉이 모양의 도어노커 그리고 미술작품과 다른 미술작품 사이에 이어지는 이미지들은 사고의 이행을 돕는다. 이를 통하여 부모와 아이가,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친구 간에 소통의 매개자 역할을 이 책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