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권주혁 박사(국제정치학)가 이번에 그의 24번째 저서인 “어뢰정에서 백악관으로(From PT 109 to the White House)”를 발간하였다. 이 책은 케네디(John F. Kennedy) 미국 제35대 대통령이 해군중위 시절 당시 태평양 전쟁의 최전선인 남태평양의 솔로몬 군도에서 배수량 50톤에 불과한 작은 어뢰정의 정장(艇長)으로서 40배나 더 큰 일본 구축함 아마기리(天霧)와 사투를 벌인 내용이다. 일본 해군 기동부대가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공격함으로써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자 케네디는 군대에 입대하려고 하였으나 신체검사에서 불합격되었다(하버드 대학시절 미식축구하다가 다친 등뼈 때문에). 그러므로 법적으로 군대면제가 되었음에도 그는 운동으로 몸을 강화시켜 5개월 뒤에 군입대 신체검사에 다시 응시하여 합격되었다. 해군 소위가 되어 최전선에 배치되려고 지원하였으나 그의 의사에 관계없이 미국 해군은 그를 미국 본토의 해군기지에 배치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최전선에 보내달라고 주(駐)영국 미국대사를 역임한 부친에게 부탁해 (부친은 아들의 요청에 따라서 평소 알고 있는 해군 고위직에게 부탁함) 케네디는 당시 최전선이었던 솔로몬 군도에 발령받아 가게 되었다.
그는 고속인 어뢰정 PT 109를 이끌고 야간에 일본군 함선을 어뢰와 기관총으로 공격하는 스릴에 찬 임무를 수행하다가 야간에 구축함 아마기리와 충돌하였다. 이 충돌로 PT 109가 침몰하면서 부하 12명 가운데 2명이 전사하였으나 그는 살아남은 나머지 부하들을 격려하여 5시간 동안 수영하여 조그만 무인도(후일 ‘케네디섬’으로 이름이 붙었다)에 상륙하였다.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이었지만 다행히 우호적인 원주민들을 만나 며칠 후에 미군 어뢰정에 구조되어 기지로 생환하게 된다. 본토에 귀환 할 수 있었지만 귀국을 거부하고 계속 전투현장에서 싸우겠다고 상관들을 설득한 케네디는 다른 어뢰정 PT 59의 정장이 되어 계속 일본해군과 전투를 계속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본 전투기로부터 여러 번 공격을 받았으나 선체만 손상되고 케네디는 살아남았다. 귀국 후 대위로 제대한 케네디는 매사추세츠주의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이어서 상원의원에 두 번 연속 당선되었다. 결국 미국 역사상 최연소 나이로 40대에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이런 일련의 선거에서 케네디를 격침한 일본해군 구축함장 하나미 고헤이(花見弘平) 소좌(소령)의 결정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하나미와 케네디가 주고받은 편지들을 통해 미국 유권자들은 케네디가 미국을 위해 생명을 걸고 싸운 사실을 알게 되어 용감하고 모험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은 케네디를 상원의원을 거쳐 대통령으로 선택한 것이다.
책은 전쟁터에서 싸우는 케네디가 대통령 되기 전까지의 과정, 케네디 대통령 가족과 하나미 소령 가족에 이어지는 우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금수저 가운데 금수저인 케네디가 신체검사에 떨어지고서도 기어코 입대하여 최전선에 나가 싸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강하면서도 군 입대를 기피하는 우리나라의 일부 정치인, 고위 공직자, 연예인, 운동선수들과 비교하여 우리 국민에 각성을 요구하는 한편, 국민에게 상무정신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다른 하나의 특색은 미국과 일본에서 발행된 케네디 관련 책들 속에 역사적인 사진(케네디 해군중위가 제복을 입고 있는 사진, PT 109 사진 등)은 있으나 케네디가 싸우던 솔로몬 군도의 현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진이 없다. 그러나 본서에서는 저자가 직접 촬영한 전투현장 사진이 97장이나 실려 있다. 저자 자신이 솔로몬 군도에서 20년 이상 회사업무를 하면서 케네디의 여러 전투현장을 따라가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케네디 중위와 하나미 소령을 통하여 태평양 전쟁의 전개과정도 충실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정치인, 공무원, 국군 장병들, 특히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어 받을 젊은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미 여러 군사서적을 저술한바 있는 저자는 대한민국 명예해군(8호), 명예해병(87호), 명예공군(공군사랑회)이며 현재 육군사관학교 역사포럼 고문으로서 저술, 강연, 기고를 하고 있는 한편 유튜브 채널 ‘권박사 지구촌 TV’를 운영하고 있다. 퓨어웨이 픽쳐스 출판,
그는 고속인 어뢰정 PT 109를 이끌고 야간에 일본군 함선을 어뢰와 기관총으로 공격하는 스릴에 찬 임무를 수행하다가 야간에 구축함 아마기리와 충돌하였다. 이 충돌로 PT 109가 침몰하면서 부하 12명 가운데 2명이 전사하였으나 그는 살아남은 나머지 부하들을 격려하여 5시간 동안 수영하여 조그만 무인도(후일 ‘케네디섬’으로 이름이 붙었다)에 상륙하였다.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이었지만 다행히 우호적인 원주민들을 만나 며칠 후에 미군 어뢰정에 구조되어 기지로 생환하게 된다. 본토에 귀환 할 수 있었지만 귀국을 거부하고 계속 전투현장에서 싸우겠다고 상관들을 설득한 케네디는 다른 어뢰정 PT 59의 정장이 되어 계속 일본해군과 전투를 계속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본 전투기로부터 여러 번 공격을 받았으나 선체만 손상되고 케네디는 살아남았다. 귀국 후 대위로 제대한 케네디는 매사추세츠주의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이어서 상원의원에 두 번 연속 당선되었다. 결국 미국 역사상 최연소 나이로 40대에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이런 일련의 선거에서 케네디를 격침한 일본해군 구축함장 하나미 고헤이(花見弘平) 소좌(소령)의 결정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하나미와 케네디가 주고받은 편지들을 통해 미국 유권자들은 케네디가 미국을 위해 생명을 걸고 싸운 사실을 알게 되어 용감하고 모험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은 케네디를 상원의원을 거쳐 대통령으로 선택한 것이다.
책은 전쟁터에서 싸우는 케네디가 대통령 되기 전까지의 과정, 케네디 대통령 가족과 하나미 소령 가족에 이어지는 우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금수저 가운데 금수저인 케네디가 신체검사에 떨어지고서도 기어코 입대하여 최전선에 나가 싸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강하면서도 군 입대를 기피하는 우리나라의 일부 정치인, 고위 공직자, 연예인, 운동선수들과 비교하여 우리 국민에 각성을 요구하는 한편, 국민에게 상무정신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다른 하나의 특색은 미국과 일본에서 발행된 케네디 관련 책들 속에 역사적인 사진(케네디 해군중위가 제복을 입고 있는 사진, PT 109 사진 등)은 있으나 케네디가 싸우던 솔로몬 군도의 현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진이 없다. 그러나 본서에서는 저자가 직접 촬영한 전투현장 사진이 97장이나 실려 있다. 저자 자신이 솔로몬 군도에서 20년 이상 회사업무를 하면서 케네디의 여러 전투현장을 따라가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케네디 중위와 하나미 소령을 통하여 태평양 전쟁의 전개과정도 충실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정치인, 공무원, 국군 장병들, 특히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어 받을 젊은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미 여러 군사서적을 저술한바 있는 저자는 대한민국 명예해군(8호), 명예해병(87호), 명예공군(공군사랑회)이며 현재 육군사관학교 역사포럼 고문으로서 저술, 강연, 기고를 하고 있는 한편 유튜브 채널 ‘권박사 지구촌 TV’를 운영하고 있다. 퓨어웨이 픽쳐스 출판,
어뢰정에서 백악관으로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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