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준비생의 홍콩

퇴사준비생의 홍콩

$18.90
Description
누구나, 언젠가, 한 번쯤
퇴사준비생이 됩니다.
직장인에게도 사춘기가 온다. 설렘의 시작이 월요일이 아니라 금요일로 옮겨진 지도, 입사할 때의 꿈과 비전이 사라진 지도 오래다. 회사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하고,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으며, 비전 없이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만 느껴진다. 퇴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야 수십 가지다. 하지만 막상 퇴사하기 어려운 건 경제적 이유 때문이다.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실력이 없는 상황에서 회사를 나올 담력을 갖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래서 취업과 마찬가지로 퇴사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다만 준비의 방식과 내용이 다를 뿐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거창하게 고민하기보다 차근차근 접근하면 된다. 휴가 때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데, 그때 여행하는 도시를 비즈니스 관점으로 관찰하는 것도 실력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차별적인 컨셉, 틀을 깨는 사업 모델, 흥미로운 아이템, 번뜩이는 운영방식 등 평소와의 다름을 경험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는 이번에 홍콩으로 떠난다. 〈퇴사준비생의 홍콩〉에서는 자기다움을 가지고 성장해가는 15곳을 소개한다. 반려견 뷰티숍과 헤어살롱을 결합한 ‘프라이빗 아이 컨셉 스토어’, 차에다가 캡슐 커피를 접목시킨 ‘티 샤토’, 시계 업계에 스트리트 패션의 판매 방식을 도입한 ‘애니콘’, 한약과 술을 섞어 만든 ‘매그놀리아 랩’ 전통문화에다 서브컬처를 겹쳐 놓은 ‘클롯’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장이지만, 이곳들에는 한 끗 차이가 있다.

도쿄를 시작으로 런던, 교토, 홍콩 등으로 여행을 떠나는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는 퇴사가 아니라 퇴사 ‘준비’에 무게중심을 둔 콘텐츠다. 책상 너머의 세상을 경험하면서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 자립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미래를 고민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며,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다시 꿈을 꾸고 더 건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저자

이동진

생각을깨우는‘발견의여행’을합니다.전세계주요도시를캠퍼스삼아,비즈니스적으로영감과자극을주는레퍼런스를스터디하러다니는거죠.세상은넓고,고수는많으니까요.그렇게여행에서찾은비즈니스인사이트를콘텐츠로만들어소개하는일을합니다.

그동안서울,도쿄,교토,오사카,상하이,타이베이,홍콩,런던,파리,뉴욕,LA,샌프란시스코등의도시를여행하면서1,000곳이상의매장이나공간을비즈니스관점으로관찰하고분석했습니다.그렇게《퇴사준비생의도쿄》,《퇴사준비생의교토》,《퇴사준비생의런던》,《오프라인의모험》등의책을썼죠.

이일을혼자하는게아니라,‘시티호퍼스CITYHOPPERS’라는팀을꾸려서합니다.시티호퍼스는여러도시를넘나드는사람들또는한도시에서여기저기돌아다니는사람들을뜻하는데요.이팀과함께콘텐츠구독서비스인‘시티호퍼스’에서책에다담지못한글로벌트렌드를소개하고있습니다.지금까지750개이상의콘텐츠를선보였죠.

이렇게콘텐츠를공유하면서독자여러분들과공명하고,함께성장하는데서기쁨을찾습니다.

홈페이지:www.cityhoppers.co

목차

프롤로그

슬립
홍콩의잠못드는밤을해결한다,‘과로해독제’가된캡슐호텔

킨스맨
아저씨술로화양연화를그리는,에디터의기획법

티샤토
커피머신으로차를내린다고요?마시는방식에우아한혁신을

프라이빗아이컨셉스토어
사람과동물이같은숍을다닌다?시간을살리는‘기다림이코노미’

어슬리레코즈
삶의모든순간은한정판이다,태워서남기는인생기록법

즈토리텔러
상상력은인간이가진초능력,설명대신상상을파는이야기꾼

룽딤섬
고객에따라가격이다른,딤섬가게의영리한전략

엠플러스
흉내낼수없는차별화를,맥락에서찾은뮤지엄의심미안

애니콘
시곗바늘대신시계판이도는,손목시계의선넘는역발상

이튼워크숍
호텔의탈을쓴커뮤니티가,마음을파고들기위해벌인일

매그놀리아랩
만병의근원에서만병통치약으로?술의근거있는진화

로젤
물건의‘수리’까지디자인하는,캐리어브랜드의속마음

초우타이푹
루이비통매장보다8배많은,홍콩럭셔리브랜드의정체

시프트캠
스마트폰의카메라본능을깨우는,휴대용스튜디오의힘

클롯
전통을요즘통하는스타일로,소통할줄아는힙의연금술사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퇴사준비생의도쿄〉후속작!
이번엔‘홍콩’이다!

여행은목적지만큼이나‘목적’이중요하다.똑같은곳을가더라도여행의목적에따라서보고,듣고,느끼고,경험하는것들이달라지기때문이다.그래서‘퇴사준비생의여행’시리즈는해외의주요도시에서비즈니스인사이트를찾겠다는목적을가지고여행한다.도쿄를시작으로런던,교토를거쳐이번엔홍콩으로떠났다.

홍콩은홍콩다움이강한도시다.고층빌딩이그리는위풍당당한스카이라인,크고화려하게반짝거리는간판,거리곳곳에자유로운바이브로서있는야자수,도로위를존재감있게달리는2층버스,아날로그적낭만을싣고도심을가로지르는트램,클래식한멋을품고다니는빨간택시등.홍콩스러운풍경은다양하다.그런데아이러니한점은이모든것들이다른도시어디에선가본듯한장면들이라는거다.

밤을수놓은스카이라인을보면‘뉴욕’같기도하고,휘황찬란한중국어의간판을보면‘상하이’같기도하고,하늘을향해곧게뻗은야자수를보면‘로스앤젤레스’같기도하고,코너를돌때기우뚱하는2층버스를보면‘런던’같기도하고,일본자동차브랜드토요타차량의빨간택시를보면‘도쿄’같기도하다.원형은다른도시에서온듯한데,그럼에도어째서홍콩다움이느껴지는걸까?

‘콜라주의도시’

홍콩다움의아이러니를이해하는키워드다.콜라주는예술기법중하나인데,헝겊,비닐,종이등이질적인소재들을붙여독창적인작품을만드는방식이다.마치콜라주기법의그림처럼,여러도시에있는제각각의장면들이홍콩이라는캔버스에붙으면서다른곳에서는볼수없는홍콩만의색깔이만들어진거다.

여기에홍콩에서찾은비즈니스인사이트의본질이있다.반려견뷰티숍과헤어살롱을결합한‘프라이빗아이컨셉스토어’,차에다가캡슐커피를접목시킨‘티샤토’,시계업계에스트리트패션의판매방식을도입한‘애니콘’,한약과술을섞어만든‘매그놀리아랩’,전통문화에다서브컬처를겹쳐놓은‘클롯’등.홍콩에서찾은15개의매장혹은브랜드에서도콜라주적인접근이엿보인다.

레스토랑,티하우스,편집숍,헤어살롱,바,호텔등주변에서흔히볼수있는업종의매장이지만,이곳들에는한끗차이가있다.〈퇴사준비생의홍콩〉은그들이어떻게기존의틀을깨고자기다워졌는지를비즈니스관점으로흥미롭게설명한다.책으로홍콩곳곳을여행하다보면홍콩으로떠나고싶다는생각이절로든다.

책제목에서유추할수있듯,이책은화제의베스트셀러였던〈퇴사준비생의도쿄〉의후속작이다.〈퇴사준비생의도쿄〉는누구나,언젠가,한번쯤퇴사를할수밖에없는상황에서취업에만준비가필요한게아니라퇴사에도준비가필요하다는건설적인메시지를전하며직장인들의혹은퇴사준비생들의공감을샀다.

퇴사를고민하고있다면,홍콩으로여행을떠날계획이라면,성장의모티브를찾고싶다면,〈퇴사준비생의홍콩〉이나침반이되어줄것이다.〈퇴사준비생의도쿄〉를시작으로〈퇴사준비생의런던〉,〈퇴사준비생의도쿄2〉,〈퇴사준비생의교토〉로이어진‘퇴사준비생의여행’시리즈가그러했듯이.

이번엔홍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