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든 시간 속에서도 음악은 여전히

그 모든 시간 속에서도 음악은 여전히

$15.00
Description
“대학에 마땅한 전공조차 없는 이 작은 악기를 들고,
어떻게 클래식 무대의 주역이 되었을까.”

전공조차 없던 길을 스스로 개척하며 세계로 나아간
한국인 최초 세계 하모니카 대회 심사위원,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의 첫 음악 에세이
하모니카는 널리 알려진 대중적인 악기이지만,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여전히 조금은 낯선 악기다. 국내 대학에는 마땅한 전공 과정조차 개설되어 있지 않은 환경 속에서, 저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노르웨이 음악원(Norges musikkhøgskole) 최초의 하모니카 전공자로 입학하며 스스로 길을 만들어 나갔다. 그리고 한국인 최초로 세계 하모니카 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클래식 무대 위에서 하모니카라는 악기의 가능성을 증명해 왔다.
이 책 『그 모든 시간 속에서도 음악은 여전히』는 독보적인 길을 걸어온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의 연주자로서의 일상과 루틴, 그리고 무대 안팎에서 이어진 치열한 고민을 담은 산문집이다. 닿을 수 없는 완벽을 향해 매일 연습을 거듭하는 삶의 고뇌,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도 악기를 놓지 않게 만드는 음악의 순수한 기쁨, 무대 위에서 관객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에 담긴 진심까지 연주자의 삶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불안한 현실과 매일 이어지는 자기 검열 속에서도 음악은 여전히 삶을 계속할 이유가 되어 준다. 예술가의 치열한 기록이자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단단한 위로의 문장들은, 클래식 음악 팬들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저자

이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