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속식물과함께
단5분,‘작은식물원’에서
내마음을들여다보다
저자는우연한기회로식물그림을접하고보태니컬아트를시작하게되면서,언제나마음속에내재해있던우울감,무기력,스트레스가사그라드는경험을했다.여러그림중에서도특히옛명화의매력에깊이빠졌는데,고흐의〈해바라기〉처럼유명한작품은물론우리에게얼마나알려졌는지와는상관없이명화에담긴화가의삶과이야기들에깊은울림을느꼈다.이후로식물명화에대해더욱파고들면서확신할수있었던건,자연을다룬명화를들여다보는시간은자연속에있는것못지않게위안과휴식을준다는것이었다.
실제식물을감상하는것처럼치유를가져다주는명화속식물들.다른점이있다면실제식물을보는것과는달리명화속식물은그것을그린작가의시선을의식하며조금더깊게사유하게하고,때로는자신만의상상의나래를마음껏펼칠수있게한다는점이었다.따라서많은이들이식물명화가주는평화와안정감을통해,매일의일상에서단5분이나마힐링의순간을만끽하길바라는마음으로《하루한장명화속식물365》를내놓았다.
보태니컬아티스트가선별한
365점의식물명화로만나는
그림과나,둘만의시간
이책에는보태니컬아티스트가정성껏선별한식물명화365점이실려있다.1년365일동안매일다르게감상할수있는자연풍경과식물,꽃을주제로한명화들이다.책속화가들은인생의희로애락과더불어자신만의특별한의미를담아,자연속에서만난아름다운식물들을화폭에담았다.자연의경치를담은풍경화부터꽃과과일,오브제가풍성하게표현된정물화,식물을세밀하게묘사한보태니컬아트등여러장르의명화작품을가능하면한쪽분야에치우치지않고다양하게감상할수있도록구성했다.
그림한점에는여러해석이달리게되지만,작품에관한다른이들의생각이나부연설명없이오롯이그자체를감상했으면하는마음으로전문적인설명은줄였다.대신자연에대한화가의애정어린시선을따라가며,명화속식물과함께감동과휴식의시간을보내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