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신약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영성은 무엇인가? 기독교 영성사에 나타난 영성가를 구분하는 도구가 관상과 활동이라는 도구만 있는 것인가? 성서적이며, 개신교 신학에 맞는 해석학적 도구는 없는가? 기독교 영성사에서 예수의 영성을 정통으로 계승한 영성가는 누구이며, 반정통과 이단으로 계승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 이 책을 보면 이런 궁금이 시원하게 풀린다.
이 책은 필자가 30년 동안 쓴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그리스 철학 전통에서 유래한 관상과 활동이라는 해석학적 도구에 대비되는 성서적 이며, 개신교적 해석학적 도구를 제시하고 있다. 즉,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네 가지 영성의 관점에서 기독교 2000년의 영성사에 나타난 68명의 영성가들을 정통, 반정통 그리고 이단으로 구분하여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성서신학적이고, 영성신학적이며, 개신교적 관점에서 신약 성경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규명하였다. 나아가 규명한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가지고 기독교 영성사에 나타난 68명의 영성가를 정통, 반정통 그리고 이단으로 구분하여 그들의 영성을 분별(식별)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말씀 영성을 정통으로 계승한 영성가는 Q 공동체, 아볼로, 베뢰아 사람들, 파코미우스, 피터 발도, 마틴 루터, 루이스 베일리, 필립 야콥 스패너, 찰스 스펄전, 길선주, 김치선, 곽선희, 옥한흠, 그리고 하용조이다. 예수의 말씀 영성의 반정통에 속하는 영성가는 귀고 2세, 그리고 다석 유영모이다. 예수의 말씀 영성의 이단은 마르키온, 도마복음서, 유다복음서, 스베덴 보리, 그리고 문선명이다.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이적 영성을 정통으로 계승한 영성가는 베드로, 성 안토니우스,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찰스 팔함, 윌리엄 시무어, 스미스 위글스워즈, 김익두, 이성봉, 그리고 이천석이다. 예수의 이적 영성의 반정통에 속하는 영성가는 그레고리우스 타우마투루쿠스, 존 알렉산더 도위, 캐트린 쿨만, 윌리엄 브랜험, 그리고 존 윔버이다. 예수의 이적 영성의 이단은 마술사 시몬, 그리고 박태선이다. 누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기도 영성의 정통을 계승한 영성가는 바울, 예수의 형제 야고보, 위(僞)-마카리우스,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조지 뮬러, 이용도, 전 진, 그리고 최자실이다. 예수의 기도 영성의 반정통에 속하는 영성가는 에바그리우스, 아빌라의 데레사, 예수기도, 그리고 한에녹이다. 예수의 기도 영성의 이단은 이세벨, 몬타누스, 메살리안 파, 황국주, 유명화, 그리고 나운몽이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목양 영성의 정통을 계승한 영성가는 대 바실리우스, 천주의 성 요한, 윌리엄 부스, 에이미 카마이클, 주기철, 손양원, 김현봉, 그리고 한경직이다. 예수의 목양 영성의 반정통에 속하는 영성가는 마더 데레사, 그리고 이세종이다. 예수의 목양 영성의 이단은 이만희이다.
둘째, 예수의 영성이 정통에서 반정통으로 그리고 심지어 이단으로 치우친 원인은 자기가 선호한 영성만을 강조하고 다른 영성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신약의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네 가지 영성은 서로 보완적이다. 따라서 예수의 네 가지 영성 가운데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영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 영성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영성 라인에서 반정통이나 이단으로 치우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자기가 선호하는 영성이 있다 하더라도 다른 영성을 무시하지 말고 오히려 다른 영성을 적극적으로 배워서 네 가지 영성이 균형을 이룬다면 가장 이상적인 영성이 될 것이다. 그렇게 균형을 이룬 영성을 가지신 분이 바로 예수이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의 예수의 말씀 영성의 정통에 속하는 영성가는 예수의 말씀 영성을 선호하지만 예수의 다른 영성에도 균형을 유지한 영성가라고 할 수 있다. 즉, 마태는 예수의 말씀 영성을 강조하면서도 마가, 누가, 그리고 요한이 강조하고 있는 예수의 영성을 바탕에 깔고 있다. 그래서 반정통이나 이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말씀 영성의 정통을 계승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른 복음서에 나타난 영성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초대 교회공동체는 이러한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해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균형 있게 받아들이라고 네 개의 복음서를 정경으로 결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도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정통에서 반정통으로 더 심하면 이단으로 치우칠 수 있다. 따라서 오늘 내가 선호하고 좋아하는 영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절대시 하지 말고 언제든지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배우고 균형을 가지려는 자세를 가져야 내가 선호하는 영성의 정통을 계승할 수 있다.
셋째,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네 가지 영성의 궁극적 목적은 전도와 선교를 위한 것이다. 인간의 보편적인 기질을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말씀을 선호하는 기질이다. 둘째는 이적을 선호하는 기질, 셋째는 기도를 선호하는 기질, 그리고 넷째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선호하는 목양적 기질이다. 어떤 것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각자가 신앙적으로 선호하는 기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대개 이 네 가지 기질에 속한다고 보인다. 따라서 만약 이런 다양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려고 한다면 자기에게 맞는 기질의 성격을 가진 교회를 선택할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유교 문화의 배경에서 자란 불신자라면 신앙생활을 위해 마태 라인의 말씀과 행함의 영성을 강조하는 교회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샤머니즘의 문화에서 자란 불신자라면 이적을 강조하는 영성을 가진 마가 라인의 교회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불교적인 배경을 가지고 자라난 불신자가 교회를 선택한다면 기도를 강조하는 영성을 가진 누가 라인의 교회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종교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인본주의적인 것을 좋아하는 배경에서 자란 불신자가 교회를 선택한다면 사랑이 많고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양 영성을 강조하는 요한 라인의 교회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예수가 보여준 네 가지의 영성은 전도와 선교적 차원에서 불신자들이 자기 기질에 맞는 영성이 있는 교회를 선택하도록 다양한 영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1세기는 영성을 통한 초교파적인 에큐메니칼 영성운동이 지금보다 더 확산되어 나가게 될 것이다. 비록 그것이 나와 다른 영성을 가진 개인이나 교파 일지라도 예수 영성의 정통을 계승한 영성이라면 그 영성의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면서 예수의 다양한 영성 안에서 모든 기독교인들이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예수께서 다양한 영성을 계승시키신 목적은 온 세계의 다양한 종류의 기질을 가진 사람들을 궁극적으로 구원하시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통하여 다양한 기독교 전통을 가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힘을 합하여 온 열방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를 희망해 본다. 아울러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네 가지 영성 도구가 그동안 동방정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가 그리스 철학에서 빌려와서 사용한 ‘관상’과 ‘활동’이라는 해석학적 도구와 대비되는 성서신학적이고, 영성신학적이며, 개신교적인 새로운 대안적 도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이 책을 보면 이런 궁금이 시원하게 풀린다.
이 책은 필자가 30년 동안 쓴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그리스 철학 전통에서 유래한 관상과 활동이라는 해석학적 도구에 대비되는 성서적 이며, 개신교적 해석학적 도구를 제시하고 있다. 즉,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네 가지 영성의 관점에서 기독교 2000년의 영성사에 나타난 68명의 영성가들을 정통, 반정통 그리고 이단으로 구분하여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성서신학적이고, 영성신학적이며, 개신교적 관점에서 신약 성경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규명하였다. 나아가 규명한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가지고 기독교 영성사에 나타난 68명의 영성가를 정통, 반정통 그리고 이단으로 구분하여 그들의 영성을 분별(식별)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말씀 영성을 정통으로 계승한 영성가는 Q 공동체, 아볼로, 베뢰아 사람들, 파코미우스, 피터 발도, 마틴 루터, 루이스 베일리, 필립 야콥 스패너, 찰스 스펄전, 길선주, 김치선, 곽선희, 옥한흠, 그리고 하용조이다. 예수의 말씀 영성의 반정통에 속하는 영성가는 귀고 2세, 그리고 다석 유영모이다. 예수의 말씀 영성의 이단은 마르키온, 도마복음서, 유다복음서, 스베덴 보리, 그리고 문선명이다.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이적 영성을 정통으로 계승한 영성가는 베드로, 성 안토니우스,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찰스 팔함, 윌리엄 시무어, 스미스 위글스워즈, 김익두, 이성봉, 그리고 이천석이다. 예수의 이적 영성의 반정통에 속하는 영성가는 그레고리우스 타우마투루쿠스, 존 알렉산더 도위, 캐트린 쿨만, 윌리엄 브랜험, 그리고 존 윔버이다. 예수의 이적 영성의 이단은 마술사 시몬, 그리고 박태선이다. 누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기도 영성의 정통을 계승한 영성가는 바울, 예수의 형제 야고보, 위(僞)-마카리우스,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조지 뮬러, 이용도, 전 진, 그리고 최자실이다. 예수의 기도 영성의 반정통에 속하는 영성가는 에바그리우스, 아빌라의 데레사, 예수기도, 그리고 한에녹이다. 예수의 기도 영성의 이단은 이세벨, 몬타누스, 메살리안 파, 황국주, 유명화, 그리고 나운몽이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목양 영성의 정통을 계승한 영성가는 대 바실리우스, 천주의 성 요한, 윌리엄 부스, 에이미 카마이클, 주기철, 손양원, 김현봉, 그리고 한경직이다. 예수의 목양 영성의 반정통에 속하는 영성가는 마더 데레사, 그리고 이세종이다. 예수의 목양 영성의 이단은 이만희이다.
둘째, 예수의 영성이 정통에서 반정통으로 그리고 심지어 이단으로 치우친 원인은 자기가 선호한 영성만을 강조하고 다른 영성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신약의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네 가지 영성은 서로 보완적이다. 따라서 예수의 네 가지 영성 가운데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영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 영성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영성 라인에서 반정통이나 이단으로 치우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자기가 선호하는 영성이 있다 하더라도 다른 영성을 무시하지 말고 오히려 다른 영성을 적극적으로 배워서 네 가지 영성이 균형을 이룬다면 가장 이상적인 영성이 될 것이다. 그렇게 균형을 이룬 영성을 가지신 분이 바로 예수이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의 예수의 말씀 영성의 정통에 속하는 영성가는 예수의 말씀 영성을 선호하지만 예수의 다른 영성에도 균형을 유지한 영성가라고 할 수 있다. 즉, 마태는 예수의 말씀 영성을 강조하면서도 마가, 누가, 그리고 요한이 강조하고 있는 예수의 영성을 바탕에 깔고 있다. 그래서 반정통이나 이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말씀 영성의 정통을 계승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른 복음서에 나타난 영성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초대 교회공동체는 이러한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해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균형 있게 받아들이라고 네 개의 복음서를 정경으로 결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도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정통에서 반정통으로 더 심하면 이단으로 치우칠 수 있다. 따라서 오늘 내가 선호하고 좋아하는 영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절대시 하지 말고 언제든지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배우고 균형을 가지려는 자세를 가져야 내가 선호하는 영성의 정통을 계승할 수 있다.
셋째,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네 가지 영성의 궁극적 목적은 전도와 선교를 위한 것이다. 인간의 보편적인 기질을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말씀을 선호하는 기질이다. 둘째는 이적을 선호하는 기질, 셋째는 기도를 선호하는 기질, 그리고 넷째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선호하는 목양적 기질이다. 어떤 것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각자가 신앙적으로 선호하는 기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대개 이 네 가지 기질에 속한다고 보인다. 따라서 만약 이런 다양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려고 한다면 자기에게 맞는 기질의 성격을 가진 교회를 선택할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유교 문화의 배경에서 자란 불신자라면 신앙생활을 위해 마태 라인의 말씀과 행함의 영성을 강조하는 교회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샤머니즘의 문화에서 자란 불신자라면 이적을 강조하는 영성을 가진 마가 라인의 교회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불교적인 배경을 가지고 자라난 불신자가 교회를 선택한다면 기도를 강조하는 영성을 가진 누가 라인의 교회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종교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인본주의적인 것을 좋아하는 배경에서 자란 불신자가 교회를 선택한다면 사랑이 많고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양 영성을 강조하는 요한 라인의 교회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예수가 보여준 네 가지의 영성은 전도와 선교적 차원에서 불신자들이 자기 기질에 맞는 영성이 있는 교회를 선택하도록 다양한 영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1세기는 영성을 통한 초교파적인 에큐메니칼 영성운동이 지금보다 더 확산되어 나가게 될 것이다. 비록 그것이 나와 다른 영성을 가진 개인이나 교파 일지라도 예수 영성의 정통을 계승한 영성이라면 그 영성의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면서 예수의 다양한 영성 안에서 모든 기독교인들이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예수께서 다양한 영성을 계승시키신 목적은 온 세계의 다양한 종류의 기질을 가진 사람들을 궁극적으로 구원하시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예수의 다양한 영성을 통하여 다양한 기독교 전통을 가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힘을 합하여 온 열방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를 희망해 본다. 아울러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네 가지 영성 도구가 그동안 동방정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가 그리스 철학에서 빌려와서 사용한 ‘관상’과 ‘활동’이라는 해석학적 도구와 대비되는 성서신학적이고, 영성신학적이며, 개신교적인 새로운 대안적 도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예수영성의 다양성 (개정판)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