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상 - 호랑이꿈 그림책 6

나에게 주는 상 - 호랑이꿈 그림책 6

$16.80
Description
세상에 태어나 하루하루 달라지는 나,
작고 여리지만 할 수 있는 게 많은 나,
나의 장점을 발견하고 나를 응원하는 그림책 《나에게 주는 상》
하루하루 성장하는 자신을 사랑하는 작은 애벌레가 있어요. 작고 여리지만, 그 누구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자신감을 가지고 대단하다고 말하는 애벌레죠. 그리고 다른 애벌레 친구들 역시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대단합니다. 왜냐하면, 각자 잘하는 것이 다르니까요. 어느 날, 애벌레들에게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상을 주자는 생각이었어요.

나뭇잎 위에 멋진 그림을 그리는 애벌레는 신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내 마음대로 그려 상’을, 자신만의 달리기 방법을 자랑하는 쭉쭉 자벌레는 ‘오므렸다 폈다 상’을 받기로 했죠. 그럼, 다른 애벌레들은 어떤 상을 받았을까요? 그리고 여러분은 자신에게 어떤 상을 주고 싶나요?

《나에게 주는 상》을 읽으며, 여러분도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응원해 보세요!

저자

이숙현

저자:이숙현
재미난그림책,신나게읽어주기를즐기며새로운이야기궁리하는작가입니다.그림책《기차여행》,에세이《날마다달마다신나는책놀이터(공저)》,《그림책이마음을불러올때》에글을썼습니다.이책의씨앗을안겨준금오유치원어린이들에게참고맙습니다.감탄하고감동하며감사하기를잘하는나에게‘감삼총사친구상’을주고싶어요.

그림:안소민
영국브라이튼대학교에서그림책을공부하고현재그림책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습니다.2020볼로냐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2019골든핀휠젊은일러스트레이터50인에선정되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나는모으는사람》,《삶은달걀과감자와호박》,《너도맞고,나도맞아!》,《1분이면…》등이있습니다.책속에나오는사각사각애벌레처럼언제나즐겁게그림을그리고싶은마음을담아‘내맘대로그려상’을나에게주고싶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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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애벌레에서나비로,성장하는나를응원해

《나에게주는상》에는다양한애벌레들이등장합니다.지치지않고자신이좋아하는일을신나게하는사각사각애벌레,떨리고무서웠지만용기를내어사마귀를피한꿈틀애벌레,잘먹고잘놀며하루하루무럭무럭자라는쑥쑥애벌레,힘들어도끝까지포기하지않고도전하는잠잠애벌레까지.이들은각기다른모습이지만,모두나비가되기위해매일매일열심히도전하고성장하고있습니다.

애벌레에서번데기를거쳐나비가되기까지의과정은,변화와도전을거듭하며성장하는아이들의모습과많이닮아있습니다.자신이좋아하는것과잘하는것을알아가며자아를형성하고,세상을이해하며독립적인존재로성장해가는아이들.그들안에서우리는날개를활짝펴고마음껏날아오르는‘나비’를상상하게됩니다.
《나에게주는상》은바로그아이들이마음껏날아오를수있도록응원하는그림책입니다.

자기자신을응원하는시간,나에게주는상

성장기에긍정적인자존감형성은모든발달의기초입니다.자기자신을소중히여기고,자신이잘하는것을인식하는것이바로자존감의시작이죠.《나에게주는상》은그첫걸음을내딛는책입니다.대단한것이아니어도,자신이할수있는일을발견하고그성장을기념하는소중한활동이죠.

이활동은외부의인정이나보상을기다리지않고,자신을스스로인정하고격려하는방법입니다.‘나에게주는상’은자아존중감을높이고,내면의동기부여를강화하는도구가될수있습니다.이는궁극적으로더나은삶을살아가기위한중요한자원으로작용합니다.

이활동은어린이들만필요한것이아니라,성인에게도매우중요한의미를가집니다.우리는종종결과에만집중하지만,그과정에서자신을인정하고축하하는것이얼마나중요한지잊기쉽습니다.‘나에게주는상’을통해우리는지속적으로성장하고살아갈수있는내면의힘을키울수있습니다.그렇다면우리모두,지금바로‘나에게주는상’을선물해보는게어떨까요?

생생한현장에서피어난선물,‘내가만든나만의상’

20년동안유치원에서아이들과함께하며그들의성장을지켜본이숙현작가는,매년마지막에아이들이스스로'나에게주는상'을만들고시상하는특별한행사를진행했습니다.이시상식에서는어른들이정한우수상이나최우수상이아니라,아이들이한해동안자신이잘했던일을떠올리고,그에맞는상이름을정하여스스로시상하는것이었습니다.

예를들어,포기하지않고열심히달린유빈이는‘달리기상’을,레고로탱크를만들지만전쟁은하지않겠다고다짐한하담이는‘레고박사상’을,끝까지바느질을포기하지않은나은이는‘바느질상’을수상했습니다.이활동은아이들이자신의성장과정을돌아보고,스스로의장점을발견하는소중한시간이었습니다.이귀중한경험은결국그림책《나에게주는상》으로이어졌습니다.작가의생생한경험과진솔한감동이고스란히담긴이그림책은,독자들에게따뜻한메시지와함께자신을응원하는소중한의미를전달할것입니다.

크레용으로그린생동감넘치는애벌레들

다양한일러스트작업과그림책창작활동으로주목받고있는안소민작가는《나에게주는상》에등장하는애벌레캐릭터들에생동감넘치는귀여움과에너지를불어넣었습니다.애벌레들은실제모습에충실하면서도,활기차고에너지넘치는아이들의모습을자연스럽게녹여내고있습니다.

특히,아이들에게친숙한재료인크레용을활용해시각적으로강렬하면서도매력적인효과를만들어냈습니다.다채로운색감이독자의시선을사로잡으며,부드러운질감은따뜻하고친근한느낌을주어,아이들이책에몰입하는데도움을줍니다.특히아이들이직접만든것처럼보이는다양한상장과손글씨는독자에게더욱친숙하게다가가며,아늑하고따뜻한분위기를만들어냅니다.이러한요소들은아이들이쉽게공감할수있게만듭니다.

애벌레들에게‘사각사각,쑥쑥,잠잠’등다양한별명이붙여져있지만,모두실제애벌레의모습을바탕으로한캐릭터들입니다.예를들어,‘사각사각’애벌레는푸른큰수리팔랑나비의애벌레,‘쭉쭉’자벌레는자나방애벌레,‘꿈틀’애벌레는사향제비나비애벌레,‘쑥쑥’애벌레는왕오색나비애벌레,‘메롱’애벌레는호랑나비애벌레,‘꼼꼼’애벌레는네발나비애벌레,‘잠잠’애벌레는먹그림나비애벌레입니다.마지막에등장하는‘애벌레아니나비’는산호랑나비애벌레의모습을참고하여디자인되었습니다.아이들은실제애벌레들의모습을찾아보며책을더재미있게즐길수있습니다.
이처럼안소민작가는《나에게주는상》을통해독자가다양한재미를발견할수있도록세심하게작업을했습니다.그림책속에는상상력과현실을넘나드는재미있는디테일들이숨어있어,독자들에게더많은즐거움을선사할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