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와 겨울 열차 (양장본 Hardcover)

지마와 겨울 열차 (양장본 Hardcover)

$17.80
Description
우연히 만난 소년, 그리고 다시 시작된 나의 이야기.
1992년 겨울, 대학생이었던 윤여림 작가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탑니다.
낯선 기차 안에서 만난 러시아 소년 ‘지마’와의 짧지만 특별한 우정은 작가에게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남깁니다.
지마가 선물한 작은 목각인형은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작가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마와 겨울 열차』는 우연한 만남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그림책입니다.
섬세한 그림과 감성적인 이야기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합니다.
저자

윤여림

얼마전에야감장바위로살아도,깜장바위로살아도괜찮다는걸깨달았다.여기저기깨지고닳아쪼그만돌멩이가되어도괜찮다는것도.“여러분,다다괜찮아요.”이제까지그림책《다시는낚시안해》,《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초능력》,《빛방울이반짝반짝》,《상자세상》,《괜찮아천천히도마뱀》등을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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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낯선나라의겨울열차에서나는한소년을만났습니다.
내인생에서결코지워지지않을소중한만남이었습니다.”
여행에서우연히만난한소년,그리고다시시작된‘나’의이야기입니다.

『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말들이사는나라』의작가윤여림,
『자리』,『민트맛사탕』의그림작가김소희가함께만든
따뜻한성장이야기『지마와겨울열차』입니다.


ㆍ“너는왜나를친구로선택했을까?”

1992년,대학생이었던윤여림작가는일년동안모은돈으로처음시베리아횡단열차에오릅니다.끝없이이어진눈덮인풍경속에서,낯선나라의차가운공기속에서,그녀는‘지마’라는러시아소년을만납니다.지마는열차승무원의아이로,엄마와함께달리는기차안에서지내고있었습니다.낯선동양여자를신기한눈으로바라보던지마가먼저말을건넵니다.언어도,문화도달랐지만두사람은금세친구가되어웃음과마음을나누었습니다.창밖의세상을함께바라보았습니다.하지만모든여행에는이별이있습니다.작별을받아들이지못하는지마를뒤로하고무거운발걸음으로떠나는작가에게지마의엄마는작은러시아목각인형을선물합니다.그리고그인형은여전히작가의곁을지키고있습니다.'지마와의겨울'을고스란히품은채.
그때의이야기가,오랜세월을지나이제그림책『지마와겨울열차』로다시태어났습니다.


ㆍ“도움을받은건지마가아니라,나였다.”

작가는지마와의만남을통해자신안의온기를발견합니다.낯선세상으로나아갈용기를얻습니다.말이통하지않아도결국진심은전해진다는믿음을갖게됩니다.그믿음이지금의그림책작가윤여림을만들었는지도모르겠습니다.이이야기는단순한여행의회상이아닙니다.‘우연히마주친타인’을통해‘나자신을발견하는과정’을그린성장의기록이며,누군가의친절이한사람의내면을얼마나단단하게세워주는지에대한헌사입니다.


ㆍ“겨울열차에서,우리는모두누군가의지마였다.”

그림작가김소희는눈덮인겨울나라풍경을섬세한선과차분한색채로담아냈습니다.차가운공간속에서도따뜻한체온이느껴지는기차안풍경.하얀증기,얼음호수의반짝임,객실안의희미한조명.무엇보다객실안을가득채운사람들의따뜻함,특히두주인공지마와이나의미묘하면서섬세한감정의흐름을잘담아내고있습니다.대사보다표정,말보다시선이감정을대신전합니다.김소희의그림은단지‘풍경묘사’가아니라,시간과기억을함께그리는일기장같습니다.이책을읽으면서독자는각자의‘겨울열차’에오르고,지마의미소를마주하며자신만의‘지마’를떠올리게될것입니다.


ㆍ“지마야,고마워.너덕분에나는조금더괜찮은사람이되었어.”

우리가살아오며만난수많은사람중누군가는내인생의방향을바꿔주기도합니다.그인연은오래된목각인형처럼,오랜세월이지나도반짝이는빛을잃지않기도합니다.
『지마와겨울열차』는우연한만남이만들어낸기적같은이야기이자,누구나마음속에하나쯤품고있는‘따뜻한기억’에바치는아름다운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