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단단했다 - 문힘시선 30

기다림은 단단했다 - 문힘시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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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용호는 2011년 등단한 이후 문학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모임이나 집단 또는 그룹 등에서 온건하면서도 활달한 활동을 꾸준하고 성실하게 지속하고 있다. 그는 동시에 시인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2015년에 발간한 첫 시집 이후 8년의 기다림 끝에 간행하는 김용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저자

김용호

저자:김용호
경남합천출생,KT&G에서근무
KDI국제경제정책학석사(1998년)
충남대학교일반대학원경영학박사(수료)(2016년)
《문예운동》시부문등단(2011.가을호)
대전청하문학부회장,충남문인협회·충남펜문학이사
시집『살아있다는것은』(2015년)

목차


제1부삶,사람이사는지구
사람이사는지구/감사/그리움이란/무명개그맨/어머님의뽁뽁이소리/보고싶다/사람,사랑,삶/라떼를마시면서/간절도/호산나/신세계/베델의제단/억새/공소묘이별연습/기도/새해소원/화초머리

제2부봄,기다림은단단했다
기다림은단단했다/보리/꽃이봄을피운다/설유화/오늘은단비/벚꽃블라우스/부활의아침/부활의계절/봄/된장독/도다리미역국은이유가있다/가는봄/줄장미

제3부여름,비를기다리며
비를기다리며/자주망초/비의어원/물가/고추밭풍경/땅콩사랑/패러디의종말/호야가선을넘다/환삼덩쿨/백두산천지/두만강/독도/소리길에서/금수봉

제4부가을,그대를우려내다
그대를우려내다/은행소고/가을이오면/민들레는달력을두려워하지않는다/요즘좀물렁해졌어요/화살나무는왜붉은가/철쭉일기/순천만늪지/갈무리/들깨걷이/낙엽소문/사고많은곳/낙엽의이유/그리운것은죽어도죽지않는다/은행/갈색편지

제5부겨울초,또다른시작
겨울초/영산홍은안으로핀다/게발선인장1/게발선인장2/실수/빼재/동면/고향밭두렁/마트료시카/냉이/분의몰상식/겨울달/화이트크리스마스/세모

해설|권온
어긋난언어또는실수가이끄는빛나는경험의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