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향 (밤새 서성이는 너의 잠 곁에)

잠시향 (밤새 서성이는 너의 잠 곁에)

$22.00
Description
밤새 서성이는 너와 나의 잠 곁에 둘 한 권의 책
나태주 시인의 잠언과 시에 한서형 향기작가의 향을 더한 향기시집 출간!
신작 시 「잠 시 향」 수록!
작은 풀꽃 한 송이에서 사랑의 진리를 발견하고, 한 줄기의 문장 속에 다정한 훈계를 담는 풀꽃시인 나태주와 자연의 향으로 행복한 순간에만 작업하는 한서형 향기작가가 다시 만나 잠 못드는 밤에 친구가 되어줄 향기시집 『잠 시 향』을 출간했다.

"낮이 역동적인 삶이라면 밤은 부드러운 휴식의 삶입니다. 바로 이 부드러운 휴식의 삶이 있어야만 낮의 역동적인 삶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밤의 삶이 소중할 수밖에 없고 밤에 깊이 드는 잠은 축복입니다."라는 시인의 말처럼 축복인 잠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십 년간 독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온 시인은 현대인에게 잠이 숙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한서형 향기작가에게 잠자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향을 물었고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시집을 펼쳐 향기를 머금은 면지를 넘기면 '잠시향 사용법'으로 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시인의 신작 시 「잠 시 향」을 비롯한 99편의 시와 잠언을 수록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시가 나를 재운다'는 잠들기 전에 읽으면 좋은 잠언과 시를, 2부 '시로 꿈을 꾼다'는 잠 못 이루는 밤 무슨 생각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3부 '시가 나를 깨운다'는 내일 다시 깨어날 것을 믿고 용기 내어 살아가자고 북돋우며 축복한다. 잠언인 시 곁에 쓰여 천천히 읽다 보면 시와는 다른 온도의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저자

나태주,한서형

1945년충남서천에서태어났다.공주사범학교를졸업한뒤43년간초등학교교사로재직,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으로퇴임했다.1971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첫시집『대숲아래서』를출간한후『좋은날하자』까지50권의시집을펴냈고,산문집ㆍ그림시집ㆍ동화집등200여권을출간했다.아이들에대한마음을담은시「풀꽃」을발표한뒤‘풀꽃시인’이라는애칭과함께국민적인사랑을받고있다.소월시문학상,흙의문학상,정지용문학상등을수상했다.2014년부터는공주에서‘나태주풀꽃문학관’을설립ㆍ운영하며풀꽃문학상을제정ㆍ시상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잠시향』책사용법
나태주시인서문'잠은축복입니다'
한서형향기작가서문'잠시라도깊고향기로운숨을쉬길'

시가나를재운다
잠시향/감사/잠시/누군가/그집/겨울맞이/지상의시간/그러므로/새야/길2/눈길/꽝1/마음의길/서로가꽃/기대어멀리/마음을비우라고?/풀꽃과놀다/굽은길/선물/참말로의사랑은/비로소/마음공부/대답/외로움/연/풀꽃/만추/사라짐을위하여/꽃2/숲에들다/담소/매화아래/잠들기전기도

시로꿈을꾼다
스타가되기위하여/사막을꿈꾸다/반성/돌아오는길/꿈속에서도/피곤한초록빛/제비꽃?/저녁에/무거운몸/틀렸다/구름이여꿈꾸는구름이여28/점/바람이붑니다/감사/쉬어가자/꽃2/차가식기전에/꽃이되어새가되어/자연과의인터뷰/인생/섬에서/누워서생각했을때/그냥좋다/연필그림/사는법/삶/상생/범사/말/풀꽃2/저녁/가질수없어/충분한하루

시가나를깨운다
독서/여행의끝/빈자리/축복/시2/작은깨침/시에게부탁함/햇빛밝은날/사랑이여조그만사랑이여9/구름이여꿈꾸는구름이여60/물은/아름다움/사랑/선물/시/시집/아침새소리/귀로에올라1/귀로에올라2/기쁨/눈부신세상/새봄/시인1/시를두고서/잠들기전에/그말/시가나를깨운다/오후/봄밤/사랑이여조그만사랑이여45/어떤문장/나쁘지않은생각/멀리서빈다

에필로그
잠,시그리고향에관한인터뷰
잠시향,향기에대하여
자비의기도
저자소개

출판사 서평

너와나의잠못드는밤에게선물하는향기로운책
나태주시인의신작시와한서형향기작가의두번째향기시집『잠시향』.
신작시「잠시향」수록!

"부드러운휴식의삶이있어야만낮의역동적인삶이가능합니다.그러므로밤의삶이소중할수밖에없고밤에깊이드는잠은축복입니다."라는나태주시인의말처럼잠이야말로좋은삶의필수조건이고축복이다.하지만많은현대인들이불면증이나수면장애등으로잠드는데어려움을겪는다.그렇다면잠이오지않는밤에는무얼해야할까?나태주시인은잠들기전에기도로걱정을미루고,내일다시깨어날것을믿어보라고말한다.그리고시를읽고글을쓰기를권한다.책속에스며든향기가좋은잠을선물해주면좋겠다는바람도드러낸다.편안하게잠으로이끄는힘을가진10가지향료로만든향이니분명도움이될것이다.이책에실린한서형향기작가의향기는이불모양이라고한다.햇볕에바싹말라보송보송한이불처럼포근한향이라니상상만으로도기분좋은나른함이찾아든다.

잠이오지않는밤,잠곁에서서성거릴때책을펼쳐향기로운숨을쉬며잠언과시를읽어보자.좋은잠이스르르찾아온다면더할나위없이좋겠지만,"잠의단짝인이불"을닮은향기만으로충분할지도모른다.책이선물하는향기로운시간이잠을만나러가는길을외롭거나힘들지않게함께해줄테니까.

“잠시당신을내려놓고,잠시당신을잊어버리고,당신의잘못과,당신의사랑과,잊지못하는것들도때로는잊어버리면좋지않을까요.이책을읽으며잠시나를내려놓기를바랍니다.‘잠들기전기도'라는시를읽으며다시깨어날것을믿고마음을다스리길바랍니다.잠을잘자든,못자든깨어날수있다는희망이중요해요.”
-「잠,시그리고향에관한인터뷰」중,230쪽

“감미로운자장가를떠올리며만들기시작한향기는햇볕에바싹말라보송보송한이불처럼포근한향으로완성되었습니다.이책에수록된향기가잠의단짝인이불같은향이라면,그래서매일잠들때,이불처럼찾게되는책이된다면얼마나좋을까요.”
-한서형서문“잠시라도깊고향기로운숨을쉬길”중.13쪽

잠못드는어려움을겪는사람들과,더달콤한잠을청하는사람들을위해만들어진이책을부디친구로삼아잠자리곁에두고오래도록함께하기를바란다.그리고,“있는듯없는듯사실은있는가벼운손짓으로어딘가당신과나를데려갔으면싶다.”는시인의말처럼잠언과시,그리고향기가좋은꿈결로이끌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