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20.00
Description
감사를 더욱 깊이 머금도록 향으로 빚은 책
나태주 시인 × 한서형 향기작가의 마음 향기시집 『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
하루의 숨결을 고르며 이미 주어진 것들을 천천히 돌아보게 하는 『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는 한서형 향기작가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이 스민 시편들을 골라 엮은 향기시집이다.
이 책에서 감사는 멀리서 찾아오는 게 아니다. 이미 곁에 있는 사람과 시간, 무사히 지낸 하루 속에 조용히 머물러 있다.
『사랑 아무래도 내가 너를』,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에 이은 마음 향기시집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한서형 향기작가는 시인의 시를 따라
감사는 사건이 아니라 태도이며, 습관이고 연습이라는 알아차림을 담아 기대어 쉴 수 있고 마음을 단단히 지탱해 주는 향으로 완성했다. 고대 신전을 짓는 데 쓰였다는 시더우드를 중심으로 숲의 심장에서 만나는 나무와 뿌리, 잎의 결을 그렸다. 책장을 넘기면, 감사 나무 숲길이 천천히 열리고, 나무 사이로 스미는 볕뉘처럼 향기가 은은하게 머물며 시의 감동을 감각으로 이어준다.

책의 마지막 4부 '감사한 마음으로'에는 고마운 사람과 존재의 이름을 적을 수 있는 '행운의 항목'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하나하나 쓰다 보면 이미 내 삶에 와 있던 감사의 얼굴들을 더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는 읽는 책이자, 맡는 책이며, 마음을 고요히 돌보는 책이다.
그리고 조용히 이렇게 속삭인다. 이미 충분히 감사한 하루였다고. 당신이 세상에 있어서 그저 고맙다고.
저자

나태주

1945년충남서천에서태어났다.공주사범학교를졸업한뒤43년간초등학교교사로재직,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으로퇴임했다.1971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첫시집『대숲아래서』를출간한후『좋은날하자』까지50여권의시집을펴냈고,산문집·향기시집·그림시집·동화집등200권이넘는저서를출간했다.아이들에대한마음을담은시「풀꽃」을발표한뒤‘풀꽃시인’이라는애칭과함께국민적인사랑을받고있다.소월시문학상,흙의문학상,정지용문학상등을수상했다.2014년부터는공주에서‘나태주풀꽃문학관’을설립·운영하며풀꽃문학상을제정·시상하고있다.

목차

『감사네가세상에있어서』책사용법
나태주시인서문‘왜감사가필요할까요?’
한서형향기작가서문‘감사는나무처럼자랍니다’

Ⅰ어떤감사
안부/변하는세상에/하늘이맑아2/사랑에감사/너에게감사/나의자전거에게/너라도있어서/나는/괜찮아/고맙다/그래서왔다/퇴원/아침에/봄/비갠아침뜰에서/주고서아까와하는것은/그것은실수/그냥멍청히/매미가울었다/소감/아직은아니다/꽃다발/우정/축하해요/어떤감사1/시월/가을이와/막날/가을산길의명상/그대로_서천,국립생태원/이봄날에/참잘했다/축복/좋은때/제주도에서/농부/목숨/굽어진길/문학의길/인생

Ⅱ봄날의이유
선물/아침/손님/프리지아/새싹/산딸나무/봄눈/병/좋은약/그아이/붉은꽃한송이/꽃향유/집/달/일요일/범사/스페인광장/1월의햇빛/봄날의이유/시그널뮤직/꽃잎/입술/누드흰구름/여행길/예쁜꽃/새소리/호수2/부서진돌/흥분/돌부리/병/말미/낙화/축복1/답장/고백/나무스승/작은지구/묵향/맑은날

Ⅲ기도의자리
하루의시작/하나님께/오늘하루/세상의길/몸/이를닦다가/에움길/기도의자리/힘든날/공주,맑은날/밤/하나님의일/바람부는날/전화선을타고/꽃피는전화/저녁강물1/첫차/생명/밤사이/패자부활전/고마움/너무욕심을/풍경/부부2/너처럼/다만기도/간단한일/저녁의기도/비는마음/감사/가을햇살아래/행운의항목/시인1/공생共生/버림받음으로/일으켜세웠다/하느님도/새벽감성을당신에게/가을어법/감사

Ⅳ감사한마음으로
행운의항목
감사네가세상에있어서,향기에대하여
저자소개

출판사 서평

사람답게살기위해꼭필요한감사를시와향으로떠올리는책
나태주시인x한서형향기작가의향기시집『감사네가세상에있어서』

풀꽃시인나태주와향기작가한서형의다섯번째향기시집『감사네가세상에있어서』가출간되었다.『사랑아무래도내가너를』,『소망마음속에기르다』에이은‘마음향기시집’시리즈의세번째작품으로,이책은이미주어진삶을천천히되돌아보며감사를떠올리는시간을선물할것이다.

“어쩌면감사한일이없기때문에감사해야하는지도모르겠습니다.억지로라도감사하다고말하고감사한마음을가지면감사하지않은나의삶이나주변환경이감사한것으로바뀌는것처럼말입니다.”라는나태주시인의말처럼감사는선택이아니라삶을버티고이어가기위해필요한마음의작동방식이다.그렇다면감사란무엇일까?

이책에서감사는특별한사건에대한반응이아니다.멀리서애써불러와야하는감정도아니다.이미곁에있는사람과시간,무사히지나온하루,오늘도숨쉬고있는나자신을알아보는시선에가깝다.나태주시인은일상의작은순간들속에서건져올린감사의언어로독자를멈춰서게하고,한서형향기작가는그마음이오래머물수있도록향으로다독인다.

『감사네가세상에있어서』는총4부로구성되어있다.1부‘어떤감사’와2부’봄날의이유‘에서는우리가지나치기쉬운일상속소소한감사의장면들을하나씩되짚고,3부’기도의자리‘에서는삶을기꺼이내어맡기는마음에대한시편들을담았다.천천히읽다보면저절로떠오르는감사한얼굴들이있는데,마지막4부‘감사한마음으로’에는독자가직접고마운사람과존재의이름을적어볼수있는‘행운의항목’페이지가마련되어있다.시를읽고향을맡으며이름을적어내려가는동안,감사는새로생겨나는감정이아니라이미내삶가까이에있었음을깨닫게된다.이어지는‘감사네가세상에있어서,향기에대하여’에서는한서형향기작가가이책을위해향을완성해가는과정을담담히전하며,독자의이해를돕는다.

이책에스민‘감사나무향’의중심에는고대신전을짓는데쓰였다는시더우드가있다.숲의심장에서만나는나무와뿌리,잎의결을떠올리게하는향은위로하거나고양하기보다기대어쉴수있도록곁을내어준다.책장을넘길때마다향기로운숲길이천천히열리고,나무사이로반짝이는볕뉘처럼그자리에서머물며시의감동을감각으로이어준다.

“이시집을통해감사의의미를다시금새기고더욱싱싱하고아름다운삶을꾸려보시기바랍니다.”라는시인의당부처럼『감사네가세상에있어서』는감사를이해하는데서멈추지않고,삶속에서익히도록이끄는책이다.시를읽고향을맡는시간이쌓여,독자의하루와마음이조금더단단해지고충만해지기를바란다.


출판사소개
존경과행복은유명훈대표와그의아내가삶에서가장소중히여기는가치입니다.두사람은2013년,가평잣나무숲속마을에'존경과행복의집'을지어일과삶의터전을마련하고,다양한프로젝트를통해그가치를실천해왔습니다.2022년겨울에문을연〈존경과행복〉출판사는나태주시인의잠언과시에한서형향기작가의향을더한향기시집『잠시향』,『사랑아무래도내가너를』등향기로운일상을위한책을만듭니다.

나지막한돌담을두른정원같은책들.
바람이지나고이끼가자라며풀꽃이피고지는작은생태계,돌담처럼일상에다정한숨결을불어넣는시간을책에담고싶습니다.존경과행복을더해서요.

홈페이지www.respectandhappin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