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 : 느림보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30가지 솔직한 이야기

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 : 느림보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30가지 솔직한 이야기

$17.50
Description
“일 년만 더 일찍 이 책을 알았더라면
내 삶이 달라졌을 것이다.”

갓 마흔 살,
꼭 필요한 회의는 일주일에 한 번.
나머지는 이메일과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며
하루하루를 꼬박 채워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부자 아빠 신태순이 써내려간
솔직 따끈 30가지 실수 이야기

아이와 함께 길을 걷다가 상점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그는 문득 걸음을 멈춥니다. 그러고는 싱긋 웃으며 슬그머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지요. 어느새 춤사위는 리듬을 타고, 부끄러운 듯 바라보던 아이도 아빠를 따라 몸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아침 등굣길에서 자주 벌어지는 풍경입니다.
누군가에겐 ‘언젠가’인 삶이 느림보 부자 아빠 신태순에겐 ‘바로 지금’이 됩니다. 실수를 해도, 잠시 속아도, 후회할 일이 생겨도 즐거운 상상에 가슴 두근거리며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는 이유를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뭐 어때요. 또 실수해보면 되지요.”

느리고 여유로운 삶을 너끈히 누리고 있는 그에게도 부끄러운 순간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풀어내어 모두 30개의 실수담을 모았습니다. 안타깝고 후회스러운 기억 속에서도 따스함이 오롯이 배어나오는 건 그가 지닌 삶의 자세가 조금은 남다르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가 미루며 마지막에 두었던 것들을 그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았습니다. 가족, 여유, 만족 같은 것들이지요.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가다 보면 숨 가쁘게 흘러가던 삶에 문득 쉼표 하나가 들어옵니다. 그러고는 깨닫지요. 삶이 제법 살아볼만하다는 사실을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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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태순,김현정

저자:신태순
느린삶을누리고있는40대초반의콘텐츠마케팅전문가.일찌감치마음을먹고집에머물며아내와함께두아들을키우고있다.꼭필요한회의는일주일에한번,나머지는이메일과전화로업무를처리한다.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를이끌며무자본창업정신을전파했으며,지금은자동화마케팅시스템을갖춘순간랩의주축멤버로활약하고있다.써낸책으로는‘나는1주일에4시간일하고1000만원번다’,‘해적들의창업이야기’,‘나는자본없이먼저팔고창업한다’,‘게으르지만콘텐츠로돈은잘법니다’,‘오프라인사업만10년한39세김사장은어떻게콘텐츠부자가됐을까?’,‘아들아명심하거라,잘사는데필요한건따로있다’,‘자동화마케팅무작정따라하기’,아마존에번역출간한‘세일즈프러너십Salespreneurship’이있다.

저자:김현정
작가이자편집자.행복한책쓰기와재미있는책만들기에하루의대부분을쏟고있다.여러권의베스트셀러를쓰고만들었다.쓴책으로는‘꿈을이루는6일간의수업’,‘백악관으로간맹인소년강영우’,만든책으로는‘사이토히토리의1퍼센트부자의법칙’,‘하루에한걸음씩행복해지기’등이있다.

목차


첫번째장_나에관한실수

실수1진즉망가져볼걸그랬다
실수2자신을좀더믿어볼걸그랬다
실수3마냥착한아들로살지말걸그랬다
실수4삶이아름답다는걸빨리알아챌걸그랬다
실수5좀더천천히걸을걸그랬다
실수6주눅들지말걸그랬다
실수7일찌감치반항해볼걸그랬다
실수8공부를조금만덜열심히할걸그랬다
실수9더많은친구를만나볼걸그랬다
실수10쓸모없는모험을해볼걸그랬다

두번째장_가족에관한실수

실수11좀더빨리결혼할걸그랬다
실수12아이와얼른만날걸그랬다
실수13솔직하게말할걸그랬다
실수14진즉제대로다퉈볼걸그랬다
실수15가끔은내려놓을걸그랬다
실수16진즉집에머물걸그랬다
실수17괜찮은척하지말걸그랬다
실수18더말하고더들을걸그랬다
실수19좀더활짝웃을걸그랬다
실수20아픔을외면하지말걸그랬다

세번째장_돈에관한실수

실수21돈을미워하지말걸그랬다
실수22겉모습에휩쓸리지말걸그랬다
실수23조금덜벌고좀더행복해질걸그랬다
실수24사람의힘을믿어볼걸그랬다
실수25겁내지말걸그랬다
실수26작은실패에연연하지말걸그랬다
실수27가끔은엉뚱해져볼걸그랬다
실수28눈앞의행운에만족할걸그랬다
실수29게으름의위력을알아챌걸그랬다
실수30더많이실수해볼걸그랬다

출판사 서평

난얼마쯤벌어야가족과여유롭게시간을보낼수있을까?
대체얼마만큼성공을해야남들앞에서떳떳해질까?
40대초반,매일매일온전히가족과보내는
특별한부자아빠신태순의찐고백.

매일아침,움직일틈도없는빡빡한출근버스에몸을싣고,오전내내밀려오는전화에녹초가되고,허겁지겁점심을먹고,돌려받은보고서를고치고또고치고,아무말잔치가되어버린회의에참석했다가,샌드위치반쪽을입에우겨넣으며밀린업무를처리하고,한밤중에터벅터벅집으로돌아오면서우리는문득생각합니다.

‘난얼마쯤벌어야가족과여유롭게시간을보낼수있을까?’
‘대체얼마만큼성공을해야남들앞에서떳떳해질까?’

남들보다조금이른나이인40대초반,매일아침아이를학교앞까지데려다주고,낮시간엔여유롭게업무를처리하고,이른오후면사무실을나와놀이터에서두아이와함께시간을보내는느림보부자아빠가속삭입니다.나도예전에그런고민으로밤을지새우던시절이있었노라고요.

누구보다어설펐고,공부밖에할줄몰랐으며,마냥착한아들이었던한사람이사회에나가맨몸으로부딪치며결국성공을거둔이야기는손짓한번이면일분만에수십개는찾을수있습니다.하지만문득궁금함이밀려옵니다.

‘그러면?그다음은?그렇게성공하면그걸로끝인걸까?그사람은완벽한삶을이끌어나가게될까?나와비슷한출발선에섰던그사람은이렇게쭉쭉앞으로뻗어나가는데,난계속제자리에서빙글빙글맴돌며멈춰있기만해도될까?’

느림보부자아빠가대답합니다.

“괜찮아요.나도여전히실수하고있는걸요.”

느림보부자아빠의직업은콘텐츠마케팅전문가.어떻게하면가장효과적인광고를해낼수있을까고민하는일을누구보다잘해내고있습니다.이과정에서기업관계자도만나고,전문가들과회의도하고,짧은시간에큰돈을벌어들이기도합니다.그러다가누군가가저녁술자리를권하면그는미소지으며심플하게대답합니다.

“이만일어나보겠습니다.아이들을재워야하거든요.”

누군가는온종일일을하다가잠시집에들르지만,그는하루종일가족과시간을보내다가잠깐일을합니다.그래도여전히풍요롭고,매일매일이즐겁습니다.그런그가꺼내놓은이번이야기는사실은조금조심스럽습니다.바로어제일처럼생생한실수들을책속에고스란히담아놓았기때문입니다.

“결혼한뒤아내와한번도다퉈본적이없어요.이런이야기를하면사람들이그래요.인내심이상당한가보다하고요.그런데진짜로의견이부딪힐일이없어요.결혼전에진짜무지막지하게싸웠거든요.그렇게잔뜩실수를해보고나니까오히려마음에여유가생기더라고요.”

그는지금까지많은책을써냈습니다.대부분짧은시간에효율적으로지속적인돈의흐름을만들어내는방법에관한이야기들입니다.‘느림보부자아빠’라는호칭에걸맞게,그는누구보다이방면의전문가거든요.그러다가그는문득생각했습니다.

‘그동안내가했던부끄러운실수들을책한권에담으면,어쩔줄몰라하는한사람에게작은도움이되지않을까?’

그는아직젊습니다.얼마전에30대를벗어나40대초반에이제막접어들었습니다.그런그이기에조심스레꺼내놓은실수에관한이야기들이갓잡은생선처럼팔딱팔딱신선합니다.그런만큼그의귀는빨갛게물이들지요.누군가에겐위로가,누군가에겐즐거움이,또누군가에겐손톱만큼의교훈이될이이야기들이책을읽는이에게전하는메시지는딱한가지입니다.

“괜찮아요.실수해도돼요.”

그는오늘도여전히실수하며하루를보냅니다.그렇지만뭐,괜찮습니다.실수도자꾸하다보면요령이생기는법이거든요.살아있는동안실수는피할수없는법이고,그래서좀더편안한마음으로실수하는법을배워가는것이즐거운삶을일구는비결인걸이제는잘압니다.느림보부자아빠는그래서이렇게힘주어말합니다.

“모든삶은실수로시작됩니다.그래서더흥미로운법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