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 : 대한상공인당 정재훈 대표의 인생 에세이

당신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 : 대한상공인당 정재훈 대표의 인생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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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재훈

저자:정재훈
강원도춘천시에서출생.서울용문고등학교,성균관대학교사회학과학사,서울대학교행정학석사,순천향대학교경제학박사과정을졸업하였다.행정고시26회합격으로공직에입문,상공부사무관으로임용됐다.이후중소기업청자금지원과장,산업자원부전자상거래총괄과장을거쳐지식경제부대변인,무역정책관,주력산업정책관,산업경제정책국장을역임했다.주력산업정책관이었던2009년노후차세제지원정책을폈다.8개월동안전체노후차7.2%가신차로교체되는효과를낳는등내수부양에기여한것으로평가받았다.에너지자원실장재직중에는알뜰주유소사업를출범시켰다.국내정유업계유통구조가독과점형태로고착되고유가변동에도마진변동이없는걸보고제도개선을통해소비자들에게혜택을주고자한목적이었다.사업출범1년만에800개를넘어서는등알뜰주유소는빠르게시장에안착했고,저자의번뜩이는아이디어가대내외적으로좋은평가를받았다.(용문고,성균관대사회학과졸업,서울대행정학,순천향대경제학석사·박사,행정고시26회,산업자원부홍보관리관,지식경제부대변인,지식경제부무역투자실·성장동력실·산업경제실국장,지식경제부기획조정실·에너지자원실장,무역위원회상임위원,산업경제실장,한국산업기술진흥원제2대원장,한국수력원자력제9대사장,대한상공인당대표)

목차


첫장을열며
Chapter1발을땅에딛고_우리산업의최전선에서
산업·에너지강국을위한발판마련
중소기업청의탄생
중소기업정책이야기
더낮은곳을향하여,유통상생협력
요지부동휘발유가격을흔들다,알뜰주유소
중견기업이라는이름으로
따스한고객감동
가장존경하는기업인,유일한(柳一韓)

Chapter2강원도출신‘노바디’에서상공부해결사로!
신문배달원에서한국최대발전회사사장까지
최연소,최다,최장수라는타이틀
홍천해밀학교와의인연
어려운이웃,함께사는이웃
공직자의자기브랜드
동반자라는이름의부부
기타지역,강원도
왜정치에나서는가?
매듭은곧또하나의시작

Chapter3일을예술처럼
통상마찰의현장
국제무대와그것의연장
연애의기술
일을예술처럼
혁신의원동력,공동체정신
콘트라베이스
친절한약봉투
가장소중한자산은행복
클래식음악에조예가깊으신가요?
그림좋아하시나봐요?

Chapter4경주에서
글로벌에너지기업으로서새로운역사를국민과함께만들어갑시다.
세계적인에너지종합기업으로의도약
유스티티아의눈
개척자의마음
거위의꿈
화천과강구연월(康衢煙月)
모든경계에는꽃이핀다.
마음의다리
높은문화의힘

Chapter5미래를생각하다
연구개발예산대폭삭감유감
여학생들에게새로운꿈을,K-걸스데이
창조도,융합도,결론은사람을향한기술
혁신적인제품을만드는사람의비밀
일하기좋은마을,살고싶은동네

Chapter5정재훈을말하다
상공인들이말하다,현장에서만난정재훈
소신있는행보를응원합니다
대한상공인당창당대회축사
새바람을일으키는아이디어맨
행동파지식인이자마음따뜻한기업인
내가존경하는강원도고향선배
공감과소통으로마음을얻는사람
행동하는양심으로실천하는분
힘들때짐을같이들어주는친구
꾸준한사람,정재훈

출판사 서평

그는사람의마음을얻을수있어야기업도단체도정치도지속가능하다고생각한다.사람의마음은어떻게얻을수있을까?해답은소통과공감이었다.기업도그렇고,행정도그렇고,정치도결국소통이시작이자끝이다.모든소통이쉽다면세상일이그렇게복잡하지않을것이다.모든일은언제나이해관계가얽혀있고때에따라서는극심한대립과갈등을품고있기도하다.

소통을통해공감을얻어나가는과정은늘마음을열고역지사지의자세로임해야한다.저자가만나는사람중에는사익으로눈이어둡거나금전적손익을감추고있으면서겉으로는그럴듯한명분을내세우는경우도많았다.어떨때는권력기관을등에업고협박하기도하고고소고발을남발하기도했다.설령그렇더라도저자는자신이쓸수있는시간과가용자원을최대한활용하고,손해를감수하겠다는자세를견지함으로써부정적이었던사람들마저도포용하는아량을베풀었다.그는공직에있으면서비슷한경험을숱하게했다.앞이보이지않는상황에서신의선물처럼어려운일이풀려가는경험을무수하게만났고,그것을경험한뒤로는사람의마음을얻는게모든일의시작과끝이라는것을확신하게되었다.

저자는정치도마찬가지라고생각한다.따뜻한공동체를만들고,한반도를평화체제로전환하기위해서는그과정에서국민의동의가이루어져야한다는소신을갖고있다.그는공직과공기업에서수없이많은정책과제도를만들고처리했다.그것을진행하는과정은쉽지않았지만얻는것도많았다.대표적인것이경험과사람이었다.40여년동안일하면서정치인,정부요직에있는분들,대기업관계자등도많이만났지만,우리사회의근간이면서도목소리를내기어려운중소기업가,소상공인과자영업자,근로자,여성과청년,예술가,사회사업가와같은분들을만났고,이들의이야기를가까운곳에서밀도감있게들을수있었다.그때의경험을바탕으로이제는소통하고공감하는정치,따뜻한정치,국민들을먹고살게해주는정치를만들고싶었다.

이책은그런생각을가지고정리한글,그동안신문에기고한글,칼럼형태로쓴짧은글들을모은것이다.부당한일들에대한단상,소통과공감의현장사례,현안으로인한난관을극복해가는과정,시기마다이슈가되었던것과관련된글등이실려있다.

저자는삶의대부분을보냈던현장을떠나새로운영역으로나가는문앞에서있다.새로운세상으로향하면서두려운마음도있는게솔직한심정이다.그러나한편으로는그동안공직에서보여주었던태도와성과가힘이되어줄것이고,그래서그것을믿고나아가려고한다.저자가항상강조하는것은사람이하는일에는그사람의삶의지향점과정체성이깃들어있다는점이다.저자는지금껏소통과공감이라는주제를실천하며살아왔다.앞으로도그의이런중심과제는더큰세상을향해나가는지침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