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들 (무너져도, 힘들어도 나를 단단하게 만든 삶의 기쁨과 슬픔)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들 (무너져도, 힘들어도 나를 단단하게 만든 삶의 기쁨과 슬픔)

$17.50
Description
“견디느라 애쓴 하루가 결국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다”

▶ 짧지만 날카로운 문장과 긴 호흡의 산문이 조화된 구성
▶ 이별, 상처, 사랑, 회복 등 일상의 감정을 실감 나게 담아낸 실용 에세이
▶ 위로받기보다 ‘내 마음을 다시 세우는 법’을 알려주는 현실적 힐링 에세이
“흔들려도 괜찮다.
부서지고 멈춰 섰던 마음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으니까.”

오랜 직장생활과 작은 선술집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누군가는 사랑 때문에 무너졌고, 누군가는 일 때문에 지쳐 있었으며, 누군가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 술 한 잔을 비웠다. 저자는 그 모든 얼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자신에게 남긴 울림을 문장으로 옮겨 담았다.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들》은
미안함을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 약속을 지키지 못해 스스로를 잃어가는 순간들,
사랑의 모양, 처음의 기억, 회복의 과정,
그리고 “죽고 싶다”는 말 뒤에 숨은 절실한 외침까지-
우리가 살아가며 ‘마음이 아픈 순간들’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의 목적은 슬픔의 나열이 아니다.

저자는 말한다.
“사람은 결국 자신을 믿는 힘으로 살아간다.
무너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마음이 돌아오면, 삶도 다시 살아난다.”

지친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누구에게든,
잠시 멈춰 서서 ‘나’를 다시 붙잡게 하는 조용한 응원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우리가 다시 걸어갈 수 있는 힘은 ‘결심’이 아니라
작은 마음의 회복에서 시작된다
저자

안김

오랫동안책을전하며살아왔다.일하며만난수많은사람과다양한삶의희로애락을나누었고,그속에서인생을살아가는법도배웠다.‘한번뿐인인생인데뭐가두려워요?’라고적어둔SNS프로필메시지처럼,어느날문득작은선술집을내고소소한요리를통해더다채로운사람들의웃음과고민섞인이야기를만나기도했다.
그렇게잔잔한대화와함께쌓인경험과찰나의단상들을차곡차곡기록하게되었고,시간이지나며자연스레글이되었다.일상의기쁨과슬픔들이결국자신을위로하고또성장시켰듯『마음이다시살아나는순간들』에담은글들이누군가의하루에작은위로를안겨주기를바란다.그가쌓아온삶의모든순간처럼,화려하게말하기보다진심을담아조용히건네는문장을좋아한다.

“삶의한모퉁이에서만난
따뜻한감정들을기록한순간들을모아
이책을펴냈다.
나에게도그랬듯,이글들이누군가의마음을덮어주길바란다.”

목차

들어가며_그런날있잖아요.

1장.마음이머무는자리에서
-사랑,관계,그리고일상에서피어나는온기

그래도,꿈
사랑을배우면아프지않을까
나의사랑일기
마음을옷처럼갈아입을수있을까
사막에도삶은있다
꽃과달보기
기대하지않기
아버지,어머니,그리고너
사람의판단에거리두기
버스타고지하철타고
내가제철음식을먹는이유
나와같다면이렇게하기를
더하지만말고빼기도하기
마지막이라는말
얼음처럼굳어보기
온오프가잘안된다고?
성냥불의힘
흙을지킨다는건
어떻게하는지가우리를만든다
궁굼해하는게이상해?
미안해,죄송합니다,실례를무릅쓰고…
약속수업

2장.무너져도괜찮다는말
-상처,상실,이별그리고회복의시간

오늘밤은너를그려
다른사람의말에상처따위받지않기
쏟아지는비처럼버리고내리는눈처럼쌓고
나에게만있는일은아닌거야
처음기억
죽고싶다는말의진짜뜻
그땐아팠지만,거기서끝나지않았다
내가세상에서사라진다면
잠깐호흡하든가,잠시생각하든가,아니면잠깐일어서든가
사랑의모양
아프던어느날
산타할아버지께
술을마시는이유
사랑인데이별했다1
사랑인데이별했다2
이별에대하여
닮은듯닮지않은
울어야아프지않다

3장.내가나에게로돌아오는중
-내마음을이해하고지켜내는방법들

지금이순간만큼은1
지금이순간만큼은2
시작했으니까,이미대단한거야
반짝이는찌꺼기들
조금은모자라게
적당하게미뤄내고적당하게거리두기
카톡읽음표시가말하지못한것들
각자의제몫이있다는걸
선택의무게,그리고그후
생각은떠났지만,마음은떠나지않아
스트레스참지않고어떻게하지
행복은생각보다가까이있었다
지금은없어졌지만기억나는모든것
대단한말보다,조용히머물러준말
퇴근길,술한잔후
바짝잘말려야해
사람은싫었다.그런데배울게있었다.
생각은가끔메모하기
가벼운하루,마음을다잡는순간들
옆의너와나는이런사람이되길
계절과마주칠너에게
행운과행복찾기
거짓말과자존감

4장.천천히단단해지는마음
-성장,기준,태도에대한조용한질문들

가끔하늘올려다보기
핸드폰에서눈을떼고보면
완벽하지않은것에감사하기
힘들었던월들아
다름이틀림이아니길
마음은가난하게하지않기
나의마음도함께저장된그순간들
사람을지운다는건
적을만들지않기
진짜실력은조용하다
나를위한생각순서
믿음이라는이름의귀신
결혼식장보다는장례식장에가는이유
말이아니라마음으로,요령이아니라땀으로
자존감이라는단어를의심한다
영웅의길
이런손절이필요해
나에게주고간그것은씨앗
땀과눈물의경계에서
책이엑세서리가되지않

출판사 서평

이책은거창한조언을담지않는다.
대신아주작은깨달음을준다.
“지금의너도충분하다.
다만,다시너자신에게로돌아오면된다.”
삶의마음이눌리고침전되는시간에서도
다시일어날수있는단단한마음의언어들이
독자를조용히끌어당긴다.
지친시대를살아내고있는모든사람들에게권하고싶은책이다.

●말은상처가되기도,약이되기도한다
미안하다,죄송하다,실례를무릅쓰고…
입버릇으로내뱉는말들이얼마나상대를찌를수있는지,
저자는실례와무례사이의경계를예리하게짚어낸다.

●약속은신뢰다.그중에서도가장중요한약속은‘나와의약속’이다
타인의약속은지키면서,왜나와의약속에는너그러워지는가?
저자는스스로와의약속을지켜낼때비로소삶이단단해진다고말한다.

●아픔도,이별도,첫사랑도…결국나를만드는조각들
처음의기억,처음의사랑,처음의상처…
잊히지않는이유와그의미를따뜻하게풀어내며
“과거는끝났고,나는지금여기살아있다”는사실을일깨운다.

●상처받아도괜찮다.하지만버려야할건확실하게버리자
쏟아지는비처럼버리고,
내리는눈처럼다시쌓아가는과정.
회복은거창하지않다.
다만마음의무게를줄여주는작은용기에서시작된다.

●삶이너무힘들어질때필요한단하나의문장
“죽고싶다는마음은,사실너무힘들다는뜻이다.”
마음의부상도치료가필요하다는것을잊지말라고저자는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