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인성 공부

부모의 인성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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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흰 비단이 마련된 뒤, 그 위에 그림을 그린다”
공자는 일찍이 말했다. “흰 비단이 마련된 뒤, 그 위에 그림을 그린다(繪事後素회사후소).” 인류 역사 통틀어 인성 최고 전문가인 공자가 ‘인성 공부’의 정곡을 찌르고 있다. ‘흰 비단’은 다름 아닌 선한 ‘본성’이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그 위에 ‘이성’ 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인성 공부’는 선한 ‘본성’ 함양과 ‘이성’ 능력 향상 둘로 완성된다. 이 책은 ‘신동기의 인성 공부 시리즈’ 《부모의 인성 공부》, 《어른의 인성 공부》 두 권 중 첫번째 책이다. 《부모의 인성 공부》는 사람의 선한 ‘본성’ 함양을, 《어른의 인성 공부》는 사람의 ‘이성’ 능력 향상을 다루고 있다.
성리학의 주창자 주희는 중국 고대시대 소학小學에서 가르쳤으나 본인 생존 당시에는 멸실되었던 소학小學에서의 가르침들을 찾아내 책 《소학》을 썼다. 《소학》은 인간의 선한 ‘본성’을 다루고 있다. 《부모의 인성 공부》는 《소학》에서의 주제를 기본 틀로 해,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본성’에 대한 여러 통찰을 탐구했다. 자녀를 둔 부모, 결혼을 앞둔 2·30대,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 기업 및 정부 기관의 관리자, 그 외 인간관계와 사람의 본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도움 되리라 생각한다.
저자

신동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리스(주) 및 동사 일본 현지법인인 KDB Lease (Japan) Co., Ltd.에서 리스금융, 국제금융을 담당하였다. 팀장 퇴직 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청계서당 연수과정(2년)을 수료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인문학 범주화(15가지 주제)를 시도해 기업·정부기관·대학·방송 등에서 강의해 왔다. 2008-16년 신구대학교 글로벌경영과 겸임교수, 2019-20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 〈신동기의 인문학 15개 주제〉를 강의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사업』 기획위원 및 심사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아주 낯익은 지식들로 시작하는 인문학 공부》, 《오늘,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갑니다》(공저), 《울림》, 《SNS인문학》(공저),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정치의 상식》, 《오래된 책들의 생각》, 《생각여행》, 《네 글자의 힘》, 《독서의 이유》, 《해피노믹스》, 《인문경영으로 리드하라》, 《회사에 대한 오해와 착각을 깨는 인문학적 생각들》, 《인문학으로 스펙하라》, 《미래사회 리더의 경영 키워드》, 《직장인이여 나 자신에게 열광하라》가 있다. 그 외 다수의 오디오북과 《진순신의 삼국지 이야기》·《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등 18종의 번역서가 있다.

목차

머리말
전체 구성 안내
독자 참고 사항

Ⅰ편 본성本性- 가르침의 바탕을 세우다
들어가는 말
1장 4덕四德-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
들어가는 말
1. 공감- 남을 사랑하는 마음 ‘인仁’
2. 양심- 옳음을 추구하는 마음 ‘의義’
3. 배려- 예의 바름 ‘예禮’
4. 지혜와 공정- 올바른 분별력 ‘지智’

2장 교육- 선한 ‘본성’을 몸에 익히는 것이 교육의 출발이다
들어가는 말
1. 태교- 교육은 태교로부터 시작한다
2. 모범- 아이는 부모와 스승의 입이 아닌 등을 보고 자란다
3. 환경- 성장 환경이 교육의 절반이다

Ⅱ편 명륜明倫- 윤리를 밝히다
들어가는 말

3장 부자유친父子有親- 부모와 자식 간에는 ‘친함(親친)’이 있어야
들어가는 말
1. 자녀의 역할- 자녀는 자식으로서의 기본 도리를 해야
2. 부모의 역할- 부모는 인내에 인내를 더해야
3. 현명한 부모- 자녀에 대한 객관적 인식이 자녀와의 단절을 막는다

4장 군신유의君臣有義 - 조직의 상사와 부하 사이에는 ‘옳음(義의)’이 있어야
들어가는 말 -
1. 기업- 경영진과 기업 문화가 ‘옳음(義의)’을 추구해야
2. 지속 가능 경영-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 조직이 되어야
3. 조직구성원- 조직구성원 각자가 스스로 ‘옳음(義의)’을 선택해야
4. 능력 있는 조직구성원- 조직의 ‘옳음(義의)’에는 일을 잘 하는 능력도 포함되어야

5장 부부유별夫婦有別- 남편과 아내는 서로의 개별적 ‘다름(別별)’을 인정해야
들어가는 말
1. 평등- 부부간 역할은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져야
2. 다름- 남편과 아내는 서로의 개별적 ‘다름(別별)’을 인정해야
3. 결혼- 결혼의 의미에 대하여

6장 장유유서長幼有序- 더 갖춘 자와 덜 갖춘 자 간에는 배려와 감사의 ‘질서(序서)’가 있어야
들어가는 말
1. 형제자매- 사랑하고 공경해야
2. 스승과 제자- 사랑하고 존경할 수 있어야
3. 더 갖춘 자와 덜 갖춘 자- 배려와 감사의 ‘질서(序서)’가 있어야

7장 붕우유신朋友有信- ‘믿음(信신)’이 있어야 친구다
들어가는 말
1. 믿음- ‘믿음(信신)’이 있어야 친구다
2. 배움과 성장- 친구 간에는 배움과 성장이 있어야

맺음말
주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빈약한 인성에 넘치는 재능은 다만 재앙일 뿐”
‘인성’이 문제다. 초·중·고생의 친구 따돌리기나 학교 폭력, 일부 학부모의 살인적인 교사 괴롭힘부터 시작해 하루가 멀다고 수시로 발생하는 엽기적인 사건들, 일부 재벌가의 상상을 초월하는 안하무인적 행동, 그리고 일부 위정자들의 뻔뻔하기 이를 데 없는 습관적 거짓말과 부끄러움을 상실한 저열한 행동들, 사회 전반적으로 ‘인성’이 위기다. - ‘머리말’에서

현실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한 기본 방향은 분명하다. 바로 ‘선한 감정’의 원천인 선한 ‘본성’을 권장하고 습관화함으로써 ‘악한 감정’을 약화시키고, 아울러 잠재상태인 ‘이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공동체가 공존·번영할 수 있고 개인의 삶 역시 진정한 행복 성취와 함께 의미를 지닐 수 있게 된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고 범죄가 난무하는 환경에서 인간은 결코 행복할 수 없으며, 인간의 가치 지향 속성상 몰이성 속에서 개인의 건강한 삶 유지는 불가하다. 올바른 인성이 개인과 공동체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 ‘머리말’에서

“동서양 3천년의 ‘본성’ 여행”
이 책의 저자는 ‘왜 나는 윤리적이지 않으면 안되는가?’라는 입장에서 ‘본성’을 탐구했다. 고대의 인문 정신에서 현대 민주주의 가치와 시민 정신에 이르기까지, 동양의 공자에서 서양의 니체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과 그 본성 통찰에 기초한 사람 간의 ‘관계’에 천착했다.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인간의 선한 본성을 우리의 마음과 몸에 잘 익힐 수 있는지, 그리고 윤리의 본령인 사람 간의 ‘관계’를 어떻게 잘 형성할 것인지를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