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의 정치 공부 1 (MZ가 묻고 라떼가 답하는 정치에 대한 모든 것)

민지의 정치 공부 1 (MZ가 묻고 라떼가 답하는 정치에 대한 모든 것)

$20.00
Description
“차분한 정치 대화를 위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치학”
하나, 《민지의 정치 공부①》은 ‘시민학’이다. 수많은 정치 책이 있다. 그러나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정치 책은 드물다. 정치인들의 자기 P.R.책, 교수들의 심오한 정치 이론서, 아니면 한쪽에서 다른 편을 공격하기 위한 책이 대부분이다. 정치의 주체는 사실 정치인이 아닌 국민이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정치인의 정치학’이 아닌 ‘시민의 정치학’이 요구된다. 《민지의 정치 공부①》은 주권자인 시민의 시선으로 정치를 묻고, 시민의 시선으로 정치를 답한다. 한마디로 ‘시민을 위한 정치학’, ‘시민학’이다.

둘, 《민지의 정치 공부①》은 ‘독자 친화형(대화체) 시민학’이다. 사실 사람들이 가장 읽기 편한 글 형식은 대화체다. 대화체에서는 독자 역시 외부에 머물지 않고 등장인물과 함께 대화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갖기 때문이다. 자신도 한 번쯤 의문을 가졌던 질문에 대해서는 격하게 공감하면서, 그리고 자신의 평소 생각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생각의 지평을 넓히면서. 이 책에서는 ‘보수와 진보’, ‘민주주의’와 관련된 100가지 이상의 주요 질문이 등장한다. ‘나가는 대화’에 이를 때쯤 독자는 이제 더이상 독자 아닌, 진짜 또 한 명의 화자가 되어있을 것이다. 물론 정치 관련 100가지 이상의 주요 내용에 대한 본질적 이해와 함께.

셋, 《민지의 정치 공부①》은 ‘정치의 여러 주요 본질을 실제 현상을 소재로 정리한 시민학’이다.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실제 사례를 통한 개념·원리·본질 등의 이해다. 소모적·퇴행적 보수·진보의 대립 현상으로부터 보수·진보 대립의 진화 패러다임인 ‘정치혁명의 구조’를 찾아내고, 극우의 반사회적 행동으로부터는 히틀러 나치즘의 본질과 반反계몽을 발견하고, 그리고 대통령의 제왕적 행위로부터는 3권분립의 현실적 한계(‘행정’ 권력의 제왕적 특성)를 간파한다. ‘현상’ 넘어의 ‘정치 본질’을 읽는 데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넷, 《민지의 정치 공부①》은 ‘신세대, 기성세대 모든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학’이다. 대화에서 민지는 묻고 신박사는 답한다. 그러나 MZ 세대 민지는 단순히 질문자 역할에 머물지 않는다. 질문은 직선적이고 안개가 걷힐 때까지 이어진다. 동의하기 어려운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힌다. 현상을 포착해 문제를 제기하는데 적격이다. 라떼 세대 신박사의 대답에는 늘 노파심이 묻어난다. 노파심은 일단 군더더기다. 그렇지만 동시에 면밀함이기도 하다. 사물의 본질을 찾아내고 끝까지 정련해 내는데 안성맞춤이다. 신·구 세대의 때로 공감하고, 때로 교차하는 시선은 당연히 양 세대 모두의 정치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넓힌다.
저자

신동기

연세대학교경영학과를졸업하고한국산업리스(주)및동사일본현지법인인KDBLease(Japan)Co.,Ltd.에서리스금융,국제금융을담당하였다.팀장퇴직후연세대학교경영대학원석사,단국대학교대학원경영학박사학위를취득하였으며,한국학중앙연구원청계서당연수과정(2년)을수료하였다.
우리나라최초로인문학범주화(15가지주제)를시도해기업·정부기관·대학·방송등에서강의해왔다.2008-16년신구대학교글로벌경영과겸임교수,2019-20년건국대학교대학원문화콘텐츠학과겸임교수로〈신동기의인문학15개주제〉를강의하였다.문화체육관광부주관『독서경영우수직장인증사업』2023·2024년기획위원및심사위원을지냈다.
저서로는《이정도는알아야할정치의상식》,《어른의인성공부》,《부모의인성공부》,《아주낯익은지식들로시작하는인문학공부》,《오늘,행복에한걸음더다가갑니다》(공저),《울림》,《SNS인문학》(공저),《오래된책들의생각》,《생각여행》,《네글자의힘》,《독서의이유》,《해피노믹스》,《인문경영으로리드하라》,《회사에대한오해와착각을깨는인문학적생각들》,《인문학으로스펙하라》,《미래사회리더의경영키워드》,《직장인이여나자신에게열광하라》가있다.그외다수의오디오북과《진순신의삼국지이야기》·《나는사람에게투자한다》등18종의번역서가있다.

목차

*대화에등장하는인물소개

*들어가는대화

1부보수와진보
1장정치이야기를하다보면왜꼭싸움이나죠?
2장당신은보수입니까진보입니까?
3장양비론?맞는것같기도하고틀린것같기도하고
4장정치적극단주의자가등장하는이유는?
5장우리사회는여전히신분제사회아닌가요?
6장의회는어떻게시작되었나요?
7장정당은어떻게시작되었나요?
8장상원이보수,하원이진보아닌가요?
9장왜에드먼드버크가보수주의의아버지예요?
10장진보는왜도덕을앞세우나요?
11장서부지법습격사건어떻게생각하세요?
12장정치성향스펙트럼에대하여
13장‘보수냐진보냐?’질문은의미없는것아니에요?

2부민주주의
14장왜대통령제에‘국무총리’가있나요?
15장개헌론에대해어떻게생각하세요?
16장대통령이사실왕이나다름없는것아닌가요?
17장국회의원은당론을따라야하는건가요?
18장검찰은‘화살’아닌가요?
19장‘검사동일체’라는말이법률용어예요?
20장‘사법부개혁’에대해어떻게생각하세요?
21장‘민주공화국’이곧‘민주주의국가’아닌가요?
22장민주주의,제도에앞서사상이있었다
23장민주주의는다수결아닌가요?
24장민주주의의반면교사,히틀러
25장민주주의제도에근본적으로문제가있는것아닌가요?
26장시행령통치에대해어떻게생각하나요?
27장국회의원은국가대표인가요,지역대표인가요?
28장광화문광장에서면가슴이벅차올라요

*나가는대화

*주

출판사 서평

“‘보수’,‘진보’는‘그릇’일뿐,그‘내용물’은시대·상황에따라달라져”

‘좌파·우파’라는말은1792년시작된프랑스의국민공회에서시작돼요.국민공회가회의를하기위해모였는데의장석에서볼때변화를주장하는진보의자코뱅파는좌측,현상을유지하려는보수의지롱드파는우측에자리했어요.이후프랑스의회는이원칙을고수해요.이때부터진보는좌파·좌익,보수는우파·우익으로도불리게되죠.물론,좌빨,우꼴과같은공격적용어는우리나라의최근극단적대결이만들어낸혐오언어들이고요.(‘7장정당은어떻게시작되었나요?’중에서)

‘보수’의사전적의미는‘새로운것이나변화를적극적으로받아들이기보다는전통적인것을옹호하며유지하려함’이에요.‘진보’는‘역사발전의합법칙성에따라사회의변화나발전을추구함’이고요.간단히말해‘보수’는‘현상유지’이고‘진보’는‘변화추구’에요.따라서‘보수’,‘진보’는‘방향’을가리킬뿐‘특정의고유내용’이없어,이를테면‘일반명사’라할수있어요.곧,‘보수’,‘진보’는각각‘현상유지’,‘변화추구’라는‘방향’을나타내는‘그릇’일뿐,거기에담기는‘내용물’은시대상황에따라달라져요.(‘9장왜에드먼드버크가보수주의의아버지예요?’중에서)


“이성의질식이히틀러를부른다”

스스로책을읽고생각을하기보다,사실적관찰과논리적숙고가심각하게결핍된요란한소음을자기정신의유일한자양분으로삼는이가많아요.몇백년전절대권력자가사람들의이성을반역으로몰았다면,지금은사람들스스로가자신의이성을반역으로밀어내고있어요.히틀러는언제어디에나있어요.이성이질식하는곳이라면요.(‘23장민주주의는다수결아닌가요?’중에서)

“선전을현명하게되풀이해서사용하면국민으로하여금천국을지옥으로여기게할수도있고,반대로아주비참한생활을천국으로생각하게할수도있다”(히틀러의《나의투쟁》,‘24장민주주의의반면교사,히틀러’중에서)

지금처럼극우현상이이렇게사회적으로용납되면,언젠가이땅에서특정국가나민족또는특정종교에대한매우배타적인상황이일어나지않을거라장담하기힘들어요(‘11장서부지법습격사건어떻게생각하세요?’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