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가곡전집 (독한대역 | 수정증보판)

슈베르트 가곡전집 (독한대역 | 수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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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 겨울 나그네/ 백조의 노래/ 외에도 주옥같은 슈베르트의 가곡 및 중창곡, 합창곡,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 아리아, 종교음악 등
슈베르트가 작곡한 거의 모든 성악곡 800여곡을 독한대역으로 옮겨 엮어 알파벳순으로 정리한 독한대역 슈베르트 가곡의 사전!!
본 저자가 옮겨 엮은 한국 최초의 《독한대역 슈베르트 가곡전집》은 이미 지난 2020년에 출간되었으나, 이것이 더욱 깊이 있는 감수와 수정, 그리고 보완작업을 통해 더욱 알차고 풍요로운 〈수정증보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저자

김설지

1943년전북전주출생
1962년전주여자고등학교졸업
1966년서울대학교문리과대학지리학과졸업
1966~1998년서울덕성여자고등학교교사(지리)
1998년이후강원도화천거주.
*역서:《원문-한글대역베토벤성악곡전집》옮겨엮음

목차

재판서문5
초판서문(이인영교수님께이책을바칩니다)6
슈베르트가곡전집감수를하면서-강용식9

=차례1=독창곡,중창곡,합창곡,아카펠라,짧은칸타타등(-알파벳순-)
A:Abend D.645[저녁]외89곡
B:Ballade D.134[담시譚詩]외12곡
C:CoraandieSonne D.263[태양에게비는코라]1곡
D:DaphneamBach D.411[시냇가의다프네]외183곡
E:Edone D.445 [에도네]외15곡
F:FahrtzumHades D.526[하데스로의여행]외16곡
G:Ganymed D.544[가뉘메트]외28곡
H:HagarsKlage D.5[하가르의슬픔]외22곡
I:IdensNachtgesang D.227[이다의밤노래]외16곡
J:Jagdlied D.521[제창] [사냥노래]외7곡
K:KaiserMaximilianaufderMartinswandinTyrol,1490D.990a
[1490년티롤의마르틴절벽에매달린황제막시밀리안]외12곡
L:LabetrankderLiebe D.302 [사랑의묘약]외49곡
M:MahometsGesang D.549 [마호메트의노래]외17곡
N:NacheinemGewitter D.561 [폭풍우가지나간뒤]외17곡
O:Ôcombats,ôdésordreextrême!D.AnhangII-b[오웬갈등인지……]외3곡
P:PaxVobiscum D.551 [너희에게평화가깃들기를]외9곡
Q:Quell'innocentefiglio'Ariadell'angelo'D.17-1,2[이순결한아들을……]1곡
R:RastloseLiebe D.138 [끊임없는사랑]외8곡
S:SängersMorgenlied D.163 [가인의아침노래]외41곡
T:Täglichzusingen D.533 [날마다노래하기]외26곡
U:ÜberallenZauberLiebeD.682[모든마술을능가하는사랑]외4곡
V:Vaterlandslied D.287 [조국의노래]외12곡
W:WandrersNachtliedⅠD.224 [나그네의밤노래Ⅰ]외21곡
Z:Zufriedenheit D.501 [만족]외4곡

=차례2=오페라,오페레타,칸타타,극부수음악(-알파벳순-)
[1]AlfonsoundEstrella D.732[오페라]알폰소와에스트렐라[5곡]
[2]ClaudinevonVillaBellaD.239[미완성징슈필오페라]벨라마을의클라우디네[3곡]
[3]DasZauberglöckchen D.723[징슈필오페라]요술시계[2곡]
[4]DerhäuslicheKrieg(DieVerschworenen) D.787[징슈필오페라]내전[1곡]
[5]DervierjährigePosten D.190[징슈필오페라]4년간의보초병근무[1곡]
[6]DieZarberharfe D.644[음악이딸린마술공연] 요술하프[1곡]
[7]Fierrabras D.796[오페라] 피에라브라스[2곡]
[8]KantatezuEhrenvonJosefSpendouD.472[칸타타]요제프슈펜도우를기리는칸타타
[9]Rosamunde D.797[극부수음악] 로자문데[4곡]

=차례3=종교음악(-알파벳순-)
[1]DeutscheMesse D.872독일어미사
[2]DeutschesRequiem(DeutscheTrauermesse)D.621 독일어진혼곡
[3]DeutschesSalveRegina(HymneandieheiligeMutterGottes)D.379
독일어성모마리아찬가
[4]Graduale:'Benedictuses,Domine'D.184 승계송:주여축복을내려주옵소서
[5]JesusChristusschwebtamKreuzeD.383[Stabatmater:성모애가]
십자가에매달리신예수그리스도
[6]Magnificatanimameadominum,D.486[1815]내영혼이주를찬양하며
[7]Offertorium'Augustejamcoelestium'D.488[2중창]봉헌성가
[8]Offertorium'Intendevoci',D.963[1828]봉헌성가
[9]Offertorium'Totusincorde', D.136[1815?]봉헌성가
[10]Offertorium'Tressunt', D.181[1815]봉헌성가
[11]SalveReginaD.27,D.106,D.223,D.386,D.676,D.811 성모마리아찬가
[12]SechsAntiphonenzurPalmweiheamPalmsonntagD.696[아카펠라4부합창]
성지주일에종려축성식을위한6개의안티포나
[13]StabatMater D.175[합창+오르간+오케스트라]성모애가聖母哀歌
[14]Tantumergo, D.460,D.461,D.730,D.739,D.750, D.962,D.deest

=차례4=연가곡및연가곡집(-작품번호순-)
[1]DieschöneMüllerin D.795[1823]아름다운물레방앗간아가씨[연가곡]
[2]Winterreise D.911[1827]겨울나그네[연가곡]
[3]Schwanengesang D.957[1828]백조의노래[연가곡집]

=차례5=문학작품에수록된시에붙인가곡들
[1]Gesängeaus《WILHELMMEISTER》vonGoethe:7개의시에붙인16개의가곡
괴테의소설《빌헬름마이스터》에나오는노래들
[2]괴테의희곡《파우스트》에서뽑은시에붙인가곡들:5개의시에붙인5개의가곡
[3]SiebenGesängeausWalterScotts《FräuleinvomSee》
월터스코트의장편시《호수의미 인》에서뽑은7개의가곡
[4]《오시안》에서뽑은시에붙인가곡들:10개의시에붙인10개의가곡

출판사 서평

슈베르트의가곡을한줄짜리카논까지빠짐없이수록한독한대역본은우리나라에서도최초일뿐아니라,독일가곡애호가가많은클래식음악선진국,일본에도없는슈베르트가곡의총집합사전이다.해외가곡전집으로는,《‘Hyperion사’의“슈베르트에디션”》에서해설을맡은그레이엄존슨이쓴〈독영대역슈베르트가곡전집(총631곡이수록된책으로서해설까지곁들여슈베르트가곡을총망라했다고평가됨)》은나와있지만,수록된가곡의숫자상으로보자면이〈독한대역슈베르트가곡전집〉이훨씬우세하다.이책에수록된가곡은YOUTUBE에제목을입력하면(몇곡을제외하고는모두)감상할수있다.

슈베르트를‘가곡의왕’이라고칭하는이유는다음과같다.
슈베르트이전의가곡들은모두유절형식의가곡들이었다.즉1절부터2,3,4절이모두가사만다를뿐선율은똑같은가곡이었다.슈베르트에게도유절가곡이적지않지만,그는독일가곡최초로통절형식의가곡을썼다는점에서가곡형식의신기원을이루었다할수있다.
(사실슈베르트이전의모든가곡들은시의의미를돋보이게하는것이목적이었지만,슈베르트는최초로‘가사’‘멜로디’‘반주’가삼위일체가되는혁신적인가곡(당시로서는현대음악)을만들었다.괴테는자신에게헌정된가곡을거들떠보지도않다가,슈베르트가죽은뒤에야자신의시에음악이라는생명력을불어넣어준가곡,〈마왕〉을듣고감탄했다고한다.)

특히피아노반주라는측면에서살펴보자면,과거에는성악을돋보이게하는역할이었지만,슈베르트에이르러서는피아노반주만으로도독립할수있을정도로그역할이두드러진다.그리하여가사(시)의표현을극대화할수있는선율과리듬으로서의노래,가사내용,그리고피아노의삼위일체가이루어진다.그러다보니,시에서말하고자하는주인공의성격이나감정,주변풍경,자연의소리등을피아노반주만듣고도생생하게느낄수있다.그는자연과인간의감성에섬세하게감응하여시와완벽하게합일되는시인이자,화가이며음악가였다.

기악연주에는천재가나타나지만,성악가중에는천재가없다는이야기가있다.성악곡,특히가곡은가사내용을가슴깊이공감하여표현해야하는장르이기때문에,가사의의미를깊이파악하고공감하지못하는성악가에게는청자의가슴을울리는연주가불가능하기때문이다.그러므로가사의뜻을올바로파악하고감정이입을위해혼을바치는연습과노력을엄청나게쏟아부어야하기때문에,타고난성악천재라는호칭을붙일수없다는뜻이다.

작곡을할때에도시의의미를가슴깊이공감하느라같은장소를하루종일왔다갔다거닐면서시를쓴당시의감정과하나가되기위해노력하는베토벤이나슈베르트를생각한다면,가곡을목소리라는악기로표현하는가수들도역시그러한단계가필요하다고생각된다.또한시의의미뿐아니라발음의묘미도무척중요하다.

이렇게시의의미와원어의정확한발음이중요할진대,외국어노래를우리말로번역하여우리말가사로부른다면,판소리춘향가를전라도사투리가아닌,경상도나평안도사투리로부르는것과같이맛깔스러움을느낄수없다.그러한까닭에가창을하는사람이나감상하는사람들,모두원어로부르고,듣는것이정석定石이다.하지만,우리말의뜻도모르면서원어로만부르거나듣는다면,원어민이아닌바에는선문답禪問答을주고받는것과같다.이것이〈독한대역본〉,혹은〈원문-한글대역본〉이필요한이유이다.

그러나지난2020년에출간된〈초판〉에서부족하다고생각되는대목을다시한번검토하면서그러한부분은독문학전문권위자의세심한자문을받아수정하였고,〈초판〉에서빈칸으로남겨두었던라틴어부분과종교음악에서사용되는가톨릭용어도역시라틴어전문대가의손을거쳐채워넣었으면서거듭미진한부분을수정했다.
그리고독일어나한글부분의오자나탈자도모두수정하였고,초판에서1,2연만수록되어있는가곡의가사도,3,4,5연의가사까지더찾아넣은곡이상당수있으므로,이책을〈수정증보판〉이라이름한것이다.

그리고,‘문학작품속의시詩에붙인가곡들’의경우에는해당문학작품의내용도간략하게요약하여소개하였고,그시에덧붙이는주석도더욱풍부하게덧붙여넣었다.

〈뮐러〉의연작시‘아름다운물레방앗간아가씨’는원래25개의시詩가있었으나,슈베르트는20개의시에만곡을붙였기에,나머지5개의시를찾아내어이곳에수록했다는점이여타번역본과다른점이다.

이책은,성악전공자들에게는중요한길잡이가될수있고,독일가곡을비롯한서양고전음악을사랑하는애호가들,그리고서양고전음악은이해하기어렵다고생각하는분들,또는새로이독일예술가곡을공부하는초심자들에게는교과서또는사전같은책으로서,가곡과친해질수있는중요한통로가되리라믿는다.

또한,2023년10월에출간된《원문-한글대역베토벤성악곡전집》,역시베토벤의성악곡을총망라하여작품번호별로정리한사전과같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