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합창 2

비둘기 합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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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5남매의 늦둥이로 태어난 '독고탁'은 고민이 아주 많다.
아빠는 할아버지 같은데다가 폼난 직업을 갖지 못하고 어딘가 초라해 보인다. 얼굴도 마음씨도 너무나도 고운 큰누나 숙은 소아마비가 있어 다리를 전다.
탁은 평생 큰누나 숙과 함께 살고싶은데 동네 바보 청년인 마우돈은 항상 틈만 나면 숙에게 장가를 오고 싶어해서 그를 막느라 너무나도 피곤하다.
집안의 기둥인 큰 형 준은 고등고시 준비 중인데 공부를 잘한다고 하면서도 매번 낙방만 한다.
곰같은 작은형 봉구는 매번 싸움만 하고 다녀서 모든 가족의 골치거리다.
얄미운 작은 누나 영이는 매일 재미없는 소설을 쓰는 주제에 소설가가 되겠다고 잘난척을 해댄다.
앞마당에 사는 누렁이는 너무 징그럽고 무서운데 탁이만 따라 다닌다. 가족들은 그런 누렁이가 귀엽다고 하는데 탁은 누렁이를 팔아버리고만 싶다.
게다가 자신을 낳다가 돌아가셔서 얼굴 한 번 못본 엄마도 너무나 그립고, 늙은 아빠가 버는 쥐꼬리만한 돈으로 여섯 식구가 힘겹게 사는 현실이 너무나도 불만이다.
자신을 제외한 가족들이 다 답답해서 탁은 자신이 나서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느라 너무나도 피곤하다.
그래도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고 아껴주는 따뜻한 마음이 가족 모두에게 자리잡고 있어 탁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홀아버지와 5남매의 가난하지만 따뜻한 가족이야기.
저자

이상무

1964년고등학교시절영남일보에영재하며만화계에첫발을내딛기시작했으며
1966년상경후〈여학생〉지에'이상무'라는가명으로'노미호와주리혜'라는작품을연재하기시작하면서본격적으로만화가의길을걸었다.
데뷔하자마자큰인기를얻었고1971년본인의페르소나인불세출의캐릭터'독고탁'을만들어
사망하기전까지그를주인공으로한만화300여타이틀을그리며70-90년대까지는독고탁신드롬을일으키기도했다.
누구보다만화를사랑했던그는생을마치는마지막순간까지본인의화실에서만화를그리고있었단사실이알려져많은팬들에게아쉬움을남겼다.
현재는작가의유족이'독고탁컴퍼니'를설립,독고탁정신을이어나간느작업을꾸준히진행중에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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