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보 중년입니다 : 멋지게 나이 드는 어른들의 성장 일기

나는 초보 중년입니다 : 멋지게 나이 드는 어른들의 성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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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두려움을 느낀다는 건 설명할 순 없어도 뭔가 나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시그널이 아닐까.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도 이미 술술 하는 일이 있는지 살펴보면 어떨까? 남들은 다 힘들어 하는데 나한테는 식은 죽 먹기인 그런 것. 나만의 ‘식은 죽’을 찾는 과정에서 좀 더 나 스스로와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
〈당신의 두려움을 존중합니다〉 중에서

이 다이어리 첫 장에는 또 어떤 도전을, 어떤 목표를 쓰고 이룰지 상상하며 온통 설렘으로 가득하다.
〈매년 12월 31일, 또 다른 이름 ‘설렘’〉 중에서

저자

박정원,신성욱,양지애,이선미,조은아,조혜영

저자:박정원

인스타@wonney_challenge

인스타그램아이디처럼도전을좋아하는연구원.한번시작한건끝까지가야직성이풀리는나는,운동을시작하면바디프로필까지찍어야하고,공부를시작하면박사학위까지받아야한다.못하는건없지만그렇다고특별히잘하는것이없다는게가장큰콤플렉스다.다양한분야에도전하는게취미인열정이넘치는꿈많은소녀같은사람이다



저자:신성욱

인스타@sungwook.s

결혼16년차,6살딸을키우며아이와함께성장하는엄마이다.아이를사랑하는만큼나를돌보기위해책읽고글쓰는일상을살며,그림책활동가로아이들과장애인,어르신들을만나고있다.



저자:양지애

인스타@jiaenew

평범한의사워킹맘이다.대학시절부터20년이상블로그일기쓰기를지속해오다우연하게공저에참여하게되었다.자신의부정적인감정에매몰되어힘들어하는어린친구들에게위로가되고싶다.또다른어떤우연에의해새로운꿈을꾸게될지앞으로가더기대된다.



저자:이선미

인스타@fairysun0502

책읽고글쓰는초록노동자.본캐는식물연구자이다.30년이넘도록꾸준히책을읽었고,이제야글쓰기를시작했다.장르를가리지않고틈날때마다책을씹어먹을것처럼읽고있다.요즘은뒤늦게시작한글쓰기의맛을제대로느끼고있다.책읽기를통해삶이깊어지고,글쓰기를통해내면을들여다보는연습을하고있다.



저자:조은아

인스타@space.ice0

피아노와재미난이야기들을사랑한다.EchoonPiano대표,피아노선생님,꾸준한북클럽멤버,홈트레이닝애호가.그리고글쓰는사람.

짧은에세이와단편소설쓰기를좋아한다.필명은\'얼음땡\'.단단한얼음과같은무의식의세계를글을쓰며\'땡\'하고깨부수고싶다.쓰면서나와당신과세상을알아가고있다.



저자:조혜영

인스타@value.connection

매일읽고쓰며공상하는직장인.20년차외국어교육콘텐츠기획자.어떻게하면의미있게놀까,고민하는사람.자신만의이야기를가진자에게자주홀리며,나와당신을넘나들며영향을주고받는글을쓰고싶다.나의삶이어디로흘러갈지나도궁금하다.그길이무엇이든간에느긋하게지켜보고꼼꼼하게기록해보려고한다.

목차


프롤로그

1부심호흡하고시작해봐

매년12월31일,또다른이름‘설렘’
이죽일놈의짝사랑
중년이라는단어는왜두려움이되었을까?
중년,죽음을준비하다
새로운우주를만나다
육아는체력전
남편에서내딸의아빠로
나의선생님
심호흡하고시작해봐
불혹의딸이엄마에게드리는편지
나의어린시절이그들에겐고작불혹이었구나
불혹의나
절망과상실에서얻은것1
절망과상실에서얻은것2

2부아직꽃피기전

어쩌다,초보중년
내가만드는건강
책이책을부르는마법
뒤늦게맛본글쓰기
아직꽃피기전
적용하자,중년의룰
챙겨보자,중년의건강
찾아보자,중년의콘텐츠
다져보자,중년의맷집
다짐한다,초보중년인나에게
책쓰기에대한나의자세
점쟁이의조언
내안에개그있다
중년이노년에게
나혼자가겠습니다,거기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몸이늙어가는변화를불안해하지않으려면,그게인생의한과정임을받아들이는연습이필요해요.불안해만하면노화가더빨라지지않을까요.불안하고두렵다면,몸과마음이건강하도록무엇이든당장실천하는것이답이에요.당장무엇을실천할지모르겠다고요?일단운동화끈을질끈묶고밖으로나가어디든걸어보세요.
---p.114

글쓰기로마음과삶을정리하다보니,내가몰랐던나의모습을점점알게되고,내가좋아하는것과싫어하는것이무엇인지선명해지고있어요.전에는하루에도몇번씩요동치던감정의파동이작아졌어요.손화신작가님이“글쓰기는처음부터끝까지전부'나'로출발해'나'로돌아오는여정이다.”라고했어요.나를더알고싶다면,더단단한내가되고싶다면,지금당장글쓰기를시작해보세요.
---p.130

‘누군가를걱정한다는것은자기자신의문제’라는말을들었다.내불안을스스로해소하지못해서타인에게투사하는거라고.그타인이누구든미안해해야한다고했다.남을위하는척하며들들볶을게아니라,왜그사람이걱정되는지자기내면을위주로살펴봐야한다고.아프다!내아픈부분을봐야하는건너무괴롭고,그럴때제일쉬운게넌지시주의를타인에게돌리는거다.‘네가걱정되어서…’라는말로운을떼면서.
---p.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