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고랑 (작은 씨앗으로 틔우는 위대한 일상 길잡이)

밭고랑 (작은 씨앗으로 틔우는 위대한 일상 길잡이)

$21.00
Description
지금 소개하는 글은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성인의 명작인 〈길〉에 이어 출간된 그의 두 번째 묵상집이다. 우리 마음의 정곡을 찌르는 듯한 본래 스타일이 그대로 담긴 이 묵상집은 인간으로서 우리가 갖춰야 할 덕목을 1000개의 짧은 생각으로 정리해서 소개하여, 일상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반가운 책이다. 세상이 어지러운 요즘,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성인의 〈밭고랑〉이 전하는 삶의 지혜가 작은 씨앗이 되어 우리들의 일상에서 비옥한 고랑을 남기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호세마리아에스크리바

호세마리아에스크리바(JosemariaEscriva)성인은1902년1월9일스페인북부바르바스트로에서태어났다.그가16세되던겨울의어느날,눈밭위에한수도자가남긴맨발자국을목격하고하느님께서그에게무엇인가를원하신다는것을느끼기시작하였다.사제가되면하느님의뜻을더쉽게따를수있을것이라는일념으로그는사제가되기로결심하였고,여러모로어려움을극복한후1925년3월28일사제서품을받았다.1928년10월2일마드리드에서피정을하던중,하느님께서그때까지암시하셨던그무엇을명확히보여주시며오푸스데이(OpusDei)가창설되었다.그날부터삶의마지막순간까지그는평신도들사이에서일상생활의성화를추구하는오푸스데이정신의전파에전념하였다.1946년부터로마에거처하던그는1975년6월26일그의마지막눈길을집무실벽에걸린성모마리아성화에보내며갑자기선종하였다.오푸스데이는당시세계각국으로퍼져나가80여개국에6만여명의회원을두고있었고,지금도호세마리아성인의뜻에따라교황님,그리고주교단과혼연일체가되어교회에헌신하고있다.교황요한바오로2세성인은2002년10월6일로마에서이오푸스데이의설립자를시성하였다.성인은로마VialeBrunoBuozzi75번지평화의모후성당에안치되어있다.

목차

저자소개6
번역자의글7..8
서문89
관대함911
시선의식18..20
기쁨2325
담대함3536
투쟁4242
사람낚는어부59..59
고난7373
겸손7979
시민권8888
성실9797
충성101
질서109109
성격120120
기도127127
일137137
천박함150150
자연스러움155..155
진실함159159
야망169169
위선175175
내적생활179..179
교만192191
우정200199
의지211210
마음218217
순결228226
평화233231
저승240237
혀246243
전파253250
책임258255
보속267264

출판사 서평

추천사

호세마리아에스크리바성인의명작인〈길〉에이어그의두번째묵상집인〈밭고랑〉을한국어로새롭게번역하여한글독자에게소개할수있어참으로기쁘다.이미1950년에성인이〈길〉독자들에게약속했던이저서는그가선종한이후1986년에발간되었고,10년이지난1996년한국어로도출판되었다.이번번역은독해에초점을맞춘그첫번역본에비해,직설적이고인상적이며긴설명없이생각을툭툭던지면서정곡을찌르는듯한원본의본래스타일을온전히전하려했다.따라서번역할때,저자가주로사용한구어체와문답체의느낌을살리고,원본에흔히표기된불가타성경원문과그외의라틴어도그대로표기하고,성인이그내용을번역하고사용하는자유로운방식을존중하려했다.또한독해에꼭필요하다고판단한경우라틴어의정확한번역을각주에덧붙이고본문에는성인의글을그대로남겼다.이런출간의도때문에글의이해가조금힘들다면,이는스페인어와한국어의색채차이를극복하기에조금부족한번역자의능력때문이니널리이해해주기를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