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는 지금

사우디는 지금

$19.26
Description
사막을 건너려면 친구를 선택하라"는 중동의 격언이 있다. 이 말은 중동 국가를 이해하는 데 있어 선택과 집중을 말하기도 하는데, 중동에 대한 그동안의 선입견 (테러, 정치, 종교, 여성탄압)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면 좋겠다.
이 책은 우리에겐 아직 낯선 중동 문명권에 대한 오랜 호기심과 문화융합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한국과 중동을 오가며 양 지역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의 신(新)중동에 대한 현장 이야기이다.
〈이슬람 문화와 신(新)중동〉에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의식주의 근간인 그들의 전통의상 ‘아바야’, 그리고 술을 마시지 않는 대신 그들의 문화에 더욱 중요한 ‘아랍 커피’, 그들의 ‘시간’에 대한 개념 ‘라마단’, 밀레니엄 세대들이 열광하는 산업 분야 신중동의 ‘소프트파워’ 그리고 대한민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IT’, ‘NFT’, ‘음악’, ‘게임’, ‘한류 콘텐츠’ 등을 담았다.
〈사우디는 지금〉에서는 ‘사우디 비전 2030’을 비롯한 국가의 미래에 관한 생각, 경제와 산업 분야, 관광 분야에 대해서도 다뤘다. 또한, 아직 국내에는 소개가 많이 되지 않은 사우디의 ‘문화와 예술’을 비롯하여 ‘전시 트렌드’와 ‘네옴시티’, ‘아람코’,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와 사우디 공공투자기금 ‘PIF’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요약했다. 더불어 최근 사우디에서 국가 브랜딩을 위해 만들어진 ‘국기의 날’, 2029년 유치가 확정된 ‘동계아시안게임’, 인기 스포츠인 ‘축구’와, ‘e-Sports’, 사우디 최초의 자유무역지대 ‘프리존’ 소식까지 최근의 소식을 담고자 노력했다.
〈GCC의 강자들〉에서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를 다뤘다. 아랍에미리트는 어떤 부분에서는 사우디의 멘토였다가, 때로는 경쟁 관계를 이루기도 한다.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하여, 중동 권역에서 최고의 마케팅 및 무역 국가 브랜딩을 통해 중동의 대표적 국가로서 선점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카타르의 경우 대한민국과는 천연가스 수입을 비롯한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으며,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세계에 많이 알려졌고, 대표적인 언론사인 알자지라 방송국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콘텐츠로 본 중동〉에서는 중동과 이슬람 문화에 대해 가장 쉽게 접하는 방법 영상 콘텐츠를 소개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유지되고 있는 일부다처제를 다룬 영화 ‘샌드스톰’, 시리아 난민 출신의 국가대표 수영선수들의 도전을 다룬 영화 ‘더 스위머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빅피처를 관광 콘텐츠로 풀어낸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나라는’,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출장자를 위한 영화들을 모아 봤다.
저자

김유림

- 글로벌 마케팅 기업 ㈜넥스나인, 넥스페어 창업자이자
-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학부 겸임교수이다.

중동, 중국 지역 특화 마케팅을 20년간 해왔고, 카타르 민간대사, 두바이 미디어 정부(DMI), 아랍미디어네트워크(AMN), 아랍패션카운슬의 한국 파트너이다.
우리에겐 아직 낯선 중동 문명권에 대한 오랜 호기심과 문화융합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한국과 중동을 오가며 양 지역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사막을 건너려면, 친구를 선택하라”는 조언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

목차

Ⅰ.이슬람 문화와 신(新)중동
1. 이슬람 전통의상 ‘아바야
2. 마음을 전하는 방법 ‘아랍 커피’
3. ‘라마단’ 그들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4. 신중동의 ‘소프트파워
5. 떠오르는 신중동 ‘IT’ 시장
6. 신중동 ‘NFT’ 시장
7. 중동 음악 플랫폼 ‘앙가미’
8. 중동 인기 게임 ‘검은 사막’
9. 중동에서 꽃피우는 대한민국 ‘콘텐츠’

Ⅱ. 사우디는 지금
1. 사우디 비전 2030
2. 사우디 경제와 산업 그리고 관광
3. 사우디 문화와 예술
4. 사우디 주요 베뉴와 전시 트렌드
5. 네옴시티 (NEOM City)
6. 사우디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
7. 사우디 최초 혼성 대학 ‘킹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
8. 사우디 공공투자기금 PIF
9. 사우디 국기의 날 (Flag Day)
10. 사우디 스포츠
11. 2029 동계아시안게임
12. e-Sports 강국을 꿈꾸는 나라 사우디
13. 호날두와 Al-Nassr FC

Ⅲ. GCC의 강자들
1. 아랍에미리트
1) 플랜 아부다비
2) 탄소 제로, 마스다르 시티
3) 중동 아프리카 최초의 엑스포, 2020 두바이 엑스포
4) 친환경 국가를 꿈꾸는 COP 28
5) 두바이와 관광산업
2. 카타르
1) 카타르 산업과 관광
2)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 카타르와 스타트업
4) 카타르 국영 방송 알자지라
5) 중동 최초의 로봇 축구대회

Ⅳ. 콘텐츠로 본 중동
1. 영화 ‘듄’과 현재의 중동
2. 일부다처제를 다룬 영화 ‘샌드스톰’
3. 시리아 난민 수영선수들의 도전을 다룬 영화 ‘더스위머스’
4.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빅픽처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 나라는’
5. 사우디 출장자를 위한 영화

출판사 서평

세계 80억 인구 중 이슬람 권역은 약 12억이 넘는다. 6명 중 1명은 중동 권역과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중동에 관심이 없는 독자라 하더라도 전 세계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권역이기에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서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교류할 기회가 많은 지역이라고 본다.
이슬람 권역의 대표지역 중동 권역을 이야기한다면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무슬림이다. 무슬림은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특히 중동 대부분 국가가 ‘정교일치’ 즉, 정치와 종교가 일치되는 국가이다. 그들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수많은 무슬림 국가 중에서, 책에서 우선하여 다루고자 하는 곳은 신(新)중동을 이끌어가고 있는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이다. GCC는 걸프 연합 국가의 경제 협력체인데, 회원국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이다. 모두 대한민국과 비즈니스나 협업을 같이해 볼 만한 국가들이다.
이 책에서는 GCC 국가 중에서도 무슬림 국가의 중심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경제와 마케팅의 중심 아랍에미리트, 최근 메가 이벤트 2020 카타르월드컵을 치른 카타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우디는 지금’을 다루며 고민이 많았다. Mr. everything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모하마드 빈 살만(MBS)에 대한 지나친 가십부터 사우디에 대한 과장된 시선 그리고 왕권 국가로 독재의 나라라는 부정적 인식, 여성 인권 부재에 대한 염려까지 참 많은 관심을 받는 나라임은 틀림없다. 특히, 메가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등이 언론에 널리 알려지면서 허상이라는 시각부터 과장된 기대에 이르기까지 사우디에 대한 편중된 시각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들어 많이 거론되는 ‘문화 존중’이라는 말은 중동 국가를 대할 때 특히 많이 쓰게 된다. 그만큼 그들만의 고유한 종교, 문화, 습성이 강력하게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성공적인 중동 비즈니스를 위해 늘 끊임없는 연구와 기록이 필요하다. 사소한 경험이라도 좋다. 함께 공유하고 기록하자.
현재의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은 가야 할 방향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 이제 ‘지금의 중동’은 ‘지금의 대한민국’ 주요 교역의 시장이자 협력 파트너이다.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중동에서 찾아보자.
지금, 이 시각에도 중동은 그야말로 급변하고 있다. 2023년 현시점의 기록이지만, 이 시간에도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모쪼록 오늘의 이 기록이 내일의 새로운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분들, 중동의 현재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