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 : 40가지 주제로 읽는 국악 인문학 - 지식 벽돌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 : 40가지 주제로 읽는 국악 인문학 - 지식 벽돌

$18.90
Description
국악계의 친절한 스토리텔러, 이동희 교수의 재미있는 국악 안내서
국악은 우리 한민족의 DNA에 새겨진 고유의 음악이며, 생활 속에서 은연중 늘 접하는 친숙한 음악이다. 그렇다고 쉽게만 느껴지는 음악은 아니다. 오래된 음악이다, 지루하다,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어렵다는 선입견이 앞설 때가 많다. 하지만 국악은 어느새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치, 악단광칠 등 젊은 음악인들이 탈바꿈시킨 대중 국악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악을 기본으로 한 크로스오버 음악과 창작국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환승역에서 들리는 친숙한 창작국악부터 아이돌 가수의 힙한 음악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변모되고 있다.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의 저자 이동희 교수는 국악은 현재진행형인 문화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 자체로 현재에 즐기며 감상하기 좋은 음악이며,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만 알면 더 즐겁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오늘의 국악’을 즐기기 위해 알면 좋은 ‘우리 국악에 대한 이야기 40가지’를 담은 친절한 책이다.

저자

이동희

저자:이동희
도시락을매일싸고싶지않다는어머니의회유로급식을주는국악중학교로입학한것이계기가되어30년이상국악을전공했다.국악의‘ㄱ’자도모르고시작했던국악이은근히마음에들었지만낯설고어려웠다.하지만꾸준히공부하다보니이제는학생들에게국악을가르치는사람이되었다.국악이삶이된지금,국악을전공하지않은주변사람들이국악을여전히낯설고어려워하는모습을보면서‘어떻게하면국악이조금더대중에게쉽게다가갈수있을까’를고민해왔고,그결과를부족하나마글로남겨보고싶었다.이책은대중에게‘쉬운국악’을알리고자하는진심어린마음의표현이다.
서울대학교국악과이론전공졸업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문학박사
경인교육대학교음악교육과교수
경인교육대학교교육전문대학원한국문화예술교육전공주임교수
한국문화예술융합교육연구소장
국가무형유산종묘제례악이수자겸보존회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전담심의위원
서울특별시무형유산위원회전문위원
조선일보칼럼니스트
저서
〈고악보에수록된낙계열가곡의변천〉(대한민국학술원우수학술도서)
2009,2015,2022개정교육과정초중고〈음악교과서〉18종
〈단숨에끝내는국악기초이론〉
〈창의적이고신박한교실국악수업가이드〉(공저)
〈국립국악원교과서표준악보집〉(공저)
〈처음만나는국악수업〉

목차

여는글
추천사

PART1
국악에대한오해와진실

01국악은다느린가요?
02국악은정간보만사용하나요?
03국악은한이생명인가요?
04국악은꼭한복을입고해야하나요?
05국악은조선시대에만들어졌나요?

PART2
이정도만알아도국악마스터

06일상속국악장르
07자연의소리를닮은국악기소리
08국악역사파헤치기
09조선시대의다양한악보
10음악이론서의넘버원『악학궤범』
11부부의‘금슬’은악기의이름
12그림속국악살펴보기
13전방위천재뮤지션,세종대왕
14지하철에서만나는국악
15표지석따라국악여행
16영화속의국악
173대악성은누구인가?
18국악기베이스의3대장
19바다를잠재우는만파식적설화
20판소리다섯마당에대하여

PART3
국악곡에숨은비밀

21백성과즐기는〈여민락〉에숨은이야기
22판소리일곱마당이사라진이유
23뜻도유래도모르고부른〈아리랑〉
24유행좀안다는사람들의〈영산회상〉
25사물놀이,네개의악기로세계를놀라게하다
26귀신을부르는〈종묘제례악〉
27국악계의〈바이엘〉,〈도드리〉
28부처핸섬,범패의힙함
29흐린기억속의가곡
30시나위는재즈와통한다
31이세상세련미를뛰어넘은수제천
32선조의희로애락을담은민요
33신한류,〈대취타〉
34화합에는풍물놀이가최고
35잡가는19세기의K-POP
36산조는흩어진가락을모은최고의독주곡

PART4
알면더좋은국악에대한몇가지지식

37500명에게국악을묻다
38크로스오버국악이란?
39방구석국악플레이리스트
40마지막에읽는책사용설명서

도판출처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바로알고바로들어보는40가지주제로읽는국악인문학!”

이책의저자가국악을전공한것은우연이었다.도시락을매일싸고싶지않다는어머니의회유로급식을주는국악중학교에입학한것이계기가되어,30년이상국악에몸담게되었다.단소의소리가잘나는자세를발견하면입을떼지않고1시간을버티며연습하던초등학생은서울대국악과로진학해배우고,국립국악고교사를거쳐경인교육대학교수가되었다.저자는그긴시간동안국악을배우고가르치는과정에서무수한시행착오를거치면서깨달은내용을이책에모두담았다고한다.그것은‘쉬운국악’이다.
저자는이야기와설명만이아닌독자가직접듣고감상할수있도록본문에큐알코드를삽입하였다.설명과함께해당곡을듣다보면어느새국악의전반을꿰뚫으며즐기고있는자신을발견할수있다.

이책『처음만나는국악수업』은4부로구성되어있다.1부는‘국악에대한오해와진실’이다.
국악에대한일반의관념을염두에두고많은이가잘못알고있는내용들에대해자세히설명한다.서양음악은그빠르기가맥박이기준이지만국악은호흡이기준이다.그래서곡에따라느리고지루할수있다.하지만서양음악못지않게빠르고격렬한신명난음악들이있음을여러예시곡으로설명해준다.또한국악의기보법은세종대왕이창안하였으며,세종대왕스스로〈여민락〉,〈보태평〉,〈정대업〉등의뛰어난곡을만들었다.조선시대전부터이어져오던국악은세종대왕때부터기록이가능한음악이되었고,현재는오선보에기보해만드는창작국악으로이어졌다.국악이서양음악과다르지않게악보에적어다양한연구와시도를해오고있는오늘의음악이라는점을저자는설명한다.또한전통한복만이아닌다양한복장으로공연을선보이는국악의사례를설명하며공연과대중음악으로서국악이어떻게구현되고있는지자세히설명해준다.

2부는‘이정도만알아도국악마스터’이다.국악과관련한다양한상식을재미있는이야기로담았다.1980년대부터활발히시작된창작국악은이날치의〈범내려온다〉,지하철음악〈풍년〉,2002부산아시안게임공식주제곡인양반언의〈프론티어〉등현대음악이자대중음악으로서인기를끌고있는상황을여러예시를들며설명한다.우리가느리다고알고있는전통적인정악마저BTS의슈가가자신의곡에〈대취타〉를삽입하여사용하고있다.이와달리민속악은서민을중심으로생성되고향유된음악이다.‘판소리’가대표적이다.
저자는국악에쓰이는대부분의악기를소개하며그쓰임과특징,역사까지상세히설명해준다.모양이비슷하지만저마다의특징을갖춘우리국악기를사진과함께설명하고있어정리가된다.그리고지금까지이어져오는악보와그기원을설명하며,국악발전의역사를한눈에보여준다.특히절대음감의소유자이자중국의음악을우리고유의향악으로집대성한‘음악천재’세종대왕의업적도자세히소개한다.그림을통해서도국악을알수있다.우리에게도익숙한김홍도와신윤복의그림속에남은생생한국악의현장을설명하며,궁중에서기록으로남긴그림을통해사료속국악을살펴볼수있다.또한국악을다룬〈서편제〉,〈춘향뎐〉,〈도리화가〉등한국영화의걸작들을통해국악의고증과현대적가치를재조명해본다.

3부는‘국악곡에숨은비밀’이다.다양한국악곡또는국악장르를살펴보며각각이가지고있는비하인드스토리를들려준다.원래12마당이었던판소리에서7마당이사라진이유,〈아리랑〉의유래와지역별차이,탄생한지수십년밖에되지않은사물놀이가전세계를놀라게한이유,국내보다해외에서더유명한〈종묘제례악〉의비밀,피아노연습곡〈바이엘〉에해당하는〈도드리〉가국악에있다는점,재즈와일맥상통하는시나위의자유분방함등알면알수록흥미로운국악이야기를다양한분야에걸쳐들려준다.

4부는‘알면더좋은국악에대한몇가지지식’이다.저자가직접500명대상으로국악에대한설문조사를했고,국악에대한사람들의인식및개선점을자세히살펴보았다.또한국악초심자들이부담없이접할수있는상세한플레이리스트를담고있어,이자체만으로도책의가치가충분하다.

저자의말

여는글

제가국악을전공하게된것은지극히우연이었습니다.도시락을매일싸고싶지않다는어머니의회유로급식을주는국악중학교로입학한것이계기가되었는데,그렇게30년이상이전공을하게되리라고는상상조차하지못했습니다.국악의‘ㄱ’자도모르고시작했던국악은생각보다마음에들었지만,낯설고어려웠으며때로는지루했습니다.

학창시절부터그리고지금까지도여전히지인들은제전공에대해신기해합니다.그도그럴것이저도제전공이여전히신기하거든요.하지만이제낯설지는않게되었습니다.그렇다면제가국악과조금씩친해지게된이야기,국악에대한오해와진실,국악에대한다양한정보와가십,그리고이음악이오늘날어떤의미가있는지주변의사람들에게조금은서툴지만친절하게알려주는역할을해야하지않을까하는생각이들었습니다.

이책은무수한시행착오를거치면서이제야제가조금씩깨달은국악을대중이단기속성처럼조금은더쉽게이해할수있도록돕기위한목적으로만들었습니다.여전히저는‘쉬운국악’에대해고민중이고,그고민을담기에저의필력은한참부족하지만그래도진심을담아많은분에게제가아는한도에서국악이야기를전해드리고싶었습니다.누군가에게는책에담긴특정이야기가친근하게또는깊게와닿기를바랍니다.

책은크게‘국악에대한오해와진실’,‘이정도만알아도국악마스터’,‘국악곡에숨은비밀’,‘알면더좋은국악에대한몇가지지식’의4부로구성하였습니다.먼저1부에서는제주변분들이국악에대해가장많이물어보셨던보편적관념에대해접근하며국악에대한약간의오해,그리고그에대한진실부터이야기하였습니다.2부에서는국악과관련한다양한상식을함양할수있는가장캐주얼한내용을담았고,3부에서는다양한국악곡또는국악장르를살펴보며각각이가지고있는비하인드스토리를매개로친근하게음악에다가갈수있도록시도하였습니다.마지막으로4부에서는국악관련설문조사,크로스오버국악이야기,플레이리스트추천,그리고마지막에읽는책사용설명서로마무리하였습니다.

이책을만들기위해적극적으로손을내밀어주시고,생각했던것처럼원고가잘써지지않을때마다한없이믿고기다려주신초봄책방김민호대표님과출판사식구들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또한제가이러한콘셉트의책을쓰고싶게만든계기가되어준주변의소중한지인들에게진심으로고맙습니다.마지막으로항상든든한힘이되어주시는경인교육대학교식구들,전직장국립국악중ㆍ고등학교식구들,그리고함께공부했던동학들,여전히사랑스런아내이명희,착하고건강하게잘커주고있는아들이예준,이예찬에게감사를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