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책

구급책

$12.00
Description
“마음이 다칠 때마다 꺼내 붙이는 반창고"
저자 황제펭귄은 이름만 들으면 특별해 보이지만, 사실 15년째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출근하고, 퇴근길 편의점에서 맛있는 간식을 고르는 것에 위안을 삼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는 누구보다 치열한 현실 속에서 “대충 살기 위해 열심히 사는” 아이러니를 체감하며, 그 과정에서 발견한 작은 깨달음들을 꼼꼼히 메모해 왔다. 그렇게 모인 153페이지의 손때 묻은 문장들은 화려한 수사를 걷어내고, 친구처럼 다정한 말투로 우리를 찾아온다.

책은 크게 세 갈래로 흐른다. 첫째,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인정의 챕터. ‘해내지 못해 속상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꼭 다 잘해야만 하는 건 아니에요’라는 구절처럼, 실패와 실수에 이름표를 붙여주며 스스로를 용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둘째,“용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는 챕터. 나아가기 위해서도, 멈추기 위해서도, 심지어 포기하기 위해서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각 선택이 지닌 고유한 의미를 조명한다. 셋째, “잔잔한 행복의 발견”이다. 거대한 목표가 아닌 사소한 기쁨-퇴근 후 해 질 녘 하늘, 산비탈에 뿌리내린 나무 같은 기억-이 마음을 단단히 지탱해 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공유형 도서’라는 콘셉트다. 책머리에 적힌 권장 사용법-“당신의 마음이 위급할 때, 읽어주세요. 그리고 누군가의 마음이 위급할 때, 나눠주세요”-처럼 이 책은 읽고 덮는 순간이 끝이 아니다. 회사 후배의 책상 위, 친구의 생일 선물, 혹은 SNS 타임라인 속 작은 추천글로 옮겨 다니며 위로가 필요한 우리 모두의 ‘응급 상황’을 돕는다.
저자

황제펭귄

20대부터15년째한직장에다니고있는대충살기위해열심히살고있는평범한회사원.
황제펭귄은어린개체였을때,은회색솜털로덮여있다가성체가되면서솜털은사라지고우리가흔히아는펭귄의모습이된다.겉으로보이는어른이되는것이다.그러나그안은어떨까?
어쩌면아직준비되지못한,어른이라고하기는조금미숙한,여물지않은상태인지도모른다.황제펭귄이라는필명은그런사람들중하나를나타내며동시에응원하고자만들어졌다.
어른들의세상을헤매는무늬만어른은그대뿐만이아니라고,여기에도있다고.그러니좌절하거나주눅들지말고조금씩나아가보자고.그러다보면어느덧조금은어른스러운우리가되어있지않을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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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떤페이지를펼치더라도위로와격려,응원의문장을만날수있도록”

《구급책》은현실의고단함을누구보다잘아는‘나와같은,내옆에있는사람’의목소리로쓰였기에독자들에게오히려깊은공명을안겨준다.내주변인들에게“오늘도수고했어”라고말해주듯,이책은소박하지만따뜻한위로를건넨다.
세상에존재하는수많은마음가운데단한마음이라도더가볍게해주고싶다는저자의바람과마음을담은《구급책》은독자들의마음속에작은상비약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