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전도 수련관 3 : 비속어 없이 감정 표현하기

설전도 수련관 3 : 비속어 없이 감정 표현하기

$13.50
Description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욕을 한다고?
비속어 없이 멋지게 내 마음 표현하는,
특별한 말하기 권법!
〈설전도 수련관〉 시리즈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 서툰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된 판타지 성장 동화입니다.
《설전도 수련관 3_ 비속어 없이 감정 표현하기》의 주인공 진우는 축제를 앞두고 랩 연습을 하는데, 우연히 이를 듣게 된 우찬이가 자신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하게 되지요. 평소 욕 대장으로 불리는 우찬이는 화가 나 진우에게 거칠고 강한 욕을 쏟아 내고 갑작스레 욕 세례를 받은 진우는 창피하고 억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진우 앞에 낯설고 신비로운 ‘설전도 수련관’이 나타나는데요, 말로 상대를 이기기 위한 다양한 권법을 연마할 수 있다는 설전도 수련관에 진우는 강한 호기심을 느낍니다. 진우는 우찬이에게 당한 수모를 되돌려주기 위해 설전도 수련관에서 수련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수련을 하면 할수록 씁쓸한 기운이 온 몸을 뒤덮고 쉽게 욕을 내뱉을 수 없게 되는데요, 과연 진우는 욕하지 않고 우찬이에게 멋지게 대항할 수 있을까요?
《설전도 수련관 3_ 비속어 없이 감정 표현하기》에는 비속어를 쓰고 싶지 않아도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혹은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거친 욕을 하는 아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상대에게 욕을 했을 때 또는 상대로부터 욕을 들었을 때 느끼는 감정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비속어 없이도 멋지게 감정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아이들 스스로 터득하도록 합니다.

저자

김경미

저자:김경미

오랫동안어린이책을만들다이야기의매력에푹빠져지금은어린이를위한이야기를짓고있습니다.어린이들에게웃음과눈물,즐거움을가져다주는이야기요정이되고싶습니다.쓴책으로《목소리교환소》,《잔소리카락을뽑아라》,《재민이의아주특별한점》,《내맘대로몸만들기체육관》,《헌자전거줄게,새자전거다오》,《초능력사용법》,《키가쭉쭉장신엿사시오》,《마음뽑기》등이있습니다.



그림:센개

만화와그림을그립니다.만화《GoBananas》와《못잡아먹어안달》을연재했고여러만화상품제작에참여했습니다.동화<쉿!안개초등학교>시리즈,<신기한맛도깨비식당>시리즈,《별빛전사소은하》,《레벨업5학년》,《우리할머니는사이보그》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내가빛나는순간
2.너한테한말이아니야
3.설전도수련관
4.극복해야할욕맛
5.다시만나다
6.그대로돌려주다
7.마지막관문
8.강우찬과의맞대결
9.우찬이의이야기
10.축제날에
11.욕풍선대신

출판사 서평

욕하지않고다채롭게감정을표현하는법!

‘설전도수련관’은감정표현이서툰아이들앞에나타나슬기롭게말하는법을알려주는판타지공간입니다.《설전도수련관3_비속어없이감정표현하기》에서는욕을수련하고싶은진우가이곳을찾지요.
아이돌춤과랩에재능이있는진우는학교축제날전교생앞에서자신의끼를마음껏펼쳐보이기위해친구들과3인조보이그룹을결성합니다.거기에다른친구들의무대와차별화하기위해비장의무기로직접만든‘랩’까지준비하지요.강렬한무대를선보이기위해비속어를섞어만든랩을연습하다복도에서강우찬과부딪히고마는진우.욕대장으로소문난우찬이는랩연습중이던진우가자신에게욕을한것으로오해하고,진우에게욕을퍼붓습니다.갑작스러운욕세례에억울하고창피한진우앞에낯설고신비로운설전도수련관이나타나는데요,이곳에서는말로상대를제압할수있는다양한권법을연마할수있다고합니다.과연진우는설전도수련을통해우찬이에게당당히사과를받아낼수있을까요?
설전도수련관의사범들은기상천외한수련법을통해사람들이욕을하는이유,욕을하고난뒤느끼는감정등을스스로생각해보도록합니다.또수련을마치고다음단계로가기위해서는반드시자기자신과대련을해야하는데,진우는자신과똑같은모습의홀로그램이자신에게욕을하자당황스럽기그지없습니다.대련에서승리해야다음단계로갈수있지만진우는차마욕을할수없습니다.욕을들었을때느꼈던억울함과분노,수치스러운감정을누구보다잘아니까요.
《설전도수련관3_비속어없이감정표현하기》는욕으로자신을방어하려던주인공이욕을하지않고자신을표현할수있는색다른방법을터득하면서이야기가더욱흥미로워집니다.자신이한말에책임지려고하는주인공의성장이큰감동으로다가옵니다.

어린이들의슬기로운말하기생활<설전도수련관시리즈>

“우리아이들주변에몸을방어하고몸근육을키우는학원은많은데말공격을방어하고마음근육을키울수있는학원은없더라고요.그래서아이들에게그런공간을만들어주고싶었습니다.”<설전도수련관>를집필하신김경미작가님께서인터뷰중에하신말씀입니다.
작가님의인터뷰내용처럼<설전도수련관>은자신의생각이나감정을표현하는데능숙하지못한어린이들을위해기획된시리즈동화입니다.무례한친구의‘말’에늘상처받는어린이,악플과가짜뉴스때문에힘들어하는브이로거어린이,주변사람들에게얕보이지않기위해함부로욕을하는어린이등아이들이성장하면서겪게되는크고작은‘말’에관한문제들을깊이있게다루고있습니다.한가지재미있는점은,설전도수련관의관장과사범도수련을받으러온아이들에게한수(?)배운다는것입니다.일방적으로도움을받기만하는것이아니라서로영향을주고받으면서함께성장해가는것이지요.
글을쓴김경미작가님은누구보다따뜻한시선으로‘말’로상처를주고받는요즘아이들의일상을생생하게그려내고이를극복하는‘말의힘’을강조하고있습니다.거기에센개작가님의섬세하고생동감있는그림은감정을다스리거나표현하는데서툰많은어린이들에게따뜻한위로와용기를건넵니다.
<설전도수련관>시리즈를통해많은어린이들이‘말’에휘둘리지않는건강한‘마음’을굳건히가질수있기를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