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바다에 머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던 내가
어쩌다 그 모든 걸 내려놓고
글이 흐르는 숲으로 향하게 되었을까.”
한참을 헤매었다. 카메라를 들고 부서진 거울 한쪽을 하염없이 찾아다닌 지 어느덧 3년이 흘러갔다. 사랑이 보이는 길을 걸으며 시작된 긴 여정이 나의 생의 시작이라고 굳게 믿는다. 겨울이 녹은 줄만 알고 겁 없이 달려든 곳에서 마주한 생명과 낯선 빛들. 여전히 마음은 차가운 흰 눈을 닮았다. 디저트를 만드는 파티셰라는 본업과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작가라는 꿈의 경계선에서 흔들리고 있는 마음을 시와 산문으로 담담하게 풀어내었다.
어쩌다 그 모든 걸 내려놓고
글이 흐르는 숲으로 향하게 되었을까.”
한참을 헤매었다. 카메라를 들고 부서진 거울 한쪽을 하염없이 찾아다닌 지 어느덧 3년이 흘러갔다. 사랑이 보이는 길을 걸으며 시작된 긴 여정이 나의 생의 시작이라고 굳게 믿는다. 겨울이 녹은 줄만 알고 겁 없이 달려든 곳에서 마주한 생명과 낯선 빛들. 여전히 마음은 차가운 흰 눈을 닮았다. 디저트를 만드는 파티셰라는 본업과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작가라는 꿈의 경계선에서 흔들리고 있는 마음을 시와 산문으로 담담하게 풀어내었다.
투명한 사랑에 얼음을 던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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