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시

감사와 시

$12.59
Type: 현대시
SKU: 9791198518903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김종철 작가의 세 번째 출간 책. 문예지 〈여기〉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종철 작가는 현재 한국수출입은행의 상임 감사로 재직 중인 변호사 시인이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와 인권위원장,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등을 지냈다. 이번 책 〈감사와시(詩) Audit and Poems〉는 김종철 작가가 한국수출입은행에 상임감사로 재직하면서, 한국감사협회 기관지 〈감사저널〉의 '시인감사의 에세이' 코너에 시를 소개하고 시를 통하여 감사 업무에 유익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음을 주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연재한 글들을 〈감사와시(詩) Audit and Poems〉 라는 제목으로 엮어 내었다.
1부 '감사에세이, 2부 '시작(詩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시를 통하여 감사 경영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감을 얻게 되는지 이야기 하였고, 2부에서는 자신의 뜻과는 달리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회사원들에게 힘이 될 만한 시 7편을 소개 하였다.
저자

김종철

|문인활동경력|
문예지〈여기〉신인상수상등단
시집'모든만남,모든이별이스며들어우리가되었구나'외
2022년제10회한국꽃문학상대상수상
영축문학회이사,〈여기〉작가회회원으로활동중

|감사인활동경력|
한국수출입은행상임감사재직중
(사)한국감사협회감사위원장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감사역임
기타학회,사회단체감사역임

|변호사활동경력|
법무법인새서울대표변호사
경희대법과대학겸임교수역임
〈서울지방변호사회〉법제이사인권이사,
시민인권상사업회간사,중재위원회,공익소송특별위원
〈대한변호사협회〉인권이사,인권위원장,사법평가위원,
법관평가특별위원회위원장
〈법무부〉치료감호심의위원
〈서울중앙지방법원〉조정위원,파산관재인,상속재단관리인/
보건복지부,(재)홍익회,코레일유통,(사)한국조사협회,
신용보증기금,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성전사,서울에너지공사등법률고문역임

|사회활동경력|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대한상사중재원중재인,
㈜상아프론테크사외이사,한국가스공사사외이사,
한국신체장애인협회회장직무대행,양장학회회장역임

|김종철작가의말|
시는경제생활을포함한인간의모든생활영역에영감을줍니다.
시는인간의하루하루삶속에서느끼는희로애락을노래한것으로근원적인인간의생각과감정,의지가담겨있어서시를잘읽어보면이를통하여인간본연의모습을알수있고이해할수있기때문입니다.
시는우리들에게용기와희망과영감을주고인생을더욱아름답게합니다.
마음의상처가있는분들중에제시를읽고외우면서단한분이라도위안을받는분이있게된다면,시인으로서는더없는기쁨이고,행복입니다.
“옳은법은세상을정의롭게하지만,진정으로세상을아름답게하는것은가슴을울리는시입니다.”

목차

프롤로그4

Ι.감사에세이

약속과감사11
4월의눈과감사21
그늘과감사35
이작도풀등과감사47
풍경과감사61
명동역부근과감사77


Ⅱ.시작(詩作)

낙엽이낙엽에게103
소라껍질107
빚111
무명가수115
모래시계119
11월123
겨울나무127

에필로그130

출판사 서평

같은듯다른생각,이해라는마음으로바라보기


김종철시인의세번째책이출간됐다.시문학지《여기》의신인상을수상하며등단한김종철시인은현재한국수출입은행상임감사로재직중인'변호사시인'이다.법무법인새서울대표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인권이사와인권위원장,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등을지냈다.

〈감사와시(詩)AuditandPoems〉는김종철시인이한국수출입은행에상임감사로재직하면서,한국감사협회기관지〈감사저널〉의'시인감사의에세이'코너에시를소개하고시를통하여감사업무에유익한영감을얻을수있음을주제로,2023년한해동안연재한글들을모아〈감사와시(詩)AuditandPoems〉라는제목으로책을내었다.

특히이번책에서시인은감사활동에서얻은단상들을시와연결해서에세이로표현했다.

시인은어떤마음으로시를쓰고시를통하여어떤의미를공감하고자하는지,시가일상에서우리에게주는용기와희망에대한글들을보여준다.

이번책은1부'감사에세이,2부'시작(詩作)'으로PART를나누어구성되어있으며,1부에서는‘약속과감사’,‘4월의눈과감사’,‘그늘과감사’,‘이작도풀등과감사’,‘풍경과감사’,‘명동역부근과감사’로각시를통하여감사경영에구체적으로어떠한영감을얻게되는지이야기하였고,2부에서는자기뜻과는달리여러가지불편한상황에처하게되는회사원들에게힘이될만한시7편‘낙엽이낙엽에게’,‘소라껍질’,‘빚’,‘무명가수’,‘모래시계’,‘11월’,‘겨울나무’를소개했다.


시인은오랜시간변호사라는직업으로글을썼다.법조항,증거를근거로누군가를변호하는내용이었다.직업으로서만족은있었지만,개인의만족과는또달랐다.

시인은‘후회하지않는삶’을생각하고자신이좋아하는시를쓰기로결정했다.시쓰기시작은마음에접어둔따스함을만나기위해서였다.

시인은,시인의삶을남들보다조금늦게시작했지만시를통해매일내안의스무살소년을만난다.이제삶의어떤순간에서도시를떠올리고쓴다.

시인의시는아픔과성숙,고통과성장의변증법적승화를기본으로노래한다.


특히,시‘4월의눈’에서‘모든만남모든이별이스며들어우리가되었구나’라고말한다.

시인의말처럼만남이있으면이별도함께온다.만남과이별을오롯이내마음으로받아들였을때단단한관계가형성되는것이다.

일상을살아가면서긍정의관점을가지기는쉬운일은아니다.이책과더불어생활속에서작은마음하나부터긍정의단어로바뀌어가는훈련을하면어떨까.

같은듯다른생각을가지고살아가는‘나와너’를이해라는마음으로바라볼수있을때,우리는봄으로살아갈수있을것이다.

혼자로살아가는것이더흔한풍경이된우리사회,현재모든관계를어려워하는독자들에게시를통해희망을바라보는작가의마음이고스란히내려앉기를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