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꽃이 되었다

비로소 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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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자연과 인생을 노래하는 깊은 울림, ≪비로소 꽃이 되었다≫ 출간
김종철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비로소 꽃이 되었다≫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자연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와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색의 시간을 선물한다. 시인의 시는 마치 자연의 속삭임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며, 우리 일상 속에서 지나쳐버린 순간들을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

김종철

ㅣ문인활동경력ㅣ
문예지≪여기≫신인상수상등단
시집≪모든만남,모든이별이스며들어우리가되었구나≫,
시◦에세이≪감사와시(詩)AuditandPoems≫외
2022년제10회한국꽃문학상대상수상
영축문학회이사,≪여기≫작가회회원으로활동중

ㅣ감사인활동경력ㅣ
한국수출입은행상임감사역임
(사)한국감사협회감사위원장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감사역임
기타학회,사회단체감사역임

ㅣ변호사활동경력ㅣ
법무법인새서울대표변호사
경희대법과대학겸임교수역임
〈서울지방변호사회〉법제이사,인권이사,
시민인권상사업회간사,중재위원회,공익소송특별위원
〈대한변호사협회〉인권이사,인권위원장,사법평가위원,
법관평가특별위원회위원장
〈법무부〉치료감호심의위원
〈서울중앙지방법원〉조정위원,파산관재인,상속재산관리인,
보건복지부,(재)홍익회,코레일유통,(사)한국조사협회,
신용보증기금,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주)성전사,서울에너지공사등법률고문역임

ㅣ사회활동경력ㅣ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대한상사중재원중재인,
(주)상아프론테크사외이사,한국가스공사사외이사,
한국신체장애인협회회장직무대행,양진장학회회장역임

목차

차례

Prologue2

여는시|괴테의시쓰기5

하나.바람이머문자리
들꽃13
볕뉘14
모두,3월17
미선나무꽃19
보리꽃21
오월23
통도사배롱나무25
별은그대곁에27
〈저〉가〈나〉에게28
명화한편31
이별까지사랑해서32
문제는사랑이야35
가을나무아래서37
부처님이웃는까닭39
구어체41
슬픈노래는부르지않으리43
구두45
서운암에서46
고난이지난후에48
구름꽃51
모른다53
길상사에서55
세월유정57

둘.시간의결을따라
물은61
해바라기63
새해아침65
2월67
먼길을가려면69
현자의좌우명71
현대인의꿈73
오늘에게75
큰스님의차한잔77
서운암장독78
여의도소나무81
팔감회칙82
꽃그늘85
명동역부근86
무명가수90
빚93
스님의물고기95
11월96
예순내친구98
겨울나무101
나이가든다는것103
무풍한솔길걸으며104

셋.햇살로피어나다
엄마는달109
너를보고111
봄비보다113
말린꽃115
능소화117
장대비바라보며118
가을이다121
함께가을을기다림123
낙엽의꽃말125
가을하늘편지127
짜장면128
홍대부근131
조약돌이된내친구133
나무에게134
비내리는한밭수목원136
스치거나스며들거나141
노을이하는말143
심금(心琴)친구145
송년에는밤이길다147
내마음의안식처148
그대와저녁커피150
바다가보이는집152
노을빛윤슬,그대155

맺는시|이작도플등156

Epilogue158

출판사 서평

경험과감성으로빚어낸언어의향연
김종철시인은"경험하지않은것은쓰지않되,경험한그대로쓰지는않는다"는괴테의시어를되새기며,삶을진솔하게녹여낸시편들을선보인다.이시집에는바람,꽃,달,별처럼우리가매일마주하는자연을배경으로하여인간의내면을탐구하는작품들이담겨있다.특히,시인은기쁨과슬픔을함께아우르며,고요한위로를건넨다.그의시어는담백하고깊이있는감성을전달하며,독자들의마음을어루만진다.
이번시집에서는자연을통한사색뿐만아니라,삶의본질적인순간들을포착한시들이돋보인다.「괴테의시쓰기」에서는시인의삶과글쓰기의본질을탐구하고,「들꽃」에서는작은존재가품고있는강인한생명력을노래한다.또한,「볕뉘」를통해우리는모두누군가의볕이되어줄수있음을이야기하며따뜻한메시지를전한다.이러한작품들은단순한자연의묘사에그치지않고,인간의내면과깊이연결되며독자들에게긴여운을남긴다.

빛나는시어로전하는위로와희망
≪비로소꽃이되었다≫은한편한편이그림처럼펼쳐지며독자들의마음을울린다.자연속에서피어나는작은꽃한송이도,바람결에실려오는잔잔한속삭임도시인의시속에서는삶과연결되어더욱깊은의미를지닌다.시집곳곳에는"자연과인간이어떻게교감할수있는가"라는질문이녹아있으며,시를통해답을찾아가는여정이펼쳐진다.

시가주는평온한쉼,독자들에게건네는작은선물
이번시집은바쁜일상속에서도시한줄이주는힘을경험할수있도록돕는다.독자들은이시집을통해자연이들려주는속삭임에귀기울이며,삶의아름다움을새롭게발견하게될것이다.김종철시인은"이시집이독자들에게작은볕뉘가되길바란다"고전했다.